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주말농장 전문 농사꾼도 못 하는 토양을 살리는 자연순환농업 농사를 하다.- 7

치유삶 2012. 12. 19. 10:49

서울 도시농부 6무 자연순환유기농업 틀 텃밭 만들기 현장교육- 7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관행 농업이나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에서도 유기물이 많은 토양이 좋은 토양이라고 한다.

좋은 토양을 위하여 토양 속에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방법으로 시판 유기질비료나 자가 발효퇴비 사용을 권장하면서 농작물 뿌리를 유도하거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밑 거름을 토양 깊이 넣는 밭갈이 효과의 농사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결과는 유기물을 열심히 넣지만, 많지 않은 빗물에도 토양과 같이 유실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토양 속에 유기물을 증가시킨다고 권장하는 방법은 분해된 가벼운 유기물과 밭갈이한 부드러운 토양이 빗물에 유실을 막기는커녕 유실을 유도하여 더 많은 유기질비료 사용과 병충해 방제를 할 수밖에 없도록 촉성재배 환경을 권장하는 문제이다. 이이와 같은 농사 방법이 많은 수확량과 촉성재배의 성과를 현대 과학이 낳은 성과로 여기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밑 거름과 전면 밭갈이하여 토양과 유기물 유실을 높이는 결과만이 아니라 빗물을 절대 필요한 자원이 아닌 병충해 발생을 증가시켜 농작물을 망친다고 빗물을 빠르게 밖으로 빼내는 깊은 고랑이나 비닐 멀칭을 강조한다.

빗물을 자원으로 여기기보다는 농사에는 치명적인 위험으로 여기는 농사방법을 친환경적이다 주장하는 유기농업까지 가세하는 크나큰 오류이다.

 

토양 유실과 유기물 유실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면 경운과 밑거름이 낳은 제2의 현대 농업의 난제인 토양 염류(비독)과 경반층의 문제이다. 이 정도로 끝난다면 다행이겠으나 현대인의 비만도 위험보다 더 심각한 밑 거름이 낳은 농지의 양분 과다 축적이라는 토양 비만 상태이다. 이러한 토양에서 자란 농작물을 섭취하는 가축과 사람에까지 질산성 과다 섭취라는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뿐만 이겠는가? 앞서 지적한 토양의 염류(비독)와 경반층, 지하수 오염, 하천, 강, 연안해안에까지 위험을 가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을 못 하는 상황에 부닥쳐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은커녕 앞선다는 유기농업에서조차 손 놓은 상황에서 도시 녹화와 기후변화, 식량, 에너지의 위기의 대안으로 인식하여 확산하는 도시농업조차 이러한 농업을 그대로 답습하는 도시농업의 문제이다.

배고픔을 해결한 녹색혁명의 농사방법을 당장 버리지는 못한다고 하지만, 검증 없이 무조건 도입하여 농기업만 배 불린 병폐적인 농사방법이라는 결과를 무조건 옹호하고 방관할 것이 아니라 발달한 과학과 많은 농부가 합세하여 문제의 해결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더 대안을 찾는 노력을 방관을 넘어 가로막는 형태를 보인다는 심각성이다.

잘 못된 부분만을 강조하면서 현대 농업의 병폐를 지적하는 것은 평행성적인 비방이겠으나 상당한 대안을 찾은 결과를 가지고 잘 못된 농사 방법을 바로 잡고 더 나은 대안을 찾자는 주장이다.

 

서울 도시농부들과 토양 살리기 현장교육의 연재는 평지 틀 텃밭농사로 토양에 유기물 증가는 물론 폭우나 태풍의 빗물에도 토양과 유기물 유실을 근본적으로 막는 농사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이다. 그리고 앞서 지적한 염류(비독)와 경반층, 토양 양분 고도 과다상태, 밑 거름의 질산성 질소의 위험, 지하수 위험, 연안해안에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연재를 보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평지에 틀 멀칭 밭은 밭 전체의 빗물을 고랑으로 집중시켜 빗물을 밖으로 빨리 유출하기 보다는 빗물을 농지 전체에서 지하수로 저장하는 토양 기능을 발휘하는 환경 조성으로 빗물을 밖으로 유출되는 최소화하여, 되려 토양에 저장하는 자연 숲과 같은 기능을 되살리는 노력과 능력을 갖춘다.

 

인간의 욕심으로 자연이 주신 소중한 물을 밖으로 보낸 후 다시 물을 더 많이 사용하는 잘 못된 농사로 물을 가두어야 하는 농지가 되려 물 부족과 홍수 유발을 더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는 지금의 농사 문제를 조금씩 대안을 찾는 것이다.

밭갈이한 부드러운 표토층 15cm 밖에 물을 가두지 못하는 농지를 장마와 폭우에 빗물을 가두어 홍수 조절 기능이 있다는 잘 못된 내용은 이제 버려야 한다. 토양 15cm 속에 염류 경반층이 빝 거름과 밭갈이로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와 염류 경반층이 발견되지 못하던 옛날에 이론인데도 아직도 꼭 같은 이론을 가지고 주장을 한다는 것이다.

