밥상 36

[음식 상식]밥상의 맛은 '흙'이 99%요! '손의 맛'은 1%다

2011년 텃밭 농사- 9 Ofica 짙은 진녹색의 색깔과 예쁜 모양의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에 맞추어 키우는 농부와 색깔과 모양이 야생의 풀과 같이 거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에 맞춘 농부가 있습니다. "99:1"이라 하여도 무방할 정도로 야생의 풀과 같은 생명의 맛 농산물을 찾는 1%의 음식가와 소비자를 만나..

'밥상은 없다.' 국민 4명 중 1명이 만성질환자인 국가가 되다

선조의 밥상을 멀리한다. Ofica 1970년 1인당 190kg의 양곡 소비량이 30년이 지난 2010년에 82kg으로 격감하면서 쌀 재고 증가와 곡물수입 증가라는 최악의 식량수급 불균형 상태입니다. 쌀은 재고가 쌓이는 공급과잉이라면 콩 23%, 보리 44%, 옥수수 4%, 밀은 0.9%밖에 자급하는 곡류 부족으로 우리나라 양곡 자급..

저탄소 그린밥상? 밥상을 제대로 알자.

Ofica 저탄소 그린 밥상이라는 방송촬영 협조 요청을 받아 2일간 촬영을 마쳤습니다. 제주 번개 모임에 참석하여 방송쵤영에 협조를 해주신 회원님과 학부모님, 해안초등학교 학생,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방송 일정과 시간은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밭벼인 제주 산듸로 터지지 않게 지은 ..

쌀의 소비을 늘리는 쌀의 밥상운동이 절실하다

반찬의 반상이 아니라 쌀의 밥상을 먹는 회복운동을 하자. Ofica 주식이 되는 쌀을 생산하는 농부는 우리 문화와 함께하는 직업인이 아닌 天下之大本이라 하여 큰 근본(根本-뿌리)이라 했습니다. 흙(土)이 망가지면 먹을거리(食)가 망가지고, 먹을거리(食)가 망가지면 건강(身)이 망가지고, 건강(身)이 망..

슬로푸드의 '맛집'과 약은 약으로, 음식은 음식으로...

텃밭 Ofica 국군수도병원 근처 방문 중에 지인들과 찾은 근처에서 소문난 맛 집입니다. 오픈 전에 찾아 첫 번째로 자리하여 음식을 다 먹기도 전에 식당을 가득 채운 손님들만 보아도 지역에서 소문난 유명한 맛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부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8천 원. 3명이라 같은 정식이지만 청국..

'청포묵' 맛집 & 부끄러운 쌀의 '밥상'과 반찬의 '반상'

청포묵 맛집 Ofica 의성에서 토종과 자연재배, 자연철학의 농사를 추구하는 귀한 두 분의 선생님을 뵙은 후에 두 분 선생이 추천한 맛 난 집입니다. 선조의 농사와 전통 밥상을 추구하는 두 분의 선생님 댁에서 점심과 저녁을 토종 현미통곡식의 맛 난 밥상을 먹을 수 있는 기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부모가 자녀들에게 남겨주는 첫과ㆍ마지막 교육 '밥상머리'

부모의 유산으로 남겨지는 '밥상머리' Ofica '행복하다'는 뜻의 정의는 잘은 모르겠지만 무거운 짐이 없다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목표하고 추구하는 외향적 가식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 놓을 수만 있다면 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평등하게 주어졌다 봅니다. 부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