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비료 과다 사용은 아이가 위험할 수 있다

치유삶 2011. 7. 4. 08:59

Ofica    

 

무농약ㆍ유기농으로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와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도시 소비자 증가는 안전한 먹을거리와 농업, 환경까지 살리는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엽제 다이옥신문제나 유럽과 남미의 변종 대장균의 슈퍼 바이러스 등 계속 증가하는 강한 질병과 환경 오염, 식품과 물 오염, 건강을 위협하는 돌발적인 문제이기보다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농약과 화학살충제, 제초제, 유기질 비료, 축분 퇴비 등 농작물 재배에 과다 사용에 노출된 음식재료와 각종 식제품에 수년째 노출되면서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 문제와 농지 오염, 지하수 오염, 연안 오염까지 개인적인 피해보다는 전체적인 문제로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대처가 부족하기에 더 큰 문제입니다.

 

 

“어류 시간당 1만t씩 줄어… 해양 대멸종 온다”
IPSO “40년후 세계 산호초 모두 죽어”

 이 보고서는 IPSO가 어류학자, 산호 생태학자, 독물학자 등 분야별 해양 전문가들을 소집해 작성한 것으로, 이번주 말 유엔에 제출된다. 보고서는 인간의 무분별한 남획과 농가에서 흘러나온 화학비료 등에 따른 오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해양 산성화 등 기후변화 요인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바다가 수년 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급격한 속도로 파괴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열대 산호초 가운데 75%가 이미 고사 위기에 놓였다. 수온 급증에 따른 백화현상으로 산호초가 대거 괴사했던 1998년의 16%보다 약 5배 많은 수준이다. 2030년에는 전체 산호초의 90%, 2050년에는 100%가 파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최근에는 인간의 어로 활동으로 어류가 시간당 9000~1만t씩 줄고 있다. 대형 어류와 상어 등 일부 수산자원은 10년 전의 10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대신 독성을 품고 있는 남조류나 해파리 등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불이 잘 붙지 않는 내염성 화학물질과 세제 등이 플라스틱 입자와 결합하면서 바다 생물체에 마구잡이로 축적되고 있다. 이를 섭취한 어류과 조류 등 수백만 종의 심해생물들은 질식하거나 내장 파열 등을 일으키며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

과도한 토양 영양소의 유입 산소 결핍을 일으켜 거대한 ‘죽음의 바다’를 만들고 있다. 산소 결핍과 온난화, 해양산성화는 과거 다섯 차례에 걸쳐 일어난 지구 대멸종의 주요 원인으로, 6차 대멸종이 곧 닥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번 대멸종은 과거 다섯 차례의 대멸종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현재 바닷속 탄소 흡수율은 바다생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멸종한 5500만년 전보다 더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알렉스 로저스 옥스퍼드대 생물보존학과 교수는 “충격적인 결과”라면서 “바닷속 변화는 우리가 수백년간 상상하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더욱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저자이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자문을 맡고 있는 댄 래폴리 교수는 “이제 우리 지구의 푸른 심장을 보호해야 할 때”라면서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발췌)

 

도시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또 하나는 색이 짙은 녹색 채소가 좋은 농산물로 여기는 소비자 인식과 유기질 비료나 발효 퇴비를 토양에 많이 투입하면 작물도 잘 자라고 토양이 좋아진다는 인식이 강하여 실제로 도시농업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과다 투입하는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이에 대한 인식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학학 농약이나 화학 비료, 화학 제초제 사용만이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유기질 비료와 축분, 발효 퇴비, 오줌 액비와 같은 비료 사용이 아무런 사용제한이나 적정사용 기준 없이 화분 텃밭이나 도시 텃밭에 과다 사용되는 문제입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인근지역은 심각한 방사성물징 오염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어떤 생물도 살기 어려워졌다.

그때 해바라기가 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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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분석했더니 놀랍게도 해바라기 뿌리는 연못보다 수천 배 농도의 방사성물질을 머금고 있었다. 엄천남 속도로 독성물질을 빨아들인 것이다.

포스텍 이영숙 교수(생명과학과)는

"식물은 뿌리를 통해 자신이 요구하는 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이 과정에서 독성물질도 함께 흡수한다"면서

"해바가기는 뿌리가 많아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독성물질을 더 잘 흡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바라기는 미국의 대표적 공업지대인 디트로이드에서도 위력을 발휘했다.

