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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유기물 농사자원화 자연순환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4

치유삶 2013. 1. 7. 11:01

도시를 복원하는 자연순환 시스템 복원 도시농업 "순환전문가" 양성교육-4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자연 먹거리는 자연의 숲에 근접한 자연환경의 토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말한다.

외국 석유나 기계, GMO 외국사료, 속효성 화학비료와 발효퇴비, 토양 유실과 비독 경반층을 만드는 밑거름과 밭갈이, 비닐, 무차별 죽이는 농약(자연농약)과 제초제 사용을 안 하는 40여 전까지 누구나 하였던 농사다. 또는 소가 끄는 외쟁기 밭갈이로.

그러나 지금 자연 먹거리는 도시에서 소비라는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가 돈을 들고 있어도 구할 수 없는 현실이다.

 

자연과 토양, 환경을 살리고, 인간의 건강까지 살리는 자연 먹거리를 지금 도시에서 구할 수 없는 이유가 지금까지 소비하겠다는 소비자의 요구가 없는 환경과 생산하여도 팔리지 않는 환경, 자연 먹거리는 있다는 것도 모르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같이 만들어낸 문제이다.

로컬푸드운동, 먹을거리 운동, 친환경매장, 생협, 조리, 영양학, 음식 관련 전문가조차 일반관행 유기농산물이 최고라고 알고 있을 정도로 자연 먹거리를 아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는 현실이다.

 

 

도시에 없다면 자연 먹거리를 생산하는 자연 농사는 도시에서 불가능한가! 묻는다면 가능하다는 답을 떠나 미래를 위하여 더 늦기 전에 시작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한 평의 도시 텃밭도 외국에서 수입한 GMO 농자재가 없으면 안 되는 농사를 할 수는 없다.

 

자연 농사는 농사를 모르는 초보자도, 도시농부도, 도시에서도 할 수 있다.

혹자는 자연의 농사는 자연이 파괴나 오염이 없는 청정지역에서나 가능한 농사로 도시에서는 안 된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10년, 20년의 농민도 정말 어려운 아무나 할 수 없는 농사라 한다.

 

 

 

필자는 반대로 주장한다.

자연 숲과 푸른 녹지가 없는 극도로 파괴된 도시에 오염과 파괴하는 일반관행 농사가 아니라 자연을 빠르게 복원하는 무석유 자연농사를 더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외국 의존에서 벗어난 도시자립의 농사, 도시를 자연으로 복원하는 농사, 도시 쓰레기를 자원활용하는 순환농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자연농사를 위하여 오염이 안 된 자연 숲을 농지로 개간하여 자연농사을 지을 수 있겠지만, 자연파괴를 하면서 자연농사, 자연 먹거리을 생산하는 것보다 숲을 지키면서 농촌은 물론 도시도 살리는 도시에 자연농사가 더 필요하다.

 

지금 도시농부의 농사방법으로 소개되는 비료와 퇴비, 천연농약과 화학농약, 비닐, 밑거름과 밭갈이하는 일반관행 농사나 친환경농사, 유기농사는 아마추어 도시농부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위험을 가진 농사라고 주장한다. 조금 잘 못하면 오염과 파괴하는 농사가 되기 때문이다. 

일반 농사와 친환경, 유기농업에 사용하는 농약과 자연농약, 비료와 퇴비는 고농도 영양제이며, 무차별 가리지 않고 죽이는 약제이기에 고수 중의 고수, 프로 중의 프로 농사꾼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위험한 약제다. 농약은 자연으로 복원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곤충과 벌레을 가리지않고 죽이는 독약이기 때문이다.

농약과 자연농약, 화학비료, 퇴비를 잘 못 사용하면 토양에 사는 수많은 미생물과 지렁이, 곤충 심지어 주변의 하천의 고기, 연안 해안까지 위험만이 아니라 먹는 사람, 동물까지 위험하다는 것을 30년 동안 사용한 농경지와 농사지대를 보면 아실 것이다. 농업병, 하우스 병, 질산태질소오염 농산물, 농산물 농약 안전도 검사가 왜 생길까!

