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

초등학교 텃밭 음식물 처리와 농사에 활용하기

치유삶 2011. 8. 26. 07:15

초등학교 텃밭 연재- (19)

Ofica    

 

음식물은 3단계 정도 분리하여 처리하면 호라용이 적절하게 사용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달걀껍질이나 채소 잎, 과일 껍데기 등 쥐나 고양이가 먹을 수 없는 음식물, 쥐나 고양이 먹이가 될 수 있는 양분이 많은 밥과 고기, 생선과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물, 수분 100%의 국이나 찌게, 싼뜬 물, 설걷이 물 등 음식물 침전물을 분리하면 음식물 량도 적으면서 농사활용과 처리도 용이합니다.

수분 100%의 음식물을 작물 키우기에 활용과 처리하는 시설은 학교에서 설치는 안되어 있습니다.

 

2011년 7월 17일 텃밭 모습입니다.

 

밑 비료가 없이 아이들과 학교 내의 잔디와 낙엽 등 유기물로 멀칭을 한 후에 작물을 심어 자란 모습입니다.

 

 

 

밑 비료을 해야한다는 것과 음식물이나 자연순환적인 농사를 해야한다고 하는 생각은 누구나 가집니다만, 실제 한다거나 하려는 사고는 힘든 것같습니다.

비료나 퇴비가 없으면 안 된다는 전문적인 농민도 같은 생각인데 시작하려는 분에게 이해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단계의 쥐나 고양이가 먹을 수 없는 달걀껍질이나 과일, 채소 잎은 급식소에서 미리 분리하여 밭에 멀칭하듯 뿌립니다.

햇빛과 외기에서 천천히 자연분해와 밑에서 부터 몇개 월에 걸쳐 미생물에 의하여 작물의 먹이로 천천히 분해하여 농약이나 다른 오염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조금 많이 한 쪽에 음식물을 집중하여 넣어준 모습으로 조금만 넒게 펼쳐 멀칭했다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밥이나 고기 같은 음식물이아니기에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이렇게 음식물을 3단계로 분리하여 적정하여 활용하면 좋습니다. 밭에 말고 닭이나 돼지 먹이로 먹여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3단계의 수분이 많은 밥과 고기, 생선같은 음식물은 통에 넣어 발열시키는 모습입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화장실 휴지나 서류, 폐종이을 같이 섞으면 수분조절이 되어 반 년정도 지나면 음식물은 수분조절제 이행되어 음식물의 형태와 흔적은 사라지고 좋은 유기물만 얻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

통에 구멍을 내어 달라고 했습니다만,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또 하나는 위에서 물이 유입되는 덥개의 문제입니다. 물이 들어가면 액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방법도 좋습니다만,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사용 방법이 다르기에 물 유입은 막아야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     

** 지금 공항으로 출발하여 5일 정도 후에 돌아오는 일정이 시작됩니다.

현장 실습 등 2박 3일 교육이라 기대와 걱정이 조금되는 일정입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