"해바라기가 납으로 오염된 토양을 43% 가량 정화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조선일보 발췌)

 

오줌액비나 각종 액비, 유기질 비료, 축분, 발효 퇴비는 식물 성장에 좋은 양분이 됩니다만, 작물이 성장하는 데에 소비할 수 있는 필요 양분 이상 과다 투입이 되었을 때에는 문제가 되는 질산성 질소가 작물 속에 축적되어 2차 소비자인 사람이 섭취하는 것은 물론 지하수와 하천, 강, 해안에까지 유출될 수 있는 위험입니다.

사람에게 질산성 질소는 성인보다는 아이에게 더 민감하게 영향을 끼칩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비료 과다에 노출된 시금치를 이유식으로 사용하여 신생아 돌연사와 같은 "블루베이비 증후군"의 문제는 어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비료와 축분, 퇴비의 질소는 작물이 성장하는 데에 필수 양분이지만, 작물이 소비를 못하여 작물 체내에 축적된 "질산성 질소'을 음식을 통하여 이차 소비하는 사람의 체내에 들어오면 혈액이 산소 운반을 방해하여 성인보다 유아인 경우에 질식 사망하는 위험입니다. 빈혈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유기농?

인간의 소장과 대장에는 500종류 1000조개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그 안에는 발효균(선옥균)과 부패균(악옥균)이 모두 들어 있다. 발효균이 많으면 면역력이 높아져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부패균이 많으면 변비나 비만,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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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산물 유통회사인 '내추럴하모니'의 가와나 히데오 대표는 "현재 기업농 형태로 재배되는 채소는 대부분 농약, 비료 독에 휩싸여서 부자연스런 상태로 재배되고 있다"며 "채소는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니며 유기농 채소, 특별재배 채소가 농약을 써서 재배된 일반재배 채소보다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와나 히데오 대표는 "평소 건강식이라고 생각하며 즐겨 먹는 채소를 맹신하지 말고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채소는 무엇인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기농 채소라도 무농약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어떤 비료나 농약이 얼마만큼 사용했는지 정확하게 체크하고 구입해야 한다.
유기농 채소도 농약을 사용할 때도 있고 일반 채소보다 위험성이 높은 초산성질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녹색이 짙은 것이 우리 몸에 더 좋아 보이지만 그 색이 바로 비료(초산성질소)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초산성질소는 과잉섭취하면 고기나 생선에 포함된 단백질과 결합해 '니트로 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도 있다.                                                                                            (매일경제 발췌)

채소를 먹으면 암에 걸린다? 
채소는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이라고 사람들은 알고 있다. 특히 색이 짙은 채소, 시금치, 쑥갓, 청경채 등 푸른 채소는 건강의 근원이라 믿고 있다. 식사만으로는 부족해서 채소즙을 마시거나, 채소주스를 매일 아침 마시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먹고 있는 채소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시금치, 쑥갓, 청경채 등의 채소에는 ‘초산성질소’(우리나라에서는 ‘질산태질소’라고 부른다.)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것이 문제다. 
초산성질소가 체내에 들어가면 고기나 생선에 포함돼 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하게 된다. 또 메트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obinemia)을 일으킨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산소를 운반할 수 없는 헤모글로빈이 많아서 세포가 질식하는 병으로서, 질소화합물인 화학비료로 재배된 채소 등을 먹으면 발생한다. 
대부분 유아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위 속에서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화된 후 이것이 혈관 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되어 메트헤모글로빈이 된다. 메트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할 수 없다. 그래서 메트헤모글로빈이 증가하면 산소 결핍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수도 있다. 

                                                                                                                         (가수 SES의 슈가 번역한 "채소의 진실" 부분에서 발췌)

 

채소를 키울 때에 비료나 퇴비를 밑 비료로 무조건 사용하기보다는 작물 성장에 맞추어 부족한 듯 작물 성장주기(영양 주기론)에 맞추어 필요한 양분을 소비할 정도로 공급하는 방법으로 밑 비료 과다 사용의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유기질 비료나 축분, 발효 퇴비는 외부의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어 작물에 빠르게 양분(외부 미생물도 공급)으로 공급됩니다만, 토양에 토착화된 미생물과 수많은 토양 생물에 먹이의 생명순환 부족으로 자연계와 같은 토양 농사는 한계가 있습니다.

토양에 살아가는 토착 미생물의 집과 같은 멀칭의 효과와 양분으로 분해할 수 있는 자연 유기물 상태 그대로 넣어주는 것이 초자연적인 자연계와 같은 좋은 토양으로 살아날 것입니다. (지금(유기질 비료, 발효 퇴비)의 농사 방법과 같이 외부 미생물이 먹고 남은 것을 작물성장에 필요한 양분으로만 넣어 주기보다 자연 숲과 같이 먹기 전에 유기물을 되돌려 토양에 살아가는 미생물이 먹을 수 있는 자연 숲의 낙엽과 같은 유기물 상태로 돌려주는 것입니다.)

