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키우기

닭 먹이와 돼지 먹이 만들기 방법 (필리핀에서 질문)

치유삶 2012. 3. 6. 10:03

돼지 사료와 닭 사료 만들기

Ofica    

 

자급 돼지와 닭 사료만들기 (필리핀에서 질문 답변)

저는 필리핀 민다나오 젠산에서 살고있고 현재 농업관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도움받고싶은 것이있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아래 재료로 돼지 나 닭 사료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일까요.

1) 바나나 껍질(로컬 바나나로 익기전에 수확해서 껍질을 벗기기때문에 파란색입니다 일반 바나나보다 껍질이 두껍습니다)

2) 논 우렁      (4계절 충분한양을 구할수 있습니다)

3) 쌀겨  

4) 팜오일 찌꺼기(오일짜고 남은것)

 

기타

참치 아가미 (젠산이 참치 주산지이기 때문에 하루 몇톤도 가능합니다>>>1KG당 한국돈 250원)

닭 내장 하루 50KG

사탕수수 찌꺼기

코코넛 오일짜고남은 찌꺼기

옥수수(KG당 한국돈 400원)

고구마(KG당 한국돈 300원)

 

1-4번까지는 쉽게 구할수있고 아주 저렴한 재료입니다

기타는  비용(운송)이 좀 추가되고요..

바다가 가가워 바다물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위 재료를 가지고 사료를 만들어 닭이나 돼지에게 주려고 합니다.

좋은방법 가르쳐 주십시요...

 

 


닭과 돼지 사료 효율적 활용방법 질문:

1) 바나나 껍질(로컬 바나나로 익기전에 수확해서 껍질을 벗기기때문에 파란색입니다 일반 바나나보다 껍질이 두껍습니다)

2) 논 우렁      (4계절 충분한양을 구할수 있습니다)

3) 쌀겨  

4) 팜오일 찌꺼기(오일짜고 남은것)

* 1-4번까지는 쉽게 구할수있고 아주 저렴한 재료입니다

 

기타

5) 참치 아가미 (젠산이 참치 주산지이기 때문에 하루 몇톤도 가능합니다>>>1KG당 한국돈 250원)

6) 닭 내장 하루 50KG

7) 사탕수수 찌꺼기

8) 코코넛 오일짜고남은 찌꺼기

9) 옥수수(KG당 한국돈 400원)

10) 고구마(KG당 한국돈 300원)

* 바다가 가가워 바다물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 기타는  비용(운송)이 좀 추가되고요..

 

답변:

1) 바나나 껍질(열매): 은 쌀겨와 혼합하여 발열 후에(또는 발열이 끝나는 시기에) 돼지사료로 적합할 것입니다.  사탕수수 찌꺼기(식용 논 우렁), 팜오일 찌꺼도 같이 혼합사용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폐기 바나나 외에 과잉 생선되어 폐기 과일, 많이 발생하는 폐기 농산물, 바나나의 부드러운 생장점의 잎과 줄기 등 식물자원도 분명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자원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2) 논 우렁: 은 식용이 가능하다면 쌀겨와 혼합 후에 발열하여 혹시 있을 기생충이나 기회감염성미생물을 제거한 후에 돼지사료로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 쌀겨로 수분을 낮추어 발열 후에 우렁이가 작다면 닭 먹이도 가능합니다. 발열 후에 수분이 많다면 다른 곡류와 쌀겨 등 재료와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크기가 작아야 하고 적정이상 급여는 특이한 냄새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실험적인 급여량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참고 바랍니다.

 - 생선이나 동물성 먹이가 과다하면 비린내와 같은 특이한 냄새가 발생하고 설사와 같은 생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건조된 상태라면 문제는 적습니다.

 

3) 쌀겨: 는 돼지와 닭의 영양적인 먹이로써 그리고 다른 여러 먹이 소재에 수분 조절재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재료입니다.  

 - 다량으로 저렴하다면 가축사육에 영양 공급과 수분조절 등 활용하는 중심적인 최고의 재료가 될 것 같습니다.

 - 쌀겨가 많고 저렴하다면 왕겨(또 쭉정이 벼)도 더 저렴하고 쉽게 얻을 수가 있는 먹이체인 데도 자원 조사가 없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4) 팜오일 찌꺼기: 는 닭과 돼지에 보조 사료로 급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톱밥과 왕겨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활용할 수 있는 현지의 흔한 재료라 봅니다.

 - 팜 찌꺼기는 현지에서 처리난을 겪는 활용도가 높은 재료 이기에 다음에 자원 조사하여 문의하실 때에 크기와 수분량과 사진도 같이 부탁합니다.

 

* 참고: 닭은 수분이 10% 이하의 먹이가 필요하다면, 돼지는 수분이 95% 이상이 되어도 무방하기에 청초액이나 과일액에 쌀겨, 팜오일, 바나나 등 수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더 많은 자원 조사을 부탁합니다. 제3 세계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과 현지 교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참치 아가미: 는 바닷물을 이용하여 생선액을 만들어 돼지와 닭에게 급여할 수가 있습니다.

