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 860

태평양을 장거리 횡단 수영은 성공할 수 있을까?...

태평양을 장거리 횡단 수영은 성공할 수 있을까? 극한 장거리 수영선수 벤 르콩트(Ben Lecomte)가 올해 말 태평양을 헤엄쳐 가로지르는 대장정에 나선다. 일본 도쿄에서 미국의 샌 프란시스코까지 무려 9,000km에 달하는 거리다. 이번 횡단은 일체의 운송수단이나 보조기구의 도움 없이 수영만..

이산화탄소 늘어날수록 곡물 필수영양소 감소해...

네이처지, “이산화탄소 늘어날수록 곡물 필수영양소 감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가 전 세계 주요 곡물의 영양소를 파괴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최근 네이처지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면 곡물 영양분이 감소해 이미 영양실조로 고생하고 있는 수십억 인구의 건강..

풍경화 속에 ‘기후변화’ 흔적 있다...

풍경화 속에 ‘기후변화’ 흔적 있다 지구 지표면의 기온변화를 재는 과학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은 불과 150여 년 전의 일이다. 그 이전에는 지구 대기의 변화를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기후과학자들은 그보다 훨씬 먼 과거의 지구 대기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해저 ..

기후변화로 블랙아웃(정전사태) 두 배 증가했다...

기후변화로 블랙아웃(정전사태) 두 배 증가했다 미국의 전력망은 거대한 도전 앞에 놓여있다. 기후변화와 설비 노후화로 전력설비가 마비되는 정전사태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영리단체 Climate Central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2012년까지 5만 명 이상이 최소 1시간 동안 ..

정치지도자들은 기후변화의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징기스칸에서 바이킹까지 - 정치지도자들은 기후변화의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안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가르침은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되새겨볼만하다. 역사를 살펴보면 기후변화의 영향이 비단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사..

바다 수온 올라가면서 어류 몸집 줄어들어...

바다 수온 올라가면서 어류 몸집 줄어들어 지난 40여년간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어류의 몸집이 29%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수온 상승에 의해 어류의 크기가 변화했다는 주장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의 파수꾼 도롱뇽을 지켜라...

기후변화의 파수꾼 도롱뇽을 지켜라 기후변화 문제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설득시킬 수 없다면, 우리는 최소한 기후변화를 늦추는 파수꾼인 작은 양서류들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른다. 최근 학술지 Ecosphere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미주도룡뇽(woodland salamanders)은 썩어가는 잎사귀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