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농사발 물 부족 재앙과 환경 재앙[농사준비- 10]

치유삶 2012. 4. 14. 11:30

물 부족과 농업용수 부족을 만드는 밑 거름과 밭갈이 문제- 8

Ofica  

 

전 편에 이어 전면 밭갈이와 밑 거름 과다사용 문제는 빠른 지구환경 파괴로 인류 최악의 비극을 만들고 있다.

농작물이 심어지기 전에 평생 소비할 양도 모른 체 밑 거름 투입을 말하는 무책임적인 일이 지금도 도시농업과 유기농업 교본으로, 농사 방법의 교과서로 밑 거름사용 예찬론이 많은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지만, 결과는 미래 농업의 기반이 되는 농지와 주변 환경,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가로막는 원인이 되고 있다.

 

생명력의 건강한 흙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건강한 음식은 건강한 육체를 만들고,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진리를 우리는 모두 안다.

그러나 아쉽게도 어떻게 생산한 농산물인가에 개의치 않고 오로지 수많은 양념과 인간 손의 기교를 이용하여 어떤 맛의 음식인가에 고민만 할 뿐 인간 根本의 흙에 대한 중요성과 농사 과정에 파괴하는 일에는 무관심이다.

 

 

9) 비닐과 물 사용 증가

자연의 본능은 생명력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생명력이 없다는 것을 느끼면 풀을 자라게 하여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풀 발생을 스스로 반복한다.

그러나 인간은 밑 거름과 전면적인 밭갈이 작업으로 토양생태 환경을 파괴한다. 파괴된 토양을 자연 본능에 따라 회복시키기 위하여 풀이 자라는 것을 흙을 지킨다는 농부는 감사함도 모른 체 풀의 발생을 전쟁이라 표현하며 용납조차 안 한다. 심지어 완벽한 생명력 차단을 위하여 지구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제초제 살포나 비닐을 완전히 씌워 생명력 회복을 용납하지 안는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 빠른 생산과 많은 생산을 위하여, 익충과 해충으로 구분하여 병충해를 막는다는 목적으로, 물의 피해를 막는다는 목적으로 비닐 피복을 정당화한다.

비닐 피복으로 빗물을 지하수로 저장을 못 하는 것은 물론 병충해 방제 증가, 매년 폐기되는 폐비닐의 문제가 친환경 농업과 유기농업 지역에서 더 하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FTA로 어려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을 위하여 비닐하우스 시설에 집중하면서 푸른색이 없는 하얀색의 농촌으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10) 지하수 부족 문제

2010년 통계로 보면 우리나라 가용 수자원량의 47%를 농업에 이용되는 현실에서 논과 밭의 농지가 홍수나 장마에 빗물을 가두는 능력은 계산하여 평가되고 있으나 토양 경반층과 비닐 사용으로 지하수로 물을 저장하는 능력을 읺은 농경지 토양의 문제는 아무런 언급조차 없다.

그리고 비닐과 경반층에 의하여 바다로 흘려보내는 천문학적인 빗물의 낭비와 폭우에 홍수와 같은 물의 피해를 높이는 밑 거름과 전면 경운 농사방법의 심각한 문제는 덮어지고 있다.

콘크리트도 아닌 농지의 토양이 물 저장 능력이 없다는 소리에 황당하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상식적인 문제를 모르고 있다는 심각한 문제이다.

 

물의 전쟁시대가 올 것이라는 미래에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 880mm의 1.4배(1,245mm)의 강수량 활용이 인구밀도가 높아 1인당 연 강수총량이 1/8에 불과한 지금에 도시의 콘크리트도 아닌 토양의 농업지대에서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농업지대에 물을 가두는 능력 상실로 물 부족의 위험을 가속하는 문제는 한치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폭우와 가뭄이 반복되는 지구 온난화의 환경변화에서 늦기전에 대안을 찾지 않고는 농업용수 부족만이 아니라 생활할 물 부족에 더 빠르게 직면하게 할 것이다.

비닐 사용 증가로 자연의 축복인 빗물을 그대로 훌려보내는 것은 물론 토양 속으로 물 저장을 차단하면서 농작물을 키우기 위하여 농업용수를 끌어다 쓰는 방법을 택하면서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일이 벌써 나타나고 있다.

 

 

11) 발효비료 사용 찬양론의 친환경 유기농업과 도시농업의 농사교육 문제

농작물이 소비할 양분(비료)의 양도 모른 체 밑 비료 투입과 전면 경운, 비닐 사용을 강조하는 무책임적인 농업 교육과 농업도서의 문제는 농사의 병폐보다는 많은 생산과 빠른 효과을 내세워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를 판매와 단체, 개인 이윤을 얻기 위한 목적이 우선하고 있다.

전면 경운이 배수성과 통기성을 높이고 비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강조되고, 밑 거름사용이 빠르게 많은 생산의 촉성재배 예찬론의 40년 결과가 심각한 병폐로 발견되는 지금에도 계속되는 현실로 비극적인 결과가 빠르게 다가온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12) 제초제 사용량 증가

지구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제초제 사용량 증가는 밑 거름과 전면 경운이 더 활성화되면서 더 많은 사용량과 사용 빈도를 높이고 있다.

제초제 사용은 토양과 지하수 오염, 하천, 강, 연안 해안을 죽이면서 지구 생명종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최악의 물질이며 농사에 사용은 어떠한 이유가 될 수가 없다.

 

필자에게 지난 일 중에 잘 못한 일이 있는가 묻는 다면 고민도 없이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무차별적인 제초제 사용이다.

농사 지식도 없는 철 모르는 어린 농부였다고 하나 그 때의 씻을 수 없는 과오는 30여 년이 지나는 지금 토양이 죽어가고, 물이 죽어가고, 바다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나의 인생과 같이 죽어간다는 것을 알게한다.

 

40년 농사에 생명이 넘치는 흙으로 살아나기보다는 밑 거름 사용량 증가와 병충해 방제 증가, 비닐사용 량이 더 증가는 지금의 관행 농업이나 친환경적인 농사라는 무농약, 유기농업까지 똑같은 문제에 있다.

학교 운동장과 같이 풀도 잘 안자라는 토양을 몇 개월 만에 옥토로 바꾸어 농사를 지었고, 이제는 한 달이면 옥토로 만드는 방법을 조금 알게 되면서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더 쉽고 빠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 본다.

필자가 앞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너무나 부족한 초보적인 작은 대안이겠지만, 참여하는 농부들이 많아지면 더 빠르게 더 나은 대안은 분명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

대안이 없다는 절망보다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는 것은 지혜를 가진 농부 참여가 많아지기에 희망이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