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자연순환유기농업-입문

무경운, 무농약, 무비닐 자연순환유기농 텃밭가꾸기 농사-13

치유삶 2015. 6. 8. 09:33

농약ㆍ병충해 없는 자연유기농 텃밭가꾸기 농사- 13

자연순환유기농업: ECOROF (Eco-Recycling Organic Farming)

Ofica 

@마을분들과 같이 하는 자연유기농업 텃밭 모습

 

@몇백년 동안 임야지로 방치되어 몇십년간 도로로 사용되던 곳에 조성된 필자가 유기물멀칭 밭 모습...

 

유기물멀칭 색이 다른 것은

다른 분들이 자연유기농 텃밭가꾸기 기술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유기물멀칭이 검은색 두칸의 두둑은 필자가, 하얀 유기물멀칭의 두둑들은 마을분들이.

 

 

@한 두둑씩 분양되어 많이 하는 분은 두둑 두칸씩 경작...

공동으로 호박과 수박도 재배

 

@유기물멀칭된 가장자리에 아욱과 토종고추, 얼갈이배추가 자라는 모습...

아욱과 토종옥수수는 모종으로, 얼갈이배추는 씨앗으로 파종.

 

@두둑 중앙에 심어진 토종고추...

 

@중앙에 토종고추, 옆으로 아욱과 상추, 깻잎, 가장자리에 토종고추가 심어진 모습...

 

작물을 심을 때에 풋토종옥수수가 수확을 마치는

올 가을에 양배추, 부로콜리, 상추 등 작물 파종과 내년 봄에 작물이 심어질 곳을 생각하여

 

 

@필자 밭보다 10여일 이상 늦게 심어 성장이 조금 늦은 모습...

 

@화학비료나 발효퇴비 등 밑거름 없이 무경운 상태에 고랑의 흙만 올리고

녹색유기물 멀칭 후 갈색유기물 멀칭하여 여러 작물이 심어졌다...

 

*비료와 퇴비로 빠르게 키우는 기술과 자연과 토양의 자생력에 의하여 키우는 기술

-화학비료나 발효퇴비을 밑거름으로 넣고 전면 밭갈이하여 작물이 진한 녹색이 되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빠르게 키우는 기술이 현재 모든 농사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농사기술이다.

-밑거름으로 넣어 작물이 빠르게 양분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가공한 페스트푸드 화학비료와 발효퇴비로 사진의 고추보다 50%이상 심지어 두배 크기로 키우는 것이 보편적인 농사기술이다.

 

-모종이 심어져 양분 흡수가 부족하면 노란색을 띠는 것은 물론 작물 밑부분의 잎이 양분 부족으로 노란색을 띠다 떨어질 정도다. 농사를 아는 분이라면 이 모습을 보고 99%가 무슨 농사가 이러냐 핀잔할 정도로 작물이 양분부족 상태의 환경에서 자란다.

-양분이 부족한 토양에 밑거름과 전면 밭갈이 없이 모종이 심어져 살기위하여 몸부림치면서 본능적인 능력을 발휘하면서 양분부족의 노란색을 띠면서 아주 느리게 자라는 모습도 자연유기농사를 하다보면 흔하게 접할 수가 있다.

 

-양분부족 환경의 밑거름과 밭갈이 없이 심어진 작물은 살기위하여 빠르게 성장보다는 뿌리를 많이 만드는 성장을 하면서 줄기와 잎은 노란색을 띠게되면서 토양과 작물의 자생력에 의한 성장의 환경을 갖추어 간다.

-진한 녹색으로 빠르게 크게 키워 일찍 고추를 달리게 하는 기술과 성장보다 뿌리를 많이 키운 후 천천히 고추를 달리는 농사기술은 농민의 자유적인 선택이지만, 고추농사의 결과는 병충해에, 농약에, 가을도 못가는 8월에 고추농사를 폐작하는 고추농사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얼마전 유기농에 관련된 글을 검색 중에 농사를 좀 하신다는 글 중에 고추 농사는 일반농사든, 친환경농사든, 유기농사든, 어떤 농사방법이든 병충해에 피할 수 없다는 씨앗, 재배력, 미생물, 환경 등 다양한 전문적인 지식으로 나열한 글을 접할 수가 있었다.

-유기농 고추농사의 대가가 말하는 고추재배의 핵심기술은 병이 오기전에 일주일 단위로 무조건 병충해 방제하는 기술이라고 하였다.

 

-빠르게 키우는 고추농사 기술도 있으나 천천히 키워 뿌리를 많이 만든 후 키우는 고추농사 기술도 있다.

 

@배출하는 음식물과 쓰레기를 멀칭한 밭 모습...

 

@채소찌꺼기, 과일 껍떼기, 풀 등 유기물은 발생하는데로 멀칭한다.

 

밥, 생선, 고기 등 음식물은 밭에 멀칭은

고양이, 개, 새가 먹을 수가 있어 밭에 멀칭보다 발열퇴비나 액비로 만드는 것이 자원활용의 지혜일 것이다.

 

 

@밭의 전경 모습...

 

*밑거름과 전면 밭갈이 없이 수확량이 안정적인 농사기술

-자연유기농사를 한다면 수확량이 적은 농사를 한다고, 수확량이 적어 자연유기농사는 99.999%가 어렵다고 단언한다.

-수확이 적고 어렵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는 대부분은 자연유기농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나 농사지식을 안다는 사람들이나 별반 차이 없이 꼭 같은 주장을 한다.

 

-농사를 잘 짓는 기술이나 수확량을 높이는 농사기술, 외국ㆍ농기업에 해방하는 농업주권의 토양을 살리는, 자원농사 활용의 자립농사기술이 없는 농업계의 현실은 도전하는 용기나, 실패하는 용기와 지혜부족 그리고 흙을 이용한 생산으로 돈을 만들겠다는 애착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도전하여 실패가 없이 기술의 발전이나 창의적인 농업기술이 나온다는 것은 꿈일 뿐이다.

-농업주권을 지키는 자립농업기술이나 농업 경쟁력, 창의적인 농업기술이 나오지 않은 농업계의 문제와 현실을 이제 직시해야 한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