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삶 이야기

자연과 건강의 먹을거리를 거부하는 도시 음식문화-2

치유삶 2013. 1. 1. 09:32

건강 양분의 자연 농산물 선택권도 없는 도시 소비자의 비애-2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사람이 건강하게 산다는 첫 조건은 자연에 근접한 삶 그리고 자연의 먹을거리라고 한다.

건강을 위하여 자연 농산물을 먹는 사람이 많아지면 인간의 건강만이 아니라 동물, 가축까지 건강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농촌의 환경, 도시의 환경까지 건강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갈수록 자연과 멀어지는 20,000km 밖의 남미에서 수입하는 설탕, 콩, 옥수수와 9,000km 밖의 북미에서 수입하는 밀가루, 소고기 등 외국 수입농축산물이 우리의 식탁 70%, 세끼 중 두 끼는 외국 땅에, 외국 농부에 의존하고 있다.

 

그나마 30%가 안 되는 국내산 농축산물도 외국 GMO 씨앗, 그 씨앗의 곡류사료로 키우는 가축사육, 가축사육에서 발생하는 퇴비와 비료, 기계, 농약, 비닐 등 외국 석유와 공장, 외국 다국적농기업에 친환경이라는 유기농업까지 의존하지 않으면 생산을 못 하는 상황이다. 땅과 물 그리고 경작하는 과정의 농업 노동을 하는 농부만 우리 것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마저 오국 농업노동자가 없으면 생산이 멈추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심각한 것은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2012년 자료'를 보면 수입 농산물로 가공되는 라면, 빵, 탄산음료, 과자 등 가공식품이 2011년 한해 매출이 무려 45조 억 원으로 매년 10% 이상 매출 증가을 이루면서 흙의 맛과 영양이라는 이땅에서 나온 자연 먹을거리의 건강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그리고 자연과 멀어진 외국 농산물과 패스푸드화 가공식품이 식탁을 점유하는 걱정도 걱정이지만, 더 심각하게 봐야 할 '음식'이라는 문화이다.

흙의 양분을 담아낸 자연 농산물 재료를 몇 가지의 양념과 불을 이용하여 인간의 양분으로 섭취하는 과정을 우리는 음식이라 불러왔으나 자연의 재료라는 기본은 없어진지 오래고 재료에 배합비을 잘하여 만든다는 인간의 테크닉으로 여기는 심각한 음식문화이다.

지금 음식문화는 흙의 양분을 담은 재료를 조리라는 과정의 음식보다 인간의 스파이스(양념), 데크레이션(모양)이 음식으로 변하면서 흙의 양분을 담아낸 자연의 영양, 자연 농산물 재료에는 관심 밖이다. 자연에서 건강으로 접근이 더 멀어진 음식문화다. (다음 편에 음식에 대하여 계속 연재)

 

방송이나 요리 관련 책, 요리 가이드, 미식가, 음식가들이 말하는 음식이나 요리 과정을 보면 흙의 양분을 담아낸 음식, 밥상을 일상 우리가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소개는 없다. 음식전문가라 말하는 사람들 조차 인간에 의한 스파이스와 데크레이션이라는 기교를 음식으로 여긴다는 심각성이다.

 

농약, 화학비료와 GMO 퇴비, 비닐, 공장식 비윤리적 사육과 외국 GMO 사료의 달걀과 고기, 외국 씨앗에 지탱하는 일반 농산물이나 친환경농산물, 유기농산물이 소비시장을 장악하면서 자연의 먹거리는 아예 선택권조차 없는 상황에 이제는 음식문화까지 가세하여 자연과는 점점 멀어지게 하고 있다.

 

마블링이 없는 살코기의 축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없는데 자연 농산물을 생산하고 싶어도 소비자가 없어 생산을 못 한다는 농부의 하소연이 현실이고 보면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이세대가 만든 문제이다.

마블링으로 고기 품질 기준을 삼아 유기축산, 자연 농사를 막는 소비자 음식문화을 보면 이땅에서 올바른 농사는 아득하기만 하다. 320원, 400원 유정란을 먹으며 나는 GMO 외국 다국적농기업 반대자다. 로컬푸드 소비자라 말하는 대다수 친환경소비자의 현실이다. 어찌할꼬! 300~ 400원 짜리 유정란이 다국적농기업의 GMO 사료로 키우지 앟고 생산이 가능한지 생각조차 없다. 

 

그러나 도시 소비자의 눈높이가 낮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려주면 분명 바뀔 것이라 봅니다.

농민에게 팔리지도 않는 자연의 농산물을 생산하라고는 못하여도 소비자에게 자연 농산물이 무엇인지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연농사, 자연 농산물의 맛을 알려준다면 누구나 꿈꾸는 자연 먹을거리 세상, 어디에서나 흙의 양분을 담은 자연 밥상을 지금 아이들에게도 그 맛을 보여줄 수가 있을 것이다.

 

콘크리트 도시에서 안전한 자연 농산물의 맛을 보여주는 방법은 이렇다.

도시 소비자에게 자연에 근접한 환경의 토양에서 생산되는 안전, 안심, 좋은 먹을거리, 자연농사는 어떤 농사 방법으로 생산되는지 빠르게 확산되는 의욕적인 도시농부에게 알게 해주는 것이다. 이 맛이 자연의 맛이구나! 알게 말이다. 직접 키워봤으니 100배 일 것이다.

도시에서, 도시의 사람들에 의하여, 도시를 바꾸는 먹을거리의 변화는 농촌의 변화, 농업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것이다.

 

5천 년 동안 발전하여 40년 전 우리 어릴 때 누구나 먹었던 자연 농산물의 땅으로 회복을 시키는 걱도 이세대가 마치기 전의 사명이 되어야 한다. 파괴했으니 회복은 하고 죽어야지 않을까!

입으로 외침보다 몸으로 외치는 몇 사람이 있다면 변화는 시작이다.

 

자연농사는 청정지역에서 사람이한다면 자연이 파괴가 될 수 있으나 콘크리트 도시에서 자연농사는 자연의 막강한 힘으로 자연 도시로 회복이 될 것이다.

똥을 소중히 하였던 어릴때 우리내 삶과 같이 넘쳐나는 음식물을 귀하게 쓰는 자연농사를 도시에서 하자는 데 누가 거부할 것인가!

벌거벗은공화국

 

ㅇ 알림

* Ofica 카페...도시의 자원만을 가지고 농사를 짓는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을 도시농업에 활용하는 '순환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

2013년 1월 초 초보 농부가 해야하는 '자연농사' '손 농사' 홈메이드 농사'을 할 수있는 '순환전문가' 양성교육 예비공지 예정...Ofic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