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밭갈이와 물 피해 고랑없는 밭 만들기- 3

치유삶 2011. 12. 26. 09:43

틀 밭 만들기- 3

Ofica    

 

일반적인 농사에서 장마나 집중 호우 때에 물 피해를 막기 위하여 물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는 배수로가 되는 고랑과 배수성을 높인다고 밭갈이를 합니다.

토양만이 할 수 있는 물을 저장하여 토양의 수많은 곤충과 벌래, 미생물 그리고 식물과 작물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과 물을 지속적으로 지하수로 공급하는 토양 역할이 상실하는 것보다 농작물을 더 많은 생산을 위하여 밑 비료와 밭갈이하는 농사를 반복하여 토양의 기능과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밭갈이는 짧은 시간 동안 토양의 통기성을 높여 배수성도 동시에 높여 줍니다만, 비가 한번 내릴 때마다 토양이 압착되면서 통기성과 배수성을 읺어 토양이 가진 물 축적 기능과 토양 속 암반화라는 비독 경반충이 형성 됩니다.

밭갈이로 흙이 잘게 부숴진 20cm 정도만 물이 축적되고 경반화된 밑으로는 물 전달이 안 됩니다.

밭갈이로 배수성을 읺은 토양에서 장마와 집중 호우에 물을 밭 밖으로 빠르게 배출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고랑의 배수기능 역할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토양이 가진 통기성과 배수성은 고랑과 밭갈이가 아니라 토양의 수많은 벌레와 미생물, 지렁이와 같은 토양 생물에 의하여 만들어져 유지될 때에 장마와 폭우에 스펀지 같이 물을 축적하면서 지하수로 공급만이 아니라 토양 유실과 홍수 등 물의 피해를 막는 자연토양 기능이 작동돼야 좋은 토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물과 수많은 곤충과 벌래, 미생물이 살아가는 두둑에 사람이 들어가 밟으면서 죽이거나 피해를 막기 위하여 고랑을 만드는 이유로 강조할 뿐 물 배수가 잘 안 되는 평지에서 고랑을 만드는 틀 밭 만들기를 권장하는 것은 빠르게 미생물과 지렁이와 같은 토양 생물을 증가시켜 자연적으로 통기성과 배수성이 극대화되는 자연 토양 농사를 할 것이기에 아무런 문제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농지에 토양 농사를 하던 40여 년 이전에 비가 많아도 토양 유실과 지하수 부족, 물이 축적을 못 하여 지금과 같이 물의 피해가 많지 않았다는 이유라 하면 이전에는 숲이 많고 지금과 같이 강수량과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이나 아스팔트가 없었기에 물의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만, 정말 그런가 농사 방법과 토양 속을 한 번쯤  드려다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평지에 두둑과 고랑 넓이에 맞추어 틀 나무를 놓은 후에 틀을 파이프로 고정하는 작업으로 빠르게 틀 밭이 완성되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고랑의 흙을 파내어 두둑으로 올려 고랑은 낮게 하고 두둑을 높게 하는 밭 만들기는 토양을 살리는 농사에서는 필요성이 없기에 평지에 고랑과 두둑을 나누는 틀만으로 사진과 같이 나누면 됩니다.

 

* 틀 고정 파이프

농촌이나 도시 주변에 철거하는 하우스 철재를 50cm~ 70cm로 절단하여 한쪽 끝을 망치로 붙도록 두드린 후에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틀 작업 90%를 마치고 흙에 자연의 옷을 입히면서 흙을 살리는 유기물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어서...

지역과 주변에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무엇이든 준비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많은 종류의 유기물이 흙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준비되었습니다.

그래도 가정과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기물을 더 많이 준비했다면 효율적으로 흙으로 환원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는 교육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유기물 흙으로 환원

- 가정과 농촌, 도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유기물은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환원하는 자연의 이치을 충실하게 순종하자는 농사가 자연순환유기농업입니다.

- 식당, 가정의 음식물, 수분 100% 수분 음식물, 화장실 휴지,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종이, 똥, 식품공장 부산물 등 모든 유기물을 효율적인 환원방법을 찾아 사용합니다.

- 토양으로 환원시키는 유기물이 토양의 곤충과 벌레, 미생물에 해가 되거나 지하수와 토양 오염이 안 되도록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환원 합니다.

- 화학 화합물에 오염이 된 유기물은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피해가 없는 적정하게 효율적으로 환원하는 방법을 시간이 걸려도 찾아 활용합니다.

-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유기물을 발효퇴비를 만들어 흙으로 환원하는 현명하지 못한 방법보다는 지속 가능한 발열퇴비을 만들어 토양을 살리는 현명함의 지혜를 요구합니다.

- 발효퇴비가 아니라 발열퇴비을, 발열퇴비보다는 유기물을 흙으로 단순하면서 빠르게 환원하는 방법을 찾는 것을 우선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발열퇴비도 차선책입니다.

 

논농사 지역이라 제일 많이 준비된 볏짚.

 

*** 발효 퇴비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 낙엽이나 음식물, 똥, 축분 등을 미생물을 이용하여 발효퇴비를 만들어 사용할 것을 일반 관행 농업이나 친환경 유기농업, 도시농업에서 권장합니다만, 무석유로 지속 가능한 토양을 살리는 농사를 지향하는 자연순환유기농업에서는 절대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 속효성 발효퇴비나 시판하는 유기질비료, 양질의 축분이라도 어떤 방식이든 발효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있을 때는 자원이므로 밑 비료가 아닌 현명한 사용방법을 찾아 버리지 마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른 풀...

