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 860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보는 10가지 이유...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보는 10가지 이유 최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80만년을 통틀어 유례없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Mauna Loa)에서는 400ppm을 웃도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적으로 관측되었습니다. 하지만..

카리브 해에서 산호초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카리브 해에서 산호초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바다의 산성화, 산호의 백화현상 등은 카리브 해역에 주요한 위협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 <카리브 해 산호초의 변화 추이와 현황: 1970-2012>은, 카리브 해안의 산호초들은 특별한 보호조치가 없..

기후변화는 당신의 목숨과 건강을 노린다. 어떻게?...

기후변화는 당신의 목숨과 건강을 노린다. 어떻게? “기후변화는 전 세계의 다수 지역에서 대기오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지난 6월 22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저명 학술지 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한 한 논문이 내린 결론이다. 연구진은 15종류의 지구기후모델을 사용해 기후..

세계는 왜 브라질 월드컵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나?...

세계는 왜 브라질 월드컵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나? “이렇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개최되는 월드컵은 처음이다.” 브라질 환경부장관 이사벨라 테이세이라(Izabella Teixeira)는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월드컵을 두고 했던 말이다. 세계축구연맹(FIFA)은 “브라질 월드컵은 저탄소 월드컵..

“북극곰에 이어 황제펭귄도 멸종 가능성 있다”...

“북극곰에 이어 황제펭귄도 멸종 가능성 있다” 기후변화로 극지방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빙하에 의존해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상징적인 사례는 북극곰이다. 하지만 최근 남극의 빙하면적이 감소하면서 황제펭귄도 멸종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연구 ..

물, 보리, 홉.....맥주애호가들이 긴장해야할 세 가지 이유...

물, 보리, 홉.....맥주애호가들이 긴장해야할 세 가지 이유 이 여름 밤,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긴긴 밤을 맥주 한 잔으로 지새우고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간직해야할 것이다. 몇 년 후일지는 모르지만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것이 엄청난 사치가 될 날이 올 ..

재생에너지 100%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120%도 가능하다...

재생에너지 100%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120%도 가능하다. 독일 동북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지역이 독일에서 최초로 재생에너지를 전력 소비량의 100% 이상 생산하는 연방주(聯邦州)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독일 재생에너지 에이전시가 발표한 2013년 재생에너지 통계를..

탄소중립이란 이런 거야-유럽 최초의 탄소중립 기차역...

탄소중립이란 이런 거야-유럽 최초의 탄소중립 기차역 유럽 최초의 탄소중립 기차역이 선을 보였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의 케르펜-호렘(Kerpen-Horrem)역이다. 이 역은 태양광과 지열발전에 약 430만 유로를 투자해 생산한 전력을 냉난방과 조명 등에 사용할 예정이..

스턴 경, “기후변화 피해 비용 극도로 과소평가됐다”...

스턴 경, “기후변화 피해 비용 극도로 과소평가됐다” 세계적인 기후 경제학자 스턴 경이 “현재의 경제모델들은 기후변화의 피해 비용을 크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의 관점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행동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스턴 경에 따르면, 최근 ..

본(Bonn) 기후변화 회의,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 막 내려...

본(Bonn) 기후변화 회의,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 막 내려 독일 본(Bonn) 기후변화 회의가 지난 15일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행부속기구 회의(SBI 40) 및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 회의(SBSTA 40)와 함께 더반플랫폼 특별작업반 회의(ADP 2-5)가 열렸는데, 특히 더반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