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밥상& 건강한 삶

[스크랩] 블루베리 예약판매합니다.

치유삶 2014. 6. 10. 23:45









안녕하세요. ?저는 수도권에서 45년을 생활했습니다.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고 결혼하여 아이들을 키우는 전업주부의 생활을 20여년간 하다가 서울생활을 접고 고창에서 농사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랑스런 동생이 30대에 위암으로 먼저 간 후 가족 중 여러명의 환자가 생겼고 주위엔 저희 가족뿐 아니라 나이와 상관 없이 암으로 병원에 다니는 분들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건강에 대해, 특히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

?그 영향으로 도심에서도 주말농장을 하기도 하고, 생협유기농 매장을 이용하여 식탁을 차렸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정말 안전한 먹거리를 내가 직접 생산하여 먹으려고 하였고, 그바람데로 어떠한 농약이나 제초제, 화학비료, 살충제, 살균제, 토양개량제등을 사용하지 않는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

올해로 3년째 농사를 하는데, 사실 남들 하듯이 농사를 한다면 수익성과 생산량도 많습니다. ?하지만 수확량이 적고 수익성은 없어도 저희 가족이 먹을 음식이기에 그럴 수 없지요.

숲속에 위치한 저희 농장은 오염원이 없고, 자연농법을 추구한는 농장으로 미생물을 발효해서 농작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생산품은 블루베리와 밭작물, 닭을 키우지요.

저희 농장의 자랑거리인 블루베리는 자연의 비바람을 맞으며 강하게 키우기위해 노지에서 자라고 있고, 첫해엔 블루베리나무주위에 볏짚을, 둘째해엔 집주위가 산을 접하고 있어 태풍에 쓰러진 소나무와 집의 정원에서 정리한 소나무 잔가지를 파쇄하여 멀칭하고, 작년엔 땅콩껍질과 소나무 잔가지로 멀칭을 했네요. ?

보통은 쐐기벌레등을 방제하기위해 유기농자재의 농약을 사용하거나 일반농약을 사용하지만 저희 농장은 어떠한 농약도 쓰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이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을 생산하기위해…

저희 블루베리는 최대한 산에서 자라는 것과 비슷한 환경과 조건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수확량이 적고, 거름이 조금 부족해 알갱이가 적을지라도…

저희를 믿고 드시는 분들과의 약속과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블루베리 주위의 ?풀들을 잘라서 나무주위에 멀칭을 하며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풀과 함께 크는 작물은 작물고유의 맛과 향을 더 강하게 해주는듯 합니다)

블루베리 생과 예약받습니다. ?

* ?생과 최소 주문단위 ?: ?4kg (1kg짜리 4개가 들어갑니다.)

* ?가격은 1kg당 3만원 (택배비는 저희가 부담합니다)

* ?배송은 예약순서대로 발송됩니다.(현재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 블루베리즙도 예약받습니다 – 블루베리 80% + 복분자 20%로 무가당즙입니다.

* 일부 시판되는 즙은 1팩당(60ml – 80ml)에 3-4알또는 1알정도만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 농장의 즙은 저온으로 블루베리 80% + 복분자 20%를 착즙한 것으로 무가당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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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전화 : 010 – 5095 – 6581 ?최경희

출처 : 도시농업운동본부 & Ofica
글쓴이 : 잎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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