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6월의 제주 무경운 텃밭과 유기농산물의 진실-4

치유삶 2013. 6. 22. 09:40

제주 유기물 멀칭 텃밭- 4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마당의 작은 텃밭...

 

토종 고추와 토종 옥수수, 목화, 차조기 등이 자라는 마당 앞...

 

토종 고추...

 

토종 옥수수...

 

상추 밭...

 

 

방아나물...

 

보리수...

 

 

 

석축 밑에서 풀과 어울리며 자라는 토종 옥수수...

 

풀과 공생 공존의 경쟁에서 이겨내며 굳굳이 자라는  해바라기...

 

여름 밥상에 빠지지 않는 왕고들빼기...

 

작년 여름에 심어 결구가 되기 시작한 양배추...

 

올해 몇개는 봄에 꽃대가 발생하여 애들이 먼저 먹었지만 대부분 꽃대 없이 올해도 일년 자라는 양배추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 농사의 밭에 비하여 작물이 자라는 속도가 아직은 늦어도 걱정은 없습니다. 이제부터 자라는 속도가 다를 것입니다.

 

씨앗 채취을 위하여 풀이 자라던 공터에 심은 야콘과 차조기...

 

 

도로변에 심은 단수수...

마당의 소나무...

 

마당...

 

며칠 전에 야생 복분자 채취하여 돌아오는 길에 채취한 야생 복숭아...

 

날씨와 찔리는 가시, 숲을 헤치며 채취하기가 어려운 야생 복분자...

 

 

채취하여 저녁까지 상온에서 보관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단 몇 시간만이면 부패할 정도로 양분이 많아 미생물 응집력이 대단합니다.

미생물이 적다면 부패 없이 천천히 마르지 않을까요!

 

 

ㅇ 유기농업의 진실

최근 유기농에 관한 여러 기사나 방송이 많아지고 있다.

두물머리 유기농 지역에 대한 4대강 사업과 유기농을 지키려는 농민들 이야기나 세계 유기농대회 개최, 유기농산물이 생산하여도 안 팔리는 문제와 유통의 문제가 방송을 통하여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얼마 전 자료 검색 중에 유기농 진실이라는 어느 종편 방송에서 보여준 일반 농산물과 유기농산물을 비교하는 방송의 동영상을 우연히 볼 수가 있었다.

방송에서 일반 농산물과 유기농산물을 비교하는 방법은 방송에서 흔히 식당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하여 도마나 칼을 면봉으로 닦아내어 세균 량을 보고 위생상태가 불량한지, 안전한지 검사하는 내용과 같이 일반재배 브로콜리와 유기재배 브로콜리을 면봉으로 문지른 후에 세균 량을 검사하여 농산물을 비교하는 방송이었다.

 

세균량 검사 내용을 보고 방송 패널 모두가 경악하며 유기농이 더 나쁘다고 소리치며 난리법석이었다. 유기농 브로콜리에서 세균량이 일반재배 브로콜리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검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비교한 세균 검사가 세균량이 많다고 대장균이나 병원성 세균으로 모두 단정하여 세균량이 많으면 불량식품과 나쁜 농산물로 규정과 농사 방법에서 좋은 농사방법과 잘 못된 농사방법으로 단정하여 말할 수 있을까!

 

대장균이나 병원성 세균이 월등한 미생물량 검사가 나왔다면 분명 위험한 식품과 농사방법, 농산물로 단정하는데 동의한다.

병 발생은 미생물에 의한 시작이라 하여도 틀리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농사에서 사용하는 농약은 미생물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과 주변의 모든 미생물을 죽이기에 생산한 농산물도 미생물이 적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생물은 도시와 농촌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미생물이 많을까!

미생물 중에 지구에서 제일 작은 생명체이면서 숫자가 제일 많은 세균은 모두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며, 세균이 많으면 질병 발생일까!

나는 학자는 아니다. 농부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과학, 위생, 청결의 의미는 무엇일까!

채소 농사에서 질소의 자연적인 공급량을 높이기 위하여 세균이 좋아하는 유기물과 환경 조성, 세균이 많은 토양을 만들어야 하는 농부의 사명은 무시되는 소비자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위는 대체 어떤 기준일까!

 

필자는 채소가 자라는 데 필요한 제1의 영양소인 질소 공급을 위하여 토양에서 질소를 자연적으로 공급의 역할을 하는 세균의 양을 높이거나 고농도 질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농부가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속효성 발효퇴비나 비료 투입 없이 토양의 세균에 의한 자연적인 질소 공급을 주장하며 토양으로 더 많은 유기물 환원을 주장한다.

세균이 유기물을 분해하여 질소를 공급하는 이유나 왜! 하는지에 대하여 아직도 과학으로 규명은 못 하고 있으나 초자연이 필요하여 하는 것으로 지구 창조주에 의한 초자연과학의 진행이라 이해한다.

보다 많은 수확만을 위하여 토양과 환경 살리기를 포기한 체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고농도 발효퇴비와 비료가 아닌 자연적인 질소 공급을 위하여 세균이 좋아하는 유기물 공급을 위한 유기물 멀칭과 초생재배, 무경운 농사를 주장하는 이유다. 그 외에 토양과 유기물유실, 염류 경반층 방지, 영양이 많은 농산물 수확과 같은 부가적인 더 많은 이유도 있다.

 

유기물을 섭취하여 살아가는 자연과 사람, 동물에 중화, 균형을 유지하는 숙성의 과정을 단축한 사람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속효성 고농도 가축 발효퇴비를 과다 사용한 농산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의 종류나 세균이 많은 유기 농산물과 자연 세균이 많은 자연 농산물의 차이나 지식이 없다는데서 발생한 일이라 본다. 현대 의학과 과학만 신봉하는 어설픈 전문가에 의한 단순 비교만으로 평가하는 해프닝과 같은 일이 아닌가 싶다.

 

생명이 숨 쉬는 토양과 자연 농산물, 농사의 지식이 그만큼 제공이 없다는 문제가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세균량만으로 좋은 농산물과 좋지 않은 농산물로 비교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 원인이라 본다.

흙이 살아난 농사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미생물이 풍부하고, 양분과 효소가 많은 농산물이 아닐까!

세균이 많은 농촌이나 숲으로 왜!

한 스픈에 세균량이 100만 마리 흙, 1억 마리 흙이 좋다, 나쁘다 배우기만 할 것이라 아니라 1억, 10억, 100억 마리 세균이 살아가는 흙을 살리는 농부가 넘칠 때 이와 같은 헤프닝은 없을 것이라 본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