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환자도 먹는 멧흑돼지고기와 제주의 밥상을 만드는 밭의 모습-5

치유삶 2013. 7. 19. 06:31

전통농업을 현대화하는 자연순환유기농업 유기물 멀칭 밭- 5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열흘째 비가 계속 내리면서 많은 비 피해을 보는 육지부와 다르게 제주는 여름 가뭄이라할 정도로  비가 내리지 않아 밭 작물 피해가 심각합니다.

콩과 참께 등 여름 작물 생육에 직접적인 가뭄 피해가 나타날 정도로 장마에 이렇게 비가 없었적이 없었다할 정도로 유례 없는 장마 동안 여름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곧 정식에 들어갈 양배추 등 겨울 작물에 까지 피해을 줄 것이라 소식에 걱정이 많습니다.

 

가뭄으로 예년에 비하여 생육이 늦은 토종 옥수수와 토종 고추 등 작물이 자라는 밭 모습...

 

 

노각...

 

 

수확이 시작된 작년에 심어 일년 자라는 양배추...

 

지난 주에 제주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방송 촬영이...

 

PD와 리포터는 몇년전 농장에서 촬영을 했던 분들이라 NG 한번 없이 20분 방송분을 3시간 만에 모두 마칠 수가...

 

여름 제철 먹을거리 채취하는 밭에서 촬영에 이어 실내에서 밥상 촬영이 이어져... 근접 촬영은 카메라로 촬영 했을 때 더 영상이 좋다고 합니다.

 

 

푸른 여름이라 하여도 자라는 작물이 한계적이라 지금 먹을 채소는 왕고들빼기와 들깻잎, 곰취, 더덕순 정도로 쌈과 샐러드, 양념 없는 오계 스크램블, 일년 자란 삶은 양배추와 곰취, 공화국 맛 된장, 국내사료로 키운 토심원 멧흑돼지고기 수육, 옥수수와 토종 콩, 밭 산듸로 지은 터지지 않은 통곡식밥의 밥상이 차려져...

제주의 흙에서 자란, 여름 적기에 자란, 여름 지금 쯤 늘 먹어왔던, 양념과 불이 덜 들어간, 흙의 맛, 흙의 양분을 담은 제주인의 밥상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밥만 따로 먹으며 밥을 하는 동안 터지지 않아 쌀의 고유한 향과 풍미, 맛을 보도록 하는 기회로 씹을 때마다 터지는 쌀 맛과 중간 중간 터지는 옥수수와 토종 콩의 맛이 어울려진 밥의 맛을 맛 보도록 밥 따로 반찬 따로 먹어보는 방송 촬영의 기회였습니다.

 

 

귀한게 먹으려고 아껴둔 토심원 돼지고기는 비계도 맛 있다는 돼지고기 맛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름이 세제 없이도 씻겨지는 돼지고기을 통하여 증증환자는 육고기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지금의 잘 못된 상식이라는 육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필요합니다.

불포화지방의 오메가 6과 오메가 3로 안전을 입증할 수 있는 환자도 먹어야 하는 안전한 사육의 축산을 하는 농가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잘 못 사육된 축산의 병폐가 그대로 여과 없이 모든 축산에 적용되는 것은 올바른 축산의 정보 부재와 노력의 부족이라 봅니다.

 

씨앗으로 분양될 토종 옥수수...

 

토종 옥수수와 토종 고추가 자라는 모습...

 

여름 더위로 읺기 쉬운 입 맛을 살려주는 여름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왕고들빼기...

 

 

토종 고추가 가뭄이지만 만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진녹색 고추와 비교되는 푸른 색의 토종 고추...

 

씨앗 채취용으로 키워지는 목화...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

 

마당 앞에 작은 밭...

 

 

이번에 채취한 토종 무와 토종 배추 씨앗...

 

창가에서 바라본 밭의 모습...

 

벌거벗은공화국

 

ㅇ 교육 알림

* 7월 20일~ 21일 (무박 2일) 대구 동대구역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 영남권교육 (Ofica 교육 신청 중)

* 장소 변경 안내: 대구도시공사 강당- 대구시 동구 신청동 285-3 중앙고속터미널 건너편 편의점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