 

*** 발열 퇴비를 권장 합니다.

- 유기물을 곧바로 밭으로 환원이 안 되는 수분이 많은 음식물이나 축분은 발열퇴비을 만들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 또한 농작물이 자라고 있어 흙으로 환원시킬 수가 없을 때나 계분, 돈분, 우분, 음식물, 야생풀 등 수분이 과다한 유기물을 농지로 환원시킬 수 없는 상황일 때는  발효퇴비가 아니라 발열퇴비를 만들어 두었다가 사용을 권장합니다.

 

들깻대...

 

*** 발효퇴비 만들기와 음식물활용 방법은?

발효퇴비 만들기와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 대안인 발열퇴비 만들기와 음식물, 화학오염 유기물까지 활용 방법은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에서 알려드립니다. Ofica 카페나 필자의 벌거벗은공화국 블러그에 예정된 2011년 2월 교육 공지됩니다.

 

물을 피운 후에 나오는 재...

 

*** 불을 태우고 남은 '재' (소금에 농축된 음식물)

- 재는 자연 유기물이 가진 다양성의 양분을 고밀도로 농축된 다양성 유기물 복합체로 사용할 때에 과도하게 밀집 사용은 곤충과 벌레, 미생물에 치명적인 피해나 기피적인 현상을 가져오기에 곤충과 벌래, 미생물을 키우는 토양 공생농사를 지향하기에 "재"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 재가 있으면 간혹 곤충과 벌래를 퇴치해야 하는 상황일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유기물입니다.

- 재는 아주 조금씩 아주 미세하게 넓게 뿌리는 방법으로 환원이 필요한 특이한 복합 유기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다는 토양농사에서는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 토양에 직접 살포하는 방법도 있으나 물에 장시간 노출하여 액비화하여 작물 성장에 맞추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 생선액비나 바닷물에 농축된 유기물, 소금에 농축돼 간장, 된장, 짱아찌류나 식초의 피클, 음식물 침전물은 미생물 먹이로 분해하도록 하여 양분으로 환원이나 다른 효율적인 방법으로 환원하는 방법으로 모두 토양을 살리는 양분으로 시간과 작업을 통하여 활용합니다.

- 수분이 적은 짱아찌와 음식물은 발열퇴비을 만들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 음식물 침전물과 같은 수분 99% 이상의 유기물은 미생물 먹이로 분해하여 작물이나 토양 생물의 먹이체로 환원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김장 후에 발생한 배춧잎과 달걀 등 음식물찌꺼기.

 

*** 음식물과 농산물 부산물

- 가정과 식당, 시장의 각종 폐기 유기물이나 음식물도 흙에서 왔므으로 흙으로 환원을 원칙과 같이 중시하여 사용합니다.

- 개나, 쥐,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밥과 생선, 고기는 발열퇴비나 다른 효율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 환원합니다.

- 배춧잎과 과일 껍질, 달걀껍데기 등 쥐나 고양이가 먹지 않는 유기물은 바로 흙으로 환원합니다. 반드시 넓게 흩어서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되도록 분산하여 멀칭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 편에서 준비된 유기물을 환원하는 방법이 제시됩니다.

 

오래된 된장...

 

흙을 지킨다면서 흙을 살리는 데에 힘들다고, 어렵다고, 수확량이 적다고, 흙을 생산하는 소모성 공장으로 인식은 다음 세대가 없는 착취한 농업으로 끝날 수가 있습니다.

생명의 먹을거리를 주는 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생산하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빠른 생산과 많은 수확량만을 내세우며 지금 만족을 채우기 위한 수확량의 경제성으로만 여기는 생산공장 농업으로만 주장하며 질주는 다음 세대에 결과가 남겨집니다.

생산하여 이득을 취하여 그 이득으로 소비하는 경제 논리에 맞다 틀리다 논하기에는 필자는 부족하고 좋은 먹을거리 생산을 위하여 흙을 지킨다면 좋은 토양을 지키겠다는 기본을 갖추는 것이 세상의 근본이라는 농부의 충실이라 생각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면서 집중 호우를 막는 방법은 댐과 저수지와 같은 시설만이 아니라 토양이 가진 물을 축적하고 지하수로 유입하여 저장기능을 살리면서 수분의 방출을 줄이는 토양의 기능을 살리는 농사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기성과 배수성을 강조하는 전면 밭갈이하는 농업 방법으로 인하여 지렁이와 같은 토양생물을 없애고 토양의 경반화로 물의 저장과 지하수로 물을 유입을 차단하면서 물 저장 기능을 읺어 호우 피해와 홍수 피해는 도시와 도로, 난개발과 같은 물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외쟁기 1/2 밭갈이의 전통농업이나 무경운의 농사를 해야 한다는 이유가 지금과 같이 토양유실과 토양 경반화로 논과 같이 물을 일시적으로 가두는 효과는 있지만, 지금과 같이 아열성대성 집중 호우와 장마에는 지하수로 물을 분산을 차단하여 홍수나 물의 피해를 막대하게 가져온다는 것을 이제라도 인식해야 합니다.

전면 밭갈이 하는 농사가 물의 피해를 높이면서 토양은 유실되고, 토양과 물이 오염되면서 죽어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물 부족한 미래로 급속하게 빠르게 끌고 가고 있다는 두렵고 무서움을 이제라도 인식해야 합니다.

다음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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