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업실천하는사람들

NEOF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사람들'

치유삶 2015. 11. 24. 08:53

자연농의 꿈을 이루는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사람들'

자연순환유기농업: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

Ofica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가뭄에 이어 수확의 시기에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는 비로 인하여 한해 농사 마무리가 어수선합니다.

 

이론적인 정립이 부족한가운데 시작된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이름의 교육이 어느덧 이번주 영남권 교육이 80회째가 되었습니다.

농사는 가능하였으나 정립된 이론이 없으면서 설명조차 할 수 없었던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실체가 그동안 79회라는 교육과 현장컨설팅, 특강 등 500여회가 진행되면서 부족한 부분과 수백의 실증적인 실험으로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한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실체가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교육을 통하여 만난 수백의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현장 도전이 이루어지면서 30년, 50년 후에도 이루지 못할 수 있었던 작업이 짧은 시간 어느정도 실증적인 실험과 함께 기초의 이론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하는 농가, 못하는 농가, 포기한 농가, 도시의 작은 텃밭까지 수많은 현장이 실증실험의 장소가 되어 부족한 부분과 채워야할 부분을 찾아내는 수백의 농가와 현장에 의하여 반복의 작업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 농업으로 자연순환유기농업이 가능하다는 기본의 이론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인류가, 지구가 끝나는 전까지 완성이 될 수 없는 농업에서 기본적인 메뉴얼을 만들었다는 정도에 만족하다면 만족해야 하는 어설품도 있으나 지금이라도 자연농의 기초적인 메뉴얼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일반 관행농업이나,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은 농사의 과정과 기술이 누구나 공감할 정도의 메뉴얼화되어 있으나 자연농은 태평농법, 자연농업, 자연재배, 무공해농법, 자연순환유기농업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100이면 100가지 농사방법을 자연농의 제일 큰 문제이며 한계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자연농 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자연재배를 보아도 100이면 100가지을 말할 정도로 완전 무경운에서 부터, 보호 부분경운, 부분경운, 전면 밭갈이, 밭갈이 비닐 농사까지 다양한 주장으로 자연재배 시작하는 분들조차 대체 왜! 이렇게 다른가 의문을 가질 정도로 다양함보다 복잡하다는 말이 맞을 정도입니다.

 

어느 농사방법도 맞다, 틀리다 할 수는 없으나 그동안 시간과 참여자에 비하여 자연농을 이어받는 전수자들이 거의 없는 문제이면서 자연농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한계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누구나 거명하면 알 정도의 큰 선생들이 자연재배, 자연농업, 태평농법 등 수많은 자연농이라는 업적을 남겼으나 실제 전수자, 보편적인 누구나 참여하는 농사로 발전을 못하는 한계가 큰 아쉬움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자연농 도전의 99%는 실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속적으로 가능한 가정경제 해결에 부족으로 도중에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자연농의 한계였습니다.

 

 

자연농부도 극소수지만, 자연농산물 시장은 전무할 뿐아니라 가정경제 정도는 유지할 정도의 생산량의 한계와 낮은 가치의 가격, 텅빈 시장 점유율, 소비자 시장에 자연농산물이라는 이름은 아예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어려움에 있습니다.

자연농이 여러 분파로 발전은 바람직한 부분도 있으나 자연농이 어려운 지금의 농업 대안인데도 다양한 주장이 되려 지식화을 못하면서 세상에, 소비자에게 전달의 한계로 농산물이 유통이나 브랜드 육성, 농산물 시장을 형성 못하고 있으며 눈군가 풀어야 하는 숙제입니다.

 

 

자연농이 자연농부에 따라, 선생에 따라 수종류로 발전되고 있으나 이상주의자나 하는 농사다. 어렵다, 병해충과 풀 때문에 농사가 안된다. 미친놈이나 하는 농사다. 등 수많은 이야기로 무시하거나 치부하고, 해보지 않고 어렵다고들 합니다.

자연농을 이야기할 때에 목소리가 큰 사람은 해본 사람보다 안해본 사람이 더 이야기가 많을 정도로 이상한 농사로 비유하고 있으나 이는 자연농에 대하여 무지에서 말하는 것이 필자가 본 99% 였습니다.

 

자연농은 수천년 동안 전세계 인간이라면 누구나 해오던 그저 평범한 농사 중에 제일 기초적인, 기본적인 농사라는 사실입니다.

40년 전까지 부모들,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해오던 그저 평범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인 농사가 자연농이었습니다.

