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지속 가능한 무석유 전통농업이 필요한 이유

치유삶 2011. 12. 28. 14:19

토양 농사가 필요하다.

Ofica    

 

밑 비료와 밭갈이 농업은 농업혁명이라 할 정도로 높은 생산량으로 인간의 배고픔을 해결한 농경문화 이래 최고의 농사방법이다.

관행 농업이나 친환경 유기농업까지 생산을 높일 수 있는 밑 비료와 전면 밭갈이 농사는 정석처럼 여길 정도로 농사에서 핵심적인 방법이지만, 반대로 토양만이 할 수 있는 물의 저장과 지하수 공급, 토양 생물과 식물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수많은 자연 토양의 기능과 역할을 인간이 만들고 투입해야 하는 비료와 밭갈이하는 공장과 기계에 의지하지 않으면 농사는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렸다.

 

인간이 만든 비료와 퇴비 사용으로 토양의 수많은 벌레와 미생물, 지렁이와 같은 토양 생물에 의하여 토양으로 환원되는 낙엽과 식물 줄기 등 유기물을 분해하여 식물과 다른 생물에게 양분으로 공급과 순환의 고리역할의 초자연적인 기능은 필요가 없게 되었다.

또한 장마와 폭우 등 비가 오면 빗물을 스펀지 같이 물을 축적하면서 지하수로 공급하면서 토양 유실과 홍수 등 물의 피해를 막는 자연토양 기능이 작동되는 토양의 역할은 필요 없게 하고 있다.

 

 

초자연적인 토양의 기능과 역할을 비료와 기계, 농약과 맞바꾸면서 곤충과 벌래, 균의 지연균형 상실과 자연재해에 대응력 상실로 농약과 비료 사용량 증가, 폭우로 토양유실과 하천, 강, 연안 해안 오염증가, 농업 물 사용량 증가로 농업용수 부족, 시설농업 증가, 식물의 뿌리 부족으로 작물이 가진 고유한 맛과 향의 농산물 생산을 못 하는 결과를 맞이하였다.

먹을거리와 환경, 에너지 문제를 인식하면서 건강과 자연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에 고비용을 지불하는 소비자의 눈높이와 반대의 농사 방법으로 선택은 소비자로부터 품질 신뢰의 경쟁력 부족과 함께 고 투입 고비용의 악순환적인 농업경영의 악화로 농민, 농업, 농촌이라는 이미지는 최악의 상황이다.

 

작은 텃밭을 하는 도시농업뿐만 아니라 전문가라는 농민들 역시 토양만이 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기능이나 역할을 무시하여 인간이 만든 비료와 퇴비, 기계만을 의지하는 농사를 친환경 농업, 생태농업, 자연농업으로 부르는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하우스 속에서 자연재배 농사라고 하는 극에 달하였다.

토양의 초자연적인 기능과 역할을 기계와 석유, 인간이 만든 비료와 퇴비, 농약으로 바꾼 인간 중심의 농사가 얼마나 지속 할 것인가는 시멘트 도시에서도 답이 나오지 않나 싶다.

 

늦지 않았다.

토양 농사를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

5천 년 문화 선조의 농사 방법과 같이 발열 퇴비와 2/1 외 쟁기 밭갈이나 무경운을 하면서 토양의 수많은 곤충과 벌레, 미생물에 맡기어 작물이 자라게 하는 자연 공생의 농사를 하면 될 것이다.

기계나 비료, 농약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하다는 모든 생명의 자유가 있는 농사는 아무나 할 수 있다는 평등, 평화, 평생을 보장하고 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