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순환유기농업: ECOROF (Eco-Recycling Organic Farming)
@작년 9월에 심은 양배추가 자라는 곳에 토종고추와 토종옥수수, 단수수, 콩 등이 심어져 자라는 모습
@밑거름이나 밭갈이, 농약, 제초제, 비닐 일체 없이 7년째 유기물멀칭만으로 키워지는 밭...
@양배추가 띄엄띄엄 자라는 것은 양배추가 심어지는 시기에
봄에 심어 수확이 안된 여름작물이 자라는 틈새가 있는 자리에 양배추가 심어졌기 때문...
@제주에서 일반적인 양배추재배는 7월부터 씨앗을 파종하여
모종으로 키운 후 8월말이나 9월초에 본밭에 심어 12월부터 2월이면 수확을 마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배추는 일반적으로 6개월 내외면 수확을 마치나 본 밭에서는 10개월 이상 키운 후 수확을 한다.
*빠르게 키우는 기술과 늦게 천천히 키우는 기술
현대농업과 현대인들에게 빠르고 크고 많은 생산이 능률적인 생산으로 평가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빠르게 크고 많이 생산하는 농업기술이 최고의 농업기술이 된 지금의 농업에서 천천히 키우는 농업기술을 논하는 것조차 어려운 한국농업계의 현실이다.
양분을 빠르게 작물에 전달을 위한 속효성 효과을 얻기위하여 고농축 가공한 화학비료와 투입 미생물에 의하여 가공발효의 발효퇴비로 빠르게 크고 많은 생산의 성과을 얻었으나 밑거름 후 밭갈이하는 행위로 빗물에 유실과 토양의 자생력 고갈이라는 문제와 맛과 향의 미네랄 양분의 농작물 수확을 못하는 문제다.
두 가지의 문제만이 아니라 토양 자생력 고갈로 잡초와 병해충발생 증가로 제초제와 비닐, 농약사용이 많아져 더 빠른 토양 자생력을 잃으면서 투입 농자재사용의 증가로 생산비용 증가와 저품질 생산이라는 댓가가 더해진다.
누구나 쉽게 농사가 가능한 농업기업 농사프로그램의 보급으로 누구나 쉽게 대량생산으로 주기적인 생산과잉이라는 재앙 수준을 만들어냈다.
주기적인 생산과잉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도 농사를 쉽게할 수 있다는 단 하나만을 내세워 빠르고 많이 대량생산의 농기업 공장농자재 사용을 정당화하고 환호하는 현실이다.
농자재 생산과 유통하는 농기업은 갈수록 부을 축적하고, 사용하는 농민은 부채에 허덕이면서 농기업 농사프로그램에 환호하면서 생산과잉에 데모하는 이상한 농업사회다.
빠르게 크고 대량생산한 농작물의 가치와 천천히 키워진 농작물의 가치를 비교하는 농업환경을 기대하는 것조차 용납이 안되는 한국농업환경이라는 것은 농업정보나 농업기술에, 토양 자생력 저하에 그리고 농업경쟁력 저하에 직면이다.
@자라는 작물과 심어지는 작물이 자라는 환경에 만족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작물을 심어 더 많은 작물을 연중 수확을 얻는 방법을 찾는다.
@씨앗채취 중인 토종배추와 양배추, 야콘 등 작물이 자라는 모습
*작년에 심은 작물, 올 봄에 심은 작물, 다음 가을에 심을 작물 그리고 내년 봄에 심을 작물
작년 가을에 파종하여 씨앗채취을 위하여 남겨둔 토종배추와 한창 성장 중인 양배추에 올 봄에 심어진 야콘, 토종옥수수, 알수수, 단수수, 콩 등 작물을 심으며 올 가을에 심을 작물과 심을 자리, 내년 봄에 심을 작물과 심을 작물을 안배하여 작물을 심게된다.
자연의 숲에 갖가지 벌레와 곤충이 어울려 살고, 풀과 나무가 어울려 자라면서 경쟁도하고, 양분도 나누며 성장하는 다양성 생물계환경과 같이 밭에도 유기물에 덮여져 토양 동생물과 여러 작물이 어울려 사는 환경을 조성한다.
비료와 퇴비로, 농약과 제초제, 비닐로 벌레와 곤충을 죽이고 사는 것을 차단하면서 단작의 작물을 같은 날에 파종하여 같은 시기에 수확을 마치는 농사가 일반적인 농사라면 토양 동생물도, 농작물도 다양성환경에서 자라는 환경을 지속 유지시키는 것이 자연형농사이다.
@다양성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흙의 노출을 줄이는 마당과 유기물멀칭된 밭의 모습...
*알림
-2015. 6. 13일 [12시 토요일] 제주씨앗도서관 모임
-2015. 6. 19일~ 20일 호남권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2015. 7. 3일~ 4일 호남권 자연순환유기축산ㆍ닭사육교육
-2015. 7. 10일~ 11일 호남권 자연순환유기농업 심화교육
-2015. 7. 17일~ 18일 영남권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2015. 6. 13일 [12시 토요일] 제주씨앗도서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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