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후준비

노후 귀농 농업창업 실패 고비용 저품질 농업기술과 저비용 고품질 농사기술- 21

치유삶 2019. 2. 9. 16:50

[100세 시대! 노후준비] 한국농업 고비용 저품질생산 2그룹 농사기술과 성공적인 노후 농업창업을 위한 저비용 고품질 4그룹농사기술- 21 

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5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보는거, 걷는거, 생각하는 정신적 육체적 빠른 노화와 변화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이 깊어진다.

큰 불상사가 없다면 50여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 100세 시대에 남은 50년만이라도 멋모르고 살았던 이전보다 더 잘 살고 싶은 욕망은 크나 어떻게 살것인가 고민은 더 깊어진다.


나름 노후를 많이 준비들 하고 있으나 노후준비 세대인 베이비붐머세대 대부분이 준비가 부족한 위험상태라고 할 정도로 노후의 건강과 경제력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인류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물질풍요의 경제유지가 될 때에 노후준비 부족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경제가 더 악화되었을 때는 노후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연금이나 보험등 체계, 부동산 시장 등 시장경제는 거론조차 힘든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한다.


예측 불가의 빠른 변화시대에 50대 이후 노후 건강과 경제력 해결를 위하여 제일 만만하게 여기고 퇴직 없이 90세에도 가능하다고 노후에 제일 많이 한다는 농업창업은 지난 20여년 동안 귀농붐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농업창업을 하였으나 실패도 창업에 버금갈 정도로 많다.

지난 연재부터 잘 못된 정보와 준비부족 등으로 수 없이 봐왔던 농업창업을 실패하여 그나마 가진 노후자금은 물론 건강까지 잃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는 것 같아 반복적인 창업과 최근 10여년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하면서 얻은 몇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더 나은 대안을 찾고 농업창업 실패를 줄이면서 농업의 미래를 위하여 농업이 어려운 원인과 문제 등 현재 우리나라 농업의 민감한 부분도 꺼낼수 밖에 없다.

농업의 어려운 원인과 문제의 글을 가지고 아무런 소득 없이 상처만 남기는 갑론을박의 토론 등 대상이 되지 않기 바라며 이 글을 쓴다.


이 글이 불편하게 받아 드리는 분들도 있을 것이나 문제를 찾아내야 대안이 나오기에 문제를 꺼낼 수 밖에 없다.


농업창업을 실패하는 이유가 사람과 충돌이나 문화충돌, 일자리 부족 등 개인에 따라 많을 것이나 그 중에 제일 많은 것이 투자와 노동량 등 노력에 비하여 가정경제 유지에 필요한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이유가 제일 큰 농업창업 실패의 원인일 것이다.

많은 노력에도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농업창업의 문제는 무엇인지 원인과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첫번째이며, 두번째는 찾아낸 원인과 문제를 정확히 과학적이고 경영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실패를 줄이는 대안이 나온다고 본다.


  지난 10여년 수 많은 농업창업의 현장에 있으면서 농업창업을 실패하여 노후자금 대부분을 잃고 도시로 떠나거나 가정이 위태워지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

더 심각한 것은 노후자금은 물론 도전적인 의욕 등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까지 잃는 모습들을 보며 나의 노후의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나 역시 두렵다.


몇주 전에 농업창업을 도와주기 위하여 찾은 60대 예비 농업창업자가 귀농교육을 받고 농업창업을 위하여 퇴직금 대부분으로 구매하였다는 농지에 전기와 우물, 주거시설, 농사 등에 농업자금 융자 받아 1억 정도 투자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문제는 구매한 농지에 준비 중인 작목은 경작하기도 힘들고 수익창출도 어려운 여러 이유 등을 설명드렸고 창업자가 공감하여 준비 중인 모든 것을 투자중단 후 새로운 곳에서 위험이 적은 농업창업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다른 창업농가는 구매 예정으로 지목한 농지는 농장주의 재능과 기술, 농업시장 상황으로는 절대 구매해서는 안되는 여러 이유 등 설명에 공감대을 얻어 구매해야할 농지와 새로운 위험성이 적은 농업창업의 대안을 제시하고 같이 공감하여 돌아왔을 정도로 농업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현재의 나이와 경제능력, 농사기술, 노동능력, 인력투입과 재능 등은 물론 향후 일어날 경제상황과 소비시장 변화, 주기적 생산과잉과 낮은 가격의 농업환경에서 가정경제 유지가 가능한 수익창출할 수 있는 농업창업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현실은 녹녹지 않다.

도시에서 경쟁적인 삶보다 농사를 지으면 스트레스 없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좋으나 현실은 도시의 경쟁은 끝나고 농촌은 부익빈의 경쟁의 시대로 이제 시작이다. 농업환경은 40여년 동안 같은 가격이라할 정도로 낮은 가격과 산업 중에 제일 낮은 수익율이라는 것을 모르거나 무시하고 시작하는 예비 농업창업자들을 보며 너무나 안타깝다.


