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無]자연순환유기농업-입문

병충해가 없는 고추농사와 병충해을 만들어 농약을 사용하는 고추농사-8

치유삶 2015. 5. 20. 08:13

밑거름 없이 뿌리를 많이 만들어 병충해 없는 고추농사와 뿌리를 적게 만들어 병충해 농약 사용의 고추농사- 8

EFIK : Ecological Farming in Korea

 

*페스트푸드 농기업 농자재 주류농업과 비주류가된 농업

-현대농업의 오류 중에 하나가 속효성 효과의 페스트푸드로 가공한 발효퇴비 사용으로 농작물을 빠르게 많이 키우는 성공 뒤에 토양이라는 가치을 잃고 있다.

-토양의 자생력을 높여 농작물을 빠르게 많이 생산하는 토양의 가치을 유지하는 수천년의 전통적인 자립농사는 한국농업에서 비주류가 되고 페스트푸드 화학비료와 발효퇴비 공장 농자재을 쓰는 외국 농기업 의존 농업이 주류가 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외국 농축산물 수입 반대, FTA 반대, 식량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하는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나 GMO기업, 일개의 농기업에 종속적인 외국 곡물사료와 외국 공장 농자재 의존의 농업도 꼭 같은 주장으로 진실게임과 같은 숨박꼭질이다.

 

-앞에서 식량주권을 지키고 농산물 수입반대을 주장하고 한국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 뒤에 외국에, 공장 농기업에 의존으로 농업주권의 상실에 대한 어떠한 언급조차 없이 한국농업의 주류로 자처하고 있다.

-외국에서 농산물 수입을 안하여 식량주권을 지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식량주권을 지키는데 외국에, 외국 농기업에, 공장 농자재 의존에서 해방할 수 있는 자립생산의 농업기술이 더 필요할 것이다. 자립농업은 식량주권보다 더 중요한 농업주권을 지키는 일이다.

 

 @토종고추, 토종상추, 토종옥수수, 토종들깨, 치커리, 바질 등이 심어진 유기물멀칭 밭 모습...

 

 @두둑 가운데 11월까지 수확예정인 토종고추, 가장자리에 8월부터 9월 초 수확을 마치는 토종옥수수, 한달 후 씨앗 채취까지 마치는 토종상추, 연중 자랄 치커리, 8월말까지 수확될 들깨 등이 심어진 밭 모습...

 

@유기물멀칭 농사를 처음하는 마을분들의 이해을 돕기 위하여 필자의 밭...옆은 마을분들의 밭... 

 

*유기농사는 수확량이 적다는 것은 희대의 사기극이다.

-농사에서 비료와 퇴비, 좋은 씨앗으로 수확량을 높이는 파종방법도 있으나 파종방법에 따라 수확량이 달라지는 파종방법도 있다.

-자연재배나 자연유기농업으로 농사를 지으면 수확량이 적다는 이야기을 보면 해보지도 않고 말하는 것이 90%고, 10%는 자연재배나 자연유기농사에 갓 입문이나 수년을 해도 흙과 작물, 심는 방법 등 농사에 대한 이해을 못하는 지혜부족이다.

 

-밭갈이하는 자연재배나 유기농업은 수확량이 적을 수 밖에 없는 한계적인 농사방법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수확 후 밭갈이 후에 다음 작물을 심기 때문에 밭갈이 중에 양분을 생산하는 토양동생물의 환경파괴가 여러문제 중에 대표적인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문제다.

-무경운 유기물멀칭을 하는 자연유기농업은 양분을 생산하는 토양동생물의 환경을 지속 유지시켜 작물이 필요한 양분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이 생산의 환경을 갖추어 작물을 키워 나간다. 양분생산의 환경을 갖추고, 작물을 파종하고 수확이 반복되는 토양살리기가 우선이다.

 

-유기물멀칭 농사에서 작물을 심을 때에 햇빛과 양분 등 작물이 자라는데 방해가 안되도록 적정을 고려하여 작물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앞으로 수확을 마치는 시기와 다음 작물이 심어질 자리을 배분하여 한계절, 두계절 앞서 작물이 심어질 자리까지 고려하여 작물을 심게된다.