 

외부 미생물 먹이 활동(발효)이 끝난 유기질 비료나 발효 퇴비를 밑 비료로 넣은 후에 밭갈이 하는 농사는 작물을 빠르게 잘 키우는 작물농사는 할 수 있어도 자연계와 같은 생명력이 넘치는 토양 농사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농사 몇 년이면 경험할 것입니다. 유기질 비료나 퇴비를 밑 비료 사용 후에 밭갈이하는 관행 유기농업이 99%라면 무 유기질, 무 퇴비와 무 경운의 자연 재배형 농사는 1%도 안 되는 현실입니다. 못하는 1%의 농사는 몇천 년 동안 발전시켜온 제일 중요한 농사 방법을 지키고 발전 시겠다는 생각이나 꿈도 없이 우리는 모두 팽개치는 것도 모자라 무시한다는 현실입니다. 마음껏 쓰고 있는 석유가 고갈되어 기계 농사를 짓을 수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한 번쯤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농작물 생산과 운송, 수입까지 석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개인사입니다만, 최근 주변에서 압박해옵니다. 비로나 퇴비, 자연 농약을 적용하면 쉽게 할 수 있는 석유의존 농업이 필요하다고 압박입니다. 세상과 문을 닫는 일이 있어도 그러한 이야기를 더는 듣지도, 보지도 않으려는 20여 년의 길을 걷는 필자도 압박을 받는 것을 보면 어려운 길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

(차명진의원과 농지보존 친환경농업ㅇㅇㅇ ㅇㅇ ㅇㅇ공대위 ㅇㅇㅇ대표와 2010년 10월 14일 공개질의 내용)

"(유기농이) 식탁 위에선 약이지만, 강과 만나면 수질을 오염시키고 발암물질을 만드는 두 얼굴의 '야누스농법' "이라고 ㅇㅇ유기농단지의 반발에 문제점을 지적.

이어서 "유기농업과 수질은 무관하다."는 ㅇㅇ공대위 측 주장을 환경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시면서 반박하였다.

"친환경농업은 퇴비와 가축분뇨를 집중적으로 뿌려 질소농도를 증가시키고 빗물에 의해 강으로 흘어 들어간 이 질소성분이 결국 수질오염을 유발한다."며 "유기농업에 쓰이는 퇴비는 영양염류(질소, 인 등)와 다량의 부식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중 부식질은 염소(소독제)와 반응해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

이어 차명진의원은 또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의 하천 내 경작지의 오염부하량은 보호구역 내 일반토지보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은 4배, 총 질소는 2배, 총 인은 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조사도 있다."며 ㅇㅇ공대위 ㅇㅇㅇ대표에게 국정감사에서 공개 질의.

"유기농업이 사람들 입에는 좋을진 몰라도 강에는 곧 독이 된다." 차명진의원 질의 중에...

 

유기농산물이 "더 좋다 " "그렇지 않다"는 논쟁 부분으로 남겨두고 올바른 유기농업이 널리 보급되어 안전한 농산물과 소중한 물, 흙의 환경을 지키는 농가와 소비자가 많아져야 합니다.

지혜로운 소비는 농작물이 어떠한 농사 방식으로 키워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입니다만, 농사짓는 과정을 모르고 있다면 진한 녹색보다는 옅은 푸른색의 채소를 고르거나 겉이 조금 거친 농산물을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좋은 농산물 식별은 기초적인 지식 이기에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는 생산하는 농부와 유대를 통한 농사의 방법을 체득하는 방법이 최선이라 봅니다. 안전한 농산물을 위하여 소비자와 농가가 윈윈하는 방법입니다. 판로 걱정 없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안전한 농산물인지 걱정이 필요 없는 소비자가 만나는 윈윈입니다. 똑똑한 20가정의 소비자는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한 농가를 지킬 수가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자가 많아지면 안전한 농산물만이 아니라 불안정한 식량 문제, 화석원료 고갈, 지구 온난화의 환경까지 살리는 농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좋은 농산물인가? 식별하는 방법만을 찾기보다 농사를 짓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우선이기에 거주하는 주변의 도시 텃밭에 참가하여 경험하며 배우는 것이 사랑하는 가족과 나를 위한 안전한 식탁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라 봅니다.

석유 없이 안전한 지속 가능한 농사를 짓을 수 있다는 지식은 세상의 어느 것과 바꿀 수 없는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첫 번째 지식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