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

물의 피해 해결은 토양 농사다

치유삶 2011. 7. 19. 11:03

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 연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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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발효 퇴비를 밑 비료로 넣은 후 밭갈이하여 농작물을 키우는 작물농사는 관행 농사나 친환경ㆍ유기농업까지 꼭 같은 농사 방법이 되었습니다.

밑 비료 사용과 전면적인 밭갈이 탓에 잡초 발생이 많아져 비닐 멀칭과 빠르게 성장, 고비용을 해결 대안으로 밀식 농사가 되면서 병충해 방제를 해야하는 악순환적인 고비용의 농사는 이제는 일반적인 농사 방법이 되었습니다.

갈수록 많이 사용해야 하는 밑 비료와 병충해 방제, 비닐 사용은 안전한 농산물을 키워내는 토양은 물론 작물을 키우는 데에 절대 필요한 지하수까지 40여 년 만에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전면적인 기계 밭갈이 때문에 토양의 경반화가 가속되어 토양 15~20cm 깊이에 거대한 토양 암반이라는 경반층과 밑 비료 과다사용은 고농도의 농도장애 또는 비료장애라는 지표의 염류축적 피해는 농작물은 물론 빗물 때문에 주변 토양과 하천에 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표 염류문제와 전면 밭갈이는 지금과 같은 장마철에 토양이 갖춘 빗물 저장능력 저하와 토양 속 경반층이 빗물이 지하수로 유입 차단으로 빗물과 함께 비료의 흙을 밖으로 유실로 이어져 토양이 가진 능력의 상실은 농촌에 물 부족과 물 피해라는 상반된 피해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16일 초등학교 텃밭 모습입니다.

물의 축적 능력 유지와 염류 축적이라는 문제가 없는 토양 농사라 할 수 있는 자연재배형 농사의 전통농업을 접목하거나 유지하는 농사는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농경문화 5천 년 동안 발전되어온 정통농업의 명맥마저 없어지고 있습니다.

전통 농업에서는 지금의 관행 농사와 유기농사 방법과 다르게 발열 퇴비를 넣은 후 씨앗이 묻히거나 심을 정도의 외 쟁기 1/2 부분 밭갈이하는 농사로 외 쟁기 밭갈이는 밭 전체 1/2을 깊은 골을 만들어 장마 시에 물을 가두는 땜이 되어 물을 훌러 보내기보다 천천히 지하수로 축적하게 됩니다.

고랭지 농사의 해발 1,000m에서 외 쟁기의 전통농업으로 30여 년 동안 흙 유실이 없는 농지와 꼭 같은 주변의 고랭지 농사 지역에서 밑 비료와 전면 밭갈이하는 현대 농사에서 흙 유실이 되는 심각한 현장의 비교는 앞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과 토양 유실의 문제 해결의 대안제시라 봅니다. 춘천 MBC 최헌영 PD 1편 "흙의 반란, 물을 삼키다"  2편 "치토치수 (治土治水)"을 물의 피해와 대안자료로 추천합니다.

 

 

 

 

 

 

 

 

 

 

 

 

"덥다... 퓰빅산과 토박이를 섞어 아보카도와 아떼모야에 처리했다 친환경하자니 노력과 경비가 많이들어간다 애궁 ~~~"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올라온 어느분의 글 입니다.

 

밑 비료와 전면적인 밭갈이는 비닐 멀칭과 병충해 방제로 이어지면서 농사에서 비용 증가와 노동력 투입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닐 사용의 증가는 멀칭하는 동안 노동력과 농사를 마치고 제거하는 노동력, 제거를 못하여 토양 속에 남겨진 비닐문제, 농촌 주변에 남겨지는 비닐 환경오염 문제는 환경오염만이 아니라 물을 축적하는 토양의 기능과 지하수 유입 차단은 농촌에 농업용수 부족을 겪는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시멘트나 아스콘 포장이 도시와 비교하면 1%도 안 되는 농촌에서 지하수 문제와 물의 피해는 지구 온안화로 가뭄과 호우라는 직접적인 문제도 있습니다만, 농사의 방법이 문제를 만들고 있다는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흙이 가진 물의 축적 능력과 지하수를 만들어 유지하는 흙의 능력을 차단하는 비닐 농사가 친환경 농업으로 불리는 지금의 모습은 해결 대안은 커녕 문제의식도 못 느끼는 우리의 슬픈 현실입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겨울에는 더 추워지고, 여름이면 더 더워지고, 장마에는 호우일 수와 강수량이 높아져 발생하는 문제는 누구의 탓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풀어가는 삶보다는 지구 온난화 문제와 농업의 문제를 글과 말로만 심각하다. 위험하다 외치는 기교적인 삶의 추구는! 더 심각해지는 문제 해결의 대안은 없습니다.

문제를 의식하고 있다면 '누구의 탓'이 아니라 '나의 탓'이기에 무엇을 해야 할지 찾아야 합니다.

문제 해결은 "지금 행동하라"

 

벌거벗은공화국  

** 알림

2011년 7월 30일~31일 자연순환 유기농업 교육입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8월 26일~29일 2박 3일간 닭 사육 교육입니다. 자연육추와 자연양계, 현장교육,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