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제주 5월의 밭과 벌레가 발생한 작물, 무서운 환경재앙은 지금부터다-3

치유삶 2014. 5. 9. 08:34

2014년 6무 자연순화유기농업 작물키우기-3

Ofica 

 

6무 농사로 가꾸어지는 5월의 밭 모습...

 

 

@ 지금까지 없었던 처음 발견한 야콘에 벌레가 발생... 걱정이다.

 

@ 무화과에도 발생...

약 사용은 안 하기에 하루 한번 다니면서 번거롭지만 손으로 잡는 것으로 해결...

벌레가 커서 제거가 그래도 쉽다.

 

@ 상추에도 벌레가...

 

@ 마당 작은 텃밭에 더덕, 야콘, 옥수수가 심어진 모습...몇가지 더 파종할 예정...

 

@ 도로변에 더덕, 야콘, 단수수, 옥수수, 울타리콩이 계속 심어지는 모습...

 

@ 작년에 신어진 양배추와 봄이 되어 토종고추, 토종옥수수, 토종상추가 심어진 곳에

열무, 얼갈이배추 씨앗이 며칠 전에 또다시 파종..

 

 

@ 지금 수확되어 밥상에 올려지는 것은 

작년에 심은 브로콜리, 곰취, 돌나물, 미나리, 상추, 방아, 질경이 등등...

겨울내내 밥상을 행복하게 해주던 달래는 이번주부터는 꽃대가 발생하여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 작년 9월에 심어져 7월부터 수확될 양배추...

 

@ 주변 농가에서 심어지는 모종을 구하여 꼭 같은 시기에 정식하여...

일반 양배추는 2월이면 수확을 마친다.

 

@ 작년 여름 토종옥수수 수확 후에 심어져 자라는 양배추와

토종고추가 심어졌던 자리에는 야콘이 심어져 자라고

양배추가 자라는 사이에 가을에 수확할 토종옥수수가 자라는 모습...

 

 

ㅇ 농사를 잘 짓는 것은 많이 많이 심는 방법 체득이다.

 관행농사나 일반 유기농사는 한 종류의 작물을 한번에 파종하여 키우는 단작농사를 지향한다.

단작농사의 기본은 농사 프로그램화에 따라 속효성 효과을 내기 위하여 가공 제조된 화학합성 비료 또는 발효퇴비을 밑거름으로 넣어 전면경운을 마친 후 작물 파종이나 모종을 정식하는 것이 셋트화된 공장식 농사방법이다. 여기에 제초제와 농약, 비닐 사용은 기본적인 셋트로 추가 된다.

화학합성 비료나 GMO곡물, 항생제 노출 위험의 가축 분뇨을 빠른 효과와 사용 편리, 더 많은 농자재 사용을 높이기 위하여 페스트푸드로 가공 처린된 발효퇴비을 밑거름사용으로 셋트화된 전면경운으로 토양과 유기물 유실을 촉진하여 토양 고갈로 잡초발생과 병충해 발생을 높이는 프로그램화된 농사방법에 따라 단작농사가 교과서적인 농사방법으로 자리하고 있다.

 

초자연적으로 작동되는 자연 숲이나 야산, 들은 수많은 종류의 식물과 수많은 종류의 미생물, 소동물이 생물다양성 환경을 이루며 조화롭게 살아간다.

이 모습을 보며 모든 농부가 동경하고, 저렇게 농사를 지으면 얼마나 좋을까 동경을 한다.

누구나 공장 농사용 농자재의존의 공장식 농사 프로그램 농사로로부터 해방된 자연형 유기농업의 꿈을 꾼다. 그러나 쉽지가 않아 99.99%는 포기한다.

 

자연형 유기농업을 한다는 꿈은 그리 쉽지가 않다는 것은 30년, 50년 농부도 못하는 그저 꿈만 꿀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꿈이 있다면 바로 시작하면 된다.

도전도 없는 실패보다 도전 후에 실패는 후회는 없을 것이다.

 

시작은 무엇부터 인가?

첫째는  초자연적으로 작동되는 자연 숲과 같이 토양이 안보이도록 유기물을 덮어주는 유기물 멀칭 시작이다.

두번째는 초자연 숲과 같이 목적하는 수확량과 수확시기, 작물들이 성장하면서 최소의 피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 가능한 많은 작물을 심는 생물다양성환경 조성이다.

다양한 여러 작물이 자라는 환경은 수많은 미생물과 소동물 등 초자연적인 다양성생물 생존환경으로 만들어지는 기초가 될 것이다. 살리는 방법을 찾는 시작과 죽이는 방법을 찾는 시작이 다른 이유다.

 

더 붙이는 것은 충과 균의 피해가 많은 채소, 충과 균의 피해가 다소 적은 잡곡과 곡물의 농사는 멀칭방법이나 파종방법도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채소 유기농사에 대한 언급이다. 곡물과 잡곡 농사도 같은 방법도 좋으나 조금 달리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유기농업을 하겠다면서 농사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이라는 초자연적인 환경조성에 접근을 무시하는 토양 노출과 획일화된 생물환경 조성을 흔히 보게 된다. 편리화된 공장식 농사 프로그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한종류 작물을 키우는 단작 일반농사 기본에 세뇌되어 있는 것을 흔하게 접하게 된다. 지난 40여 년의 세뇌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 소름이 끼칠정도다.

청결, 위생이라는 교육으로 미생물을 없애 질병의 온상을 만들어 치료하는 현대의학 발전과 같이 농업에도 농지 토양에 미생물을 없애 병충해 환경을 조성하여 농약으로 예방과 치료의 병충해학 농사방법이 유기농업에 까지 침투는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생물다양성 환경조성을 막는 단작농사를 하면서 유기농업이 어쩌고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모두가 아실테지만, 자연 그대로는  생명다양성 환경을 이루고 이다. 유기농업은 자연 그대로의 농사를 하자는 농사방법이다.

 

유기농업은 자연 그대로와 같이 기본에 충실이라 본다.

그러나 한종류의 작물을 심어 수확하는 유기농업 완성이라면 더 많은 희망을 줄 수가 있을 것이다. 미완성을 완성에 접근을 위하여 농부의 도전하는 꿈은 계속될 필요가 있다.

벌거벗은공화국

 

ㅇ 알림

-5월 11일(일요일) 12시: "제주씨앗도서관 그린파티 및 마크로비오틱 요리강좌" 서귀포 (아무나 참석가능  Ofica  공지 중) 우천시도 진행

-5월 14일 저녁 7시: "제주 6무 브랜드 사업단" 모임(제주도민 아무나 첨석가능  010-5087-8726(민동훈)

-5월 17일~ 18일: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대구 (Ofica  신청 중)

-5월 26일: 부산 특강

-5월 28일: 광주 특강 (28일 밤 10시~ 29일 오전 '호남지역 번개'... 장소: 장성. 연락: 정성철)

-5월 31일~ 5월 1일: 자연순환유기농업 닭사육 영남권교육 (Ofica  신청 중)

-6월 00일~ 0일: 자연순환유기농업 '닭사육 시설 및 사육과정" 현장교육, 장소 미정 (Ofica 공지 예정)

-6월 00일~ : 6무 자연순환육농업 가축사육 심화교육 장소 미정(ofica 공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