-두계절 후 심어질 작물도 고려하면서 작물을 심은 것은 지속적인 수확량을 높이는 기술이다.

 

-지속 가능한 유기물멀칭의 자연유기농업과 밑거름과 밭갈이 하는  일반유기농업의 차이는 한가지 작물을 심고 키우는 단작농사와 여러작물을 같이 심고 키우는 다작농사의 차이가 다르다.

-단작농사로 토양을 살린다는 생각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좋다. 자연은, 토양은 생물다양성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에 의한 작물이 키워지는 밭도 다양성의 환경이 필요하다.

 

-8월에 수확될 토종고추 자리에 8월부터 양배추나 부로콜리, 배추, 마늘, 양파가 심어질 수 있을 것이다. 11월 수확을 마치는 자리에는 10월 즘 보리나 청보리, 호밀이 자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이면 새로 심어진 어린 양배추와 수확되는 나이 많은 고추가 동시에 자라는 모습을 같은 밭에서 볼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상추도 전체에 뿌려질 수도 있다.

 

 @모종으로 키워 대부분 심어진 자리에 열무와 얼갈이 씨앗이 그대로 파종되었다.

 

*무경운 유기물멀칭은 직파가 안된다.

-유기물멀칭의 농사를 보급하면서 기쁜 일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유기물멀칭 농사는 모종만 가능할 뿐 씨앗 직파는 안된다는 허무맹랑한 글이나 이야기을 들을 때는 안타깝고 슬프다.

-유기물멀칭 농사가 모종을 키워 심는 것이 제일 수월한 것은 맞다. 그러나 씨앗 직파가 안된다는 것은 아직 해보지 않거나 유기물멀칭 농사에 대한 이해부족이다.

 

-유기물멀칭 농사에서 장점 중에 하나가 씨앗 직파을 위하여 토양과 환경피해에 직접적인 밭갈이 하는 농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유기물멀칭만하면 씨앗 직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씨앗 직파을 피해야하는 유기물 종류도 있으며 유기물두께도 필요하다.

 

 @같이하는 마을분들의 텃밭 모습...

 

 @마을분들이 밭도 멀칭이 잘되어 풀의 발생에 문제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죽을 둣이 노란색을 띠는 토종고추가 심어져 자라는 모습으로 다른 밭의 싱싱한 진한 푸른색의 고추와 확실하게 비교가 될 것이다.

 

*양분이 모자란 노란색의 고추와 양분이 넘치는 진한 녹색의 고추

-양분이 넘치는 진한 녹색의 고추가 정상적인 고추로 인식되는 지금의 농사에서 노란색을 띠는 고추을 보고 한심스럽게 보는 분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비료 또는 퇴비로 밑거름 후 밭갈이하여 하우스 속에서 잘 키워진 고추 모종이 심어져 부족함이 없이 진한 녹색의 고추가 정상적일 것이다.

 

-넘치는 밑거름과 부드러운 토양으로 빠르게 키워 8월이면 병충해로 고추농사를 끝내는 고추농사가 대세이나 필자는 서리가 내리기전 11월까지 수확하는 농사다.

-밑거름 없는 양분 공급이 부족한 토양에 심어진 고추가 양분을 얻기 위하여 몸살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 장마가 지나는 시기쯤이면 크게 자라 고추가 달릴 것이다.

 

-양분이 없는 토양에 심어진 고추는 생존을 위하여 필요한 뿌리을 많이 만들 것이다. 많이 만들어진 뿌리는 길게 성장하면서 더 많은 뿌리량을 만들 것이다. 

-병충해 발생은 뿌리량 비례하여 발생한다고 하여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빠르게 키우는 성공의 댓가는 병충해 발생이다.

 

-양분이 넘치는 토양 환경에서 고추가 만들 뿌리량과 양분이 없는 토양  환경에서 고추가 만들 뿌리량의 차이는 다를 것이다.