 - 단 적정이상 급여는 육질과 달걀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어 구매하여 사용하기에는 그렇게 추천을 안 하고 작물 농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 시장이나 가공공장에서 폐기되는 생선내장이나 판매가 안 되는 생선을 쉽게 구하여 생선액을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6) 닭 내장: 은 도계 후에 바로 공급받아 사용할 수가 있다면 돼지 먹이로 바로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그 외에 닭 머리나 부산물도 그대로 돼지 먹이로 가능합니다만, 시간이 지체되어 변질의 시작이라면 쌀겨와 혼합 후에 발열하여 기회감염성미생물을 제거 후에 발열이 끝나는 데로 급여할 수가 있습니다.

 

7) 사탕수수 찌꺼기: 는 쌀겨와 같이 바나나 껍질, 논 우렁이, 참치 아가미 등 발열할 때에 유리한 당분이 남아 있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돼지 먹이에는 무리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닭 먹이에 크기가 적합힐지 모르겠으나 당분이 있어 활용도가 많습니다.

 - 크기와 수분 량, 사진이 있다면 더 효율적인 활용 방법을 찾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8) 코코넛 오일 찌꺼기:는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기가 작다면 여러 재료와 발열할 때에 같이 사용하는 재료로 사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9) 옥수수: 가격이 400원이라면 닭과 가축의 단백질 영양 먹이로 다른 재료와 같이 필수적으로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닭의 먹이에서는 어느 정도 굵기의 곡류 먹이가 필요하기에 쌀겨와 같이 부드러운 재료와 같이 혼합 급여가 필요하다 봅니다. 다른 곡류가 없다면 필수적인 먹이가 될 것 같습니다.

 - 쌀겨가 많다면 청치(싸래기)가 많이 발생할 것인데 자원 조사 내용이 빠져있어 아쉽습니다. 자원 조사 부탁합니다. 옥수수보다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10) 고구마:는 연중 공급할 수가 있다면 돼지에게 생식용으로 매일 일정량 급여하는 먹이체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닭에게 던져주어 생으로 급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300원을 주고 구매하여 먹일 정도의 가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찾아보면 저렴하게 구매하여 대체할 수 있는 재료가 많이 있을 것입니다.

 

* 돼지 사육과 닭 사육에 먹이로 활용하는 방법은 공장식 스톨사육과 케이지 사육이 아닌 평사 사육을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재료 사진과 크기, 수분량 등 첨부하였다면 활용에 대한 여러 답변이 다양할 수가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쌀겨가 저렴하다면 청치나 왕겨도 쉽게 구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곡류의 먹이는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제시한 4가지 재료와 6가지의 재료 외에 더 다양한 재료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곳의 야생 열매나 과일, 식물도 효율적인 활용 방법을 찾는다면 돼지와 닭 먹이로 활용할 수가 있기에 자원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부족한 답변입니다만,

지속적으로 자원을 찾으셔서 활용 방법을 문의하여 주신다면 필자 또한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 현지 자원에 대한 안내을 부탁합니다. 미지의 자원에 대한 궁금함이 크고 흥미로운 발견이 될 것 같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지는 못하여도 흔한 게 넘쳐 폐기되는 자원을 극대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을 찾는다면 가축사육과 농사에 필요한 가축 먹이와 농사용 자재(식물 영양원)를 주변에서 해결할 수가 있는 자원 부국이 필리핀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에 인도네시아나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아열대 지방은 똑같이 자원 부국인데도 활용 못 하는 아쉬움입니다.

돼지사육 후에 발생하는 분뇨는 다른 자원과 같이 닭 사육에 필요한 먹이로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찾아야 합니다.

활용을 못 하여 쓰레기로 폐기되는 막대한 자원들을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현지 자원을 찾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가축 사육과 농사에 필요한 농자재로 자원순환 활용만이 지금의 환경, 식량, 에너지 위기시대에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산유국과 다국적 곡물 메이저 회사의 도움 없이는 가축 사육과 농사를 지을 수가 없는 농사주권을 읺어버린 우리나라 농업과 전 세계 농업의 위험은 잊혀지는 자연순환형 농업만이 대안이기에 작은 쓰레기도 자원 활용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자원으로 사용이 불가하다고 정의하기보다는 1%의 가능성만 있다면 자원활용에 대한 질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50년 이전과 같은 석유 0%의 자연순환형 농사 방법을 보전하고, 더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게 남겨주어야 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    

자연순환 농사교육 일정 참고

(교육 신청 Ofica 카페)

2월 29일 부산진구청 10시~ 특강

3월 2일~ 4일 유정란 닭사육 천안교육

3월 10일~ 11일 자연순한유기농업 전남교육(접수 중)

3월 14일 도시농업 인천특강

3월 16일~ 18일 유정란 닭사육 전남교육 (접수 중)

3월 20일 도시농업 특강

3월 23일~ 25일 자연순환유기농업 제주교육 (접수 중)

4월 1일 도시농업 특강 '밭 만들기와 음식물활용' 현장교육

4월 5일 도시농업 서울교육

4월 7일 도시농업ㆍ귀농 부산교육

4월 12일 도시농업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