땅 한 평 농사도 파헤치고, 죽이면서, 외국에 의존한 농사를 하면서, 식량주권 회복, 농업주권 회복을 언제까지 외칠 것인가 말이다.

 

이 문제만이 아니라 밑거름과 밭갈이로 농경지에 살포된 비료, 퇴비, 농약, 제초제가 빗물과 함께 토양이 쓸려가는 양이 5백 년 동안 형성된 토양 표토층이 일 년 동안 장마와 폭우에 유실되는 위험의 문제가 20년, 40년 후 미래에 작물이 자라는 표토층 토양이 부족하여 농사를 못 짓는 상황이 지금 우리 주변의 농지에서 일어나는 현실이다. 

 

또한, 지금 비료와 퇴비 과다 사용으로 토양이 양분 고도비만으로 농산물 생산량 감소만이 아니라 물과 하천, 바다에 이어 동물, 사람까지 건강에 노출하는 농경지 토양 70% 이상이 영양비만 상태이다. 과다 남용하여 발생하는 빗물을 지하수로 저장을 못 하는 농지의 비독 경반층의 문제는 병해충의 농약 사용량 증가와 농업용수만이 아니라 물 부족을 재촉하는 빗물이 지하수로 유입을 차단하는 흙의 기능 상실이다.

 

자연의 농사는 말 그대로 자연의 숲을 보고 따라 하는 농사이기에 무슨 기법도, 무슨 이론도, 무슨 학문도 없는 농사다.

아직 자연을 안다는 누구도 없으며, 농학의 학문도 못 풀어내는 것을 농부라고 아는 것도 아니다. 30년, 50년 농사 경험자도 매년 영농 교육장을 찾아 농사 프로그램 받아 농사를 짓는다. 농기업이 농약과 비료를 팔기위하여 몇 키로, 몇백 배 살포하라는 농사 프로그램에 따라 하는 농사를 과학농사라 주장하며 농사를 짓는다.

 

수학 공부를 위하여 처음 공부가 아라비아 1, 2, 3을 먼저 배우고,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A, B, C를 배우는 것과 같이 농사 초보자의 첫 농사 공부는 자연의 숲과 같이 따라 하는 것이다. 자연 숲을 따라하는 농사가 자연농사다. 숲과 같이 밭갈이 없이 토양이 안 보이게 유기물 멀칭 후 씨앗을 파종하여 작물이 자라는 자연 숲에서 배워왔기에 지금의 초보 농부도 똑같이 배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경문화의 시작은 자연 숲의 나무와 풀이 자라는 것을 보고, 그 나무와 풀의 씨앗을 채취하여 파종하고, 심어서 키우는 자연의 숲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수천 년 동안 인간의 고도 기술을 모아 발전시켜 왔다. 지금이라도 자연농사에서 발달한 과학을 이용하여 파헤치고, 죽이기보다는 고도 기술을 집약시켜 다 살리고, 더 쉽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데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검증과 피해 예측 없는 농자재 판매 목적의 농기업 농사 프로그램의 농사는 농자재 기업과 외국 다국적기업의 씨앗회사, 곡물회사, 농금융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갖다 받치면서 갈수록 외국 농기업에 더 의존해가고 있다. 대안이라는 유기농업도 마찬가지라는 것은 모두 아실 것이다. 

외국 다국적농기업에 의존 없으면 도시 텃밭 한 평도 경작을 못 하는 현재 상황을 직시해야 한다.

외국 다국적 농기업의 GMO 씨앗과 곡물수입을 반대하면서 300원, 400원 유정란과 그 퇴비로 생산한 농산물을 요구하는 지금의 친환경소비자와 같은 이중적인 방관을 한다면 농업주권, 식량주권 회복의 대안을 찾는 준비는 없게 된다.