항시 50mm 강우량만 유지하는 지역이라면 맞는 이론이겠으나 100mm 이상 폭우에 빗물을 저장 못 하는 계산은 아예 빠져 있기 때문이다.

 

50mm 정도의 비만 내린다면 다행이겠으나 기후변화로 갈수록 심각한 200mm, 300mm의 짦은 시간의 폭우나 장마에도 빠르게 물을 토양 깊숙이 저장하는 농사 방법이나 토양이 빗물을 저장하는 농지의 기능은 아예 무시되고 있다.

자연 숲과 같은 토양에서 물의 저장 기능을 한번 생각해 보면 왜 평지에 유기물 멀칭 농사를 주장하는지 알 것이다.

 

작물이 심어질 이랑과 물이 모이고, 사람이 다니는 고랑을 힘들게 만들지 않고 주변에서 구하는 피죽과 재료을 이용하여 틀만 고정하여 틀 멀칭 텃밭을 만드는 Ofica 수도권 회원들...

밭갈이나 밑 거름 없이 풀이 자라난 평지에 풀을 베거나 없애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틀을 고정한 후 주변에 자라는 풀을 베어 멀칭 후 준비한 볏짚 멀칭으로 1차 마무리하는 모습...

 

풀 위에 멀칭하는 볏짚은 주인장이신 권선생께서 볏짚을 공룡알 같이 크게 만든 볏짚을 구매하여 미리 준비한 것으로 마무리 멀칭...

 

참가한 회원들 대부분이 이정도 풀과 볏짚 멀칭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만, 멀칭 마무리가 아니라 1차 마무리 일 뿐입니다. 다음 연재에서 이유을...

 

채소를 주로 키우는 텃밭이기에 멀칭 순서에 따라 농장 주변의 풀을 낫으로 베어 멀칭 후 위에 볏짚으로 1차 마무리 멀칭...

 

아침 9시 부터 짧은 시간 동안 결과적인 교육을 위하여 쉴틈 없는 강행군으로 틀과 멀칭하는 교육의 성과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1차 멀칭을 마치고 고랑의 유기물을 정리하는 모습...

 

누구나 보면 인식할 정도로 아름다운 텃밭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밭으로 처음 방문한 사람이 정리가 부족하고, 불편 마음이 든다면 농작물 생산을 위한 공장이라는 단순한 수단의 장소로 밖에 남지 않습니다.

벌래와 곤충을 실어하는 아이나 농사에 그리 관심을 안 가진 주부나 남편도 오면 텃밭으로 편하게 들어가는 정원 같은 아름다운 밭으로 조성은 다를 것입니다.

누구나 좋다고 인식하는 자연 숲과 같은 편안함과 고보고 싶은 정원 같은 아름다운 밭으로 조성은 밭으로 올 때 마다 행복을 느끼는 줄거움이 가득한 성공하는 텃밭, 주말농장의 첫번째 성공의 요건을 갖추게 됩니다.

 

주말이면 아이가 밭에 가자고 하는 노동보다 즐거움을 주는 농사를 짓는 꿈은 꿈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쉬는 주말이면 밭에 가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상 거지 같은 옷을 입히고, 노동 중에 제일 힘든 일인 흙을 뒤집는 힘든 일을 시키더니 무더은 여름에 풀을 뽑는 일을 시키는 밭으로 누가 좋아하여 밭으로 가겠는가! 한 번쯤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고싶어 시작한 몇 평의 주말농장 텃밭도 풀로 인하여 포기하고거 힘들어 하는 모습을 수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봄이 되어 밭을 만들어 풀을 키우는 미련스런 주말농장은 그만하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제철 농사, 편하게 즐거운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주말농장을 하고 싶다면 잊지 말기 바랍니다!

농사는 봄이 아니라 가을이라는 것을...

 

가을에 밭 조성 후 이어지는 멀칭을 해가 가기전에 내년 농사 준비을 모두 마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작물이 심어질 봄이 오기을 기다릴 것입니다.

 

밑 거름과 밭갈이 없는 멀칭하는 이유!

① 우리나라 농지 대부분은 경사지라 장마와 폭우에 표토층 유실을 막을 수 있다. 표토층 10cm에 사람과 동물, 가축의 생명을 지탱하는 양분이 집중...

② 좋은 토양은 유기물이 많다는 첫 조건이기에 유기물로 표토층을 보호하면서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다.

③ 농약, 제초제, 비닐, 비료 사용을 줄이면서 투입하는 영농 경비를 절약과 오염을 막는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

④ 가축사육의 사료, 사료에서 나온 퇴비, 비료, 석유 제공의 외국에 뺏긴 농업주권은 물론 식량주권을 회복하는 걸음마 시작을 초보인 우리 도시농부도 할 수 있다.

⑤ 무당벌레는 익충, 진딧물은 해충이라는 병충해학을 가지고 죽이는 농사에서 벗어난 모두를 살리는 생명 살림농사를 아이도, 주부도, 농사 초보자인 우리도 할 수 있다.

⑥ 꿈을 꾸는 우리는 미래가 무엇을 요구하는 알기에 바보라 불러도 우리는 시작할 수 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