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생태교육 텃밭 연재- (9)
밭갈이 없이 무 공장형 비료와 무 퇴비의 농사를 하기에는 멀칭이 힘들어 불가능하다는 쪽이 많습니다.
비료를 구매하는 경비와 밭갈이하는 경비까지 포함하면 멀칭을 하는 유기물을 구매하는 경비가 그리 높지가 않은 데도 불가하다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멀칭하는 유기물은 빗물에 노출되어 가축 먹이로 사용을 못 하는 건초나 작물 수확 후에 소각되는 각종 농사 유기물 구매나 수거를 한다면 초기의 투입비와 노동력은 어느 정도 소요되지만, 그 이후에는 구매 비용이나 노동력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입니다.
잡초를 제거하는 노동력이나 비닐멀칭하는 구매 비용과 노동력을 생각하면 높지가 않을 것입니다.
2011년 5월 13일 텃밭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학부형님의 텃밭과 도시농업운동본부 제주회원님의 텃밭까지 유기물 멀칭이 된 텃밭 전체의 모습입니다.
담벼락에 심은 줄콩이 자라는 모습...
두 번의 멀칭으로 흙이 안 보일 정도로 멀칭이 잘 되었습니다.
가운데는 고추, 가지, 야콘, 양쪽으로 상추, 토종옥수수가 심어졌습니다.
열무와 얼갈이가 더 파종될 것입니다.
학년 별 텃밭입니다.
미생물 액비을 만들기 위하여 통이 준비 되었습니다. 통이 작아 두개의 통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대상으로 텃밭 운영에 대하여 교육을 하였습니다. 텃밭 조성하기 전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과 학교운영위원회, 어머니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텃밭 운영이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는 내는 일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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