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운 유기물멀칭 가을 텃밭 모습과 내년 분양 예정인 씨앗용 토종옥수수- 19

씨앗분양 토종옥수수와 무경운 유기물멀칭 가을텃밭 모습- 19

자연순환유기농업: ECOROF (Eco-Recycling Organic Farming)

Ofica 

 

 

@봄에 새로 시작한 무경운 유기물멀칭 텃밭 모습...

 

@토종고추와 토종옥수수가 자라는 모습...

 

 

@제주 토종고추...

 

제주 토종고추가 칠성초나 수빅초보다 크기도 크지만, 크지는 않아도 열매는 훨씬 크다. 맛도 좋다는 평가...

내년에는 제주 토종고추를 중심으로 수빅초와 칠성초을 같이 분양할 예정...

 

@사진의 고추색깔과 크기을 보고 한숨 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것도 농사냐고...

 

*양분을 담아내는 농사와 크게 많이 생산하는 농사

비료와 퇴비로 크게 빠르게 열매을 많이 생산하는 진한색깔의 고추잎를 키워내는 고추농사도 있다.

무경운 유기물멀칭 만으로 크기는 적어도 천천히 흙의 양분을 담은  푸른색의 고추잎를 키워내는 고추농사도 있다.

99.99%가 선택한 비료와 퇴비의 양분으로 빠르게 크게 많은 수확을 높이는 농사가 현명한 농사라 할 것이나 작고 적은량 수확이라도 흙의 양분을 담아내는 0.001%가 선택할 수 있는 농사도 있다.

 

농부는!

아버지는!

어머니는!

어느쪽을 선택한 농사와 소비를 할 것이다.

 

인간의 기본이라는 양심은 농사에서, 소비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어느쪽 선택일까요!

 

 

@십 수년째 무경운 유기물멀칭으로 키워 분양 중인 토종옥수수...

 

@옥수수를 따기 위하여 손을 밑으로 뻗어야할 정도로 높이가 허리춤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태풍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수확할 수 있는 제주에 최적의 옥수수가 아닌가 싶다.

 

여러종의 토종옥수수가 분양되어 심어지고 있으나 체험농장이나 도시텃밭에 이 토종옥수수가 적당하지 않나 싶다.

유치원 아이들의 눈 높이로 자라는 진짜 토종옥수수로 두개의 옥수수를 무난히 수확을 할 수가 있다.

자연재배라 그런지 몰라도 이곳에 이사하여 7년째 매년 연작에도 생육에 그리 나쁘지는 않다. 이 토종옥수수는 필자가 십수년째 자연재배로 키운다.

보시고 토종옥수수가 마음이 들어 내년에 키우고 싶다면 지역에 있는 토종 씨앗과 교환하였으면 한다. 분양 량이 많으므로 미안하지만, 씨앗과 반송 봉투을 같이 제주씨앗도서관으로 보내주시면 감사... 량이 많아 씨앗 분리와 씨앗 포장을 하고 또다시 주소를 봉투에 기입하여 보내는 작업량이 너무 많다. 꼭 반송 봉투을...

제발 토종씨앗도 없다고, 반송 봉투도 없이 무조건 보내달라는 요구 그만 해주시길...토종농사 농민이 없어도 지역 오일장에 가면 아직도 토종씨앗 얼마든지 구할 수가 있다. 토종씨앗 구매도 토종을 지키는 방법이다.

 

@올해 처음으로 수확한 토종옥수수...

사진을 보면 옥수수 배열이나 다른 잡종과 섞이지 않은 상태로 밑거름과 밭갈이, 농약, 비닐 없이 작초 작업이나 관리하는 사람의 간섭을 최대한 없는 자연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작년에 심은 후 늦은 냉해로 수확이 부족하여 제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는 분양 요청에도 거의 분양을 못할 정도로 수확량이 적었다.

올해는 어디든 요구하는 량을 분양할 정도의 많은 씨앗용 토종옥수수를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

 

벌거벗은공화국

 

*알림

-2015년 9월 4~ 5일 자연순환유기농업 수도권교육 ( ECOROF Ofica 카페 http://blog.daum.net/kyu1515 신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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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8~ 19일 자연순환유기농업 심화교육 ( ECOROF  Ofica 카페 http://blog.daum.net/kyu1515신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