 

초보자인 도시농부가 사용량과 사용방법도 아직 정립을 못 하여 20년, 30년, 50년 베테랑 농부도, 농학자도, 농업기술지도사도 생명을 죽이고, 토양과 생명을 파괴하는 비료와 발효퇴비, 농약, 비닐, 밭갈이하는 농사를 똑같이 하면서 언제까지 입으로만 외칠 것인가 말이다.

 

자연의 농사는 사람과 동물, 식물, 가축이 서로 먹을거리를 공생 속에서 순환적으로 공유하는 자연 시스템에 사람이 속하는 농사방법이다. 

돌고 도는 순환이라는 인간이 하지 않아도 이루어지는 자연순환에 해를 줄이며 인간의 먹을거리를 얻는 자연농사를 도시에서 못 한다고 할 수는 없다. 도시도 자연의 일원인 사람이 살기에 유기적인 자연순환 시스템을 복원해야 한다.

 

많이 혼동하는 자연재배, 태평농법과 다른 것은 사람이 섭취 후에 다시 돌려주는 순환이 이루어지기에 자연순환농업, 자연순환유기농업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집과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기물을 외부 미생물의 발효나 기계, 공장에 의존 없이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토양으로 환원하여 농사자원으로 활용하는 수천년 농사의 기본을 그대로 적용하는 농사가 자연순환유기농업이다.

 

도시농업에 유기적인 자연순환 시스템을 복원하는데 뜻이 있는 도시농부, 초보 농부는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

자연의 숲과 같이 토양이 외기에 노출이 안 되게 밑 거름도, 밭갈이도, 비료도, 제초제도, 농약도, 비닐도 없이 자연 숲과 같이 유기물을 멀칭하면 자연농사 준비는 끝이다. 자연 숲을 보고 따라 하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는 채소가 자연 숲과 같은 토양에서 안자라는 것은 경험이나 경험자의 노하우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멀칭하는 재료가 한정되었기에 도시에 발생하는 음식물, 똥, 오줌, 음식 침전물, 낙엽, 배추 등 농산물 부산물을 쉽게 토양으로 환원하여 멀칭 자연농사를 짓는 순환의 방법은 배우면 될 것이다.

자연순환 시스템 작동의 첫 출발인 토양을 못 살리는 발효퇴비를 만들고, 실패한 지렁이로 음식물을 처리하여 환원하는 방법이 아니라 쉽게, 더 간단하게 환원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도시 유기물을 유기적 자연순환 시스템을 복원하는 '순환전문가' 통하여 도시에서 배우면 될 것이다.

 

2013년 2월에 양성교육을 시작하여 빠르면 가을쯤부터 우리나라 시, 군, 전 지역에 1명 이상의 도시 유기물 자연순환 시스템을 복원하는 도시농업 '순환전문가'가 있게 된다. '순환전문가'는 도시민의 눈높이로, 주부 눈높이로, 아이들 눈높이로, 지역의 눈높이로 알려드리는 "도시 자연순환 시스템 복원"의 계몽작업이 시작될 것이다.

도시 유기물 자연순환 시스템을 복원 계몽하는 "순환전문가" 양성 교육은 1월에 예비 공지로 출발하고자 한다.

도시는 자연순환 작동이 안 된다고 하는 부정적인 사고의 사람은 빼고, 된다는 사람만 모여주기 바란다.

안 된다는 사람, 될까 말까, 되는지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는 사람은 제발 오지 말기 바란다. 되는 것을 알리는데도 시간이 없는데 설득하고, 이해시키는데 허비할 시간이 없다.

도시에 자연순환 작동을 시켜보자!

벌거벗은공화국

 

알림

* Ofica 카페...도시의 자원만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 무석유, 무 외국 의존의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을 도시농업에 활용하는 '순환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6무: 밑 거름, 밭갈이, 공장형비료와 발효퇴비, 비닐, 제초제, 농약 없는 농사, 비닐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 유기물을 토양으로 환원자원화 하는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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