 

 

자연농은 전세계 누구나 어디서나 흙과 씨앗만 있으면 농사를 짓을 수 있는 자발적, 자립적, 평등적 농업의 철학과, 농업 태생으로, 부정하여도 바꿀 수도 없는, 바꾸어도 안된다 봅니다.

 

어찌하든 수천년 동안 자연농도 난제였던 병해충, 잡초, 환경피해, 많은 노동력, 안정적 수확량, 자립적 농사의 부족 부분을 찾아내고 보완하기 위하여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실증적인 실천의 노력이 모아져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6가지를 안하면서 대안적인 방법을 이론화하면서 정량화 작업을 해왔습니다.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농사를 지어 나와 가족이 자급과 생활에 필요한 최소의 경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농업으로 메뉴얼 작업화를 시작하는 성과을 얻었습니다.

농업은 영원히 미완성이므로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을 기술만 습득하여 유기순환농법, 자연재배 등 다양하게 다른 농법으로 하는 농가도 있는가 하면 반쪽에 눈치을 보는 농가, 죽기살기로 당당히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이름으로 하는 농가들이 적잖게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79회의 교육으로 탄탄한 이론과 교육자료화, 전업생산 농가들이 탄생으로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으로 나가도 되는 시기라 판단 됩니다.

 

 한달반 전에 필자에게 질문을 던진 분은 7억이라는 돈으로 귀농하여 과수원에 집까지 갖추고 이제는 농사만 잘 지으면 어느정도 경제 유지는 될 것이라는 희망이었으나 두사람 중에 한사람은 직장을 다니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는 어려운 농업환경입니다.

 

필자는 그동안 자연농의 정량화 작업은 필히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자연순환유기농업의 정량화 작업은 전세계 누구나 어디서나 자립적 농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지금의 상업적인 농업과 거리가 먼 이야기로 이해될지 모르나 인류에 최초의 산업이 농업이었듯이 농사를 지으면서 상업적인 가정경제가 가능할 수 있었야하며 조금만 노력하면 일반적인 상업농 이상의 성과도 낼 수 있다는 것이 그동안 실증농가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고자 하는 청년들이 백만원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자연농...

경제력과 활동력이 떨어져 경제적인 빈곤에 처한 최소의 농사활동은 가능한 70세, 80세의 농촌 어른신들이 매달 고정 수입이 나오는 경제적 활동이 가능한 자연농...

자연농이라면 백만원으로 농사를 짓고, 70세, 80세의 어른신들이 경제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나는 농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정량화작업에서 얻은 성과라 봅니다.

 

 

이 모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같이할 분들과 꿈을 이루고자 시작합니다.

같이 하는 분들을 회원 또는 생산회원, 소비회원 등으로 하여 ㅇㅇ생산농가, ㅇㅇ농장, ㅇㅇ공동체 등 다양한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플랫폼의 역할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개별농가의 브랜드와 함께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농가가 생산량 부족이나 생산품이 없을 때에 같이 하는 회원농가와 상생하는 해결을 찾아갈 것입니다.

 

유정란 농가에서 발생하는 계절과 시기에 따라 산란율 부족으로 매주 일정량을 공급해야하는 직거래 농가의 문제 해결과 언제든 생산량 부족일 때에 대비하는 공동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자연순환유기농이라는 같은 기준의 생산농가와 함께 공동 브랜드를 육성은 개별적 자연농산물시장 홍보나 시장을 지속적 유지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연농산물시장을 형성하고 인지도를 빠르게 안착시키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향후 개별 농가의 자연순환유기농산물, 자연유기축산으로 사용에 간섭은 없으나 공동 브랜드 참여 농가와 한 몸과 같이 자연농산물 시장이 없는 문제와 자연농산물 소비자 육성, 자연농이 어느 곳에서나, 어느 소비자도 만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볼 생각입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이라는 이름으로 생산에, 소비자로 같이 대충이 아니라 지금의 문제, 먹거리 문제, 인간과 인간의 신뢰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겠다는, 나눔을 공유해 나갈 상생의 철학을 가진 승부사들과 시작하려 합니다.

한 사람에 의하여 시작하였듯이 둘이 모이면, 열이 모이면, 같이 열심히 뛰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 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시작합니다.

목표를 가지신, 해보고자 하는 승부사들과 같이 하고자 합니다.

 

 

                                                                          '자연순환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사람들'   김윤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