 농업창업을 위하여 배우는 대부분의 농업기술은 전세계에서 제일 낮은 품질을 고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라는 것을 인정을 못하여도 공감만하여도 농업창업 실패를 반이상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생산한 상품의 품질에 생각이 없거나 저품질을 고품질 생산이라고 생각하는 치명적인 착각를 드려다보지 못하고 대부분은 우리나라 농업기술은 세계 최고의 농사기술로 여기며 농사를 지어 생산만하면 된다는 식의 농업창업의 길로 뛰어드는 최악의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


고비용의 저품질 생산은 낮은 이윤일 수 밖에 없어 대규모 생산이거나 대량판매가 아니고는 생존불능으로 퇴출되는 시장경쟁에 놓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 농업시장을 장악한 선진농사기술은 (같은 면적의) 우리나라 농업생산 투입량(비용)의 5~ 10%만으로 비교불가의 저비용으로 더 많은 생산량과 더 높은 고품질을 생산하고 있다, 문제는 수천 km 떨어진 곳까지 막대한 운송비와 유통비용을 빼고도 우리나라 소비시장에서 우리나라 농산물과 경쟁도 안될 정도로 우리나라 농업방법이 심각하다는 것을 냉정히 직시해야 한다.

많은 오류가 대규모 농업이라 적은 생산비용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99%의 주장에 2%는 맞으나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제일 큰 방법은 농사기술이 첫 번째이고 그 다음이 대규모화의 경작면적으로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알고있는 우리나라에 수출농업국가들이 대규모화 경작이 생산비용을 절감하여 경쟁력이 높다는 것은 몇십 년전 이야기며 지금은 농사기술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면적에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기계화로 가능하였으나 기계화가 한계에 이르면서 기계화로는 더 이상 같은 수출농업국가들과도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농사기술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새롭게 비용절감의 방법으로 찾아낸 농사기술은 이전보다 획기적으로 농기계을 적게 사용하여 기계와 인력에서 비용절감과 함께 생산량이 더 높아지고, 품질이 더 높아지는 비교불가의 생산비용 절감과 품질을 높이는 농사기술까지 더 무장하여 세계 농업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빠르게 크게 많이 생산하는 속효성 비료와 퇴비 등 농기업의 농자재 사용과 몇번의 전면 밭갈이하여 고비용으로 저품질을 많이 생산하여 저가로 대량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대규모 농지에서 가능한 농사기술을 소농과 같은 적은 규모도 같은 농사기술로 농사를 짓는 다는 공감만하여도 농업창업과 농업의 길은 달라질 수가 있다고 본다. 

대규모 면적에 기계화로 비용절감과 다수확 대량생산만이 경쟁력을 갖춘다고 외치던 세계 수출농업국가의 대규모 농가들은 2그룹의 농사기술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3그룹의 농사기술로 비용절감과 품질을 높이는 방법만이 세계화된 시장에서 경쟁하여 살아남는다고 기술력까지 갖추는 세계 선진농업국과 한국농업은 극과 극의 완전 다른 길로 달려가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은 우리나라 농업계가 2그룹 농업으로는 경쟁력 없다고 인공형 농업방법이라는 1그룹 농업만이 경쟁력을 갖춘다고 외치고 있을 때에 대규모 면적에 2그룹 농업에 기계화로는 안된다고 3그룹 농업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도 모자라 우리나라 농업계가 영세농도 힘들어 안된다고 외면하는 4그룹 농업으로 100ha, 500ha의 대규모에서 대규모에서도 가능한 농업으로 만들어나가는 무서운 변화에 있다.


다음 연재에서 계속...

벌거벗은공화국


o 교육 참고

1. 농업창업 교육: 2019년 2월 23일- 교육 신청 중(http://cafe.daum.net/k9001)

2. 농사실습 교육: 3월 모임 2019년 3월 9일- 교육 신청 중(http://cafe.daum.net/k9001))- 무료(1년 매달 진행)

3.치유교육: 2019년 4월 13일- 교육 신청 중(http://cafe.daum.net/k9001)- 무료

4. 7자연농, 17자연축산 교육: 2019 [14]- 10명 이상 신청일 때- 2(16시간)4(64시간 이상)

5. 자연농학교: 연중 운영- 체험, 견학, 자연농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신청가능- 5명 이상 신청일 때 진행- 1인당 1만원- 1시간~ 5시간 이론 및 현장교육 [강의 내용, 일정, 시간은 신청자와 조율 확정]

6. 청년농업학교: 연중 운영, 8명 이상 신청일 때 교육 진행- 자연농, 농업창업, 농사실습-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