-어릴적 만들어진 뿌리량 50개와 100개 뿌리량은 성장하면서 뿌리량은 100개, 150개 뿌리가 되고, 200개, 300개가 될 수 있다.

 

-농사는 작물의 뿌리량을 충분하게 만들어 병충해을 이기는 면연력을 갖추고, 토양에서 오래 자라게하여 토양의 미네랄 양분을 충분히 먹고 자라게하는 고추 농사를 하고자하는 농부도 필요할 것이다.

 

 @마을분들이 유기물멀칭 농사에 대한 이해을 돕기 위하여 필자가 운영 중의 앞부분의 두개의 멀칭 밭과 하얀 멀칭색의 마을분들의 밭 모습...

 

*저가격 대량생산 농사기술의 6차산업과 고부가가치의 창의기술의 15차산업

-농기업 생산의 공장 농자재에 의존하는 농사가 보편화되고, 귤생산 시기에 딸기생산, 딸기생산 시기에 귤 생산농업이 과학농업, 첨단농업, 벤처농업이 되고 심지어 창조농업이 되는 현실이다. 

-누구나 꼭 같은 대량생산으로  주기적 생산과잉을 만들고 있는 저품질 대량생산 농업의 우리나라가 농산물 수입을 하는 외국 글로벌농업국과 경쟁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농업으로 만들겠다는 6차산업 농업을 더 늦기전에 이제라도 재고해야 한다.

 

-토양 자생력에서 저비용 고품농산물 생산을 포기하고 공장 농자재에 의존하는 저품질 대량생산 농업과 계절 없는 시설농업으로 제철 고품질생산의 저비용 토양농사를 짓는 글로벌농업국과 경쟁은 생산비용과 토양 자생력에서 이미 경쟁상대가 안되고 있다.

-우리나라 농지 토양 유기물함량이 평균 2%, 좋은 토양이 5% 남짓에 불과하다면 외국 글로벌농업국의 토양은 보통 6% 내외에서 10%에 육박할 정도이다. 그리고 생산비용은 우리나라가 100kg 사용일 때 5~ 10kg 사용으로 더 많은 생산을 하는 농사가 대단위농장에 보편적인 농사가 될 정도로 기술력의 차이을 보이고 있다.우리나라 농업이 외국 글로벌농업국과 비숫 또는 몇 년차의 기술력이라하지만 필자가 보건데 최소 10년, 최대 30여 년의 차이라 본다.

 

-한국농업의 최대 문제는 저품질 대량생산으로 배고픔의 보릿고개을 넘기는 것과 자가격 판매라는 저물가의 성과는 있으나 이 과정에 이득을 얻는 쪽은 농기업일 뿐 미네랄 양분의 부족한 저품질 농산물로 질병에 노출 증가와 주기적 생산과잉으로 농민은 생산비용 증가와 실제 이익 감소로 농가 부채의 허덕이고 있다. 

-농기업과 농민이 연결되는 공장형 생산농업의 공짜 40년 농업교육으로 세뇌시킨 농기업의 승리 뒤에 농민의 중요한 먹거리 생산의 가치을 인정을 못 받고 있다. 그리고 수입 농산물에 밀려 판로 광잉과 저가격, 생산비용 증가로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

 

-저가 대량생산은 애국이라는 농업교육 세뇌로 결과는 농민은 주인공이기보다 농업노동자의 패자, 농기업 승리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고 하여도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토양의 양분을 담은 고부가가치 고품질의 농산물생산의 농업기술은 아예 무시하는 농업계의 풍토는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서글픈 현실이다.

-20대 초 농업에 갓 입문하였을 때에 왜! 농사를 지으려하는가 하는 선배 농민들의 시선과 장가도 못간다는 그때의 모습이 35년이 지난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농업계 현실이다.

 

-농사기술도 35여 년전이나 별반다르지 않게 과학농업, 첨단농업으로 인식하는 저품질농산물을 대량생산하는 농업기술이 아직도 부분적인 변화가 있을 뿐 과학농업으로 한국농업의 주류로 자리하고 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