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배양액 만들 때에......(박선경님 질문의 답변)
도시농업운동본부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Ofica 카페 박선경님 질문의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인삼밭으로 사용했던 1700평 정도의 땅을 빌려 작물농사를 지으려고 하는데요.
인삼밭으로 사용되어진 땅은 토양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여
김윤수선생님께서 이번 유성 교육에서 말씀하신대로...
1. 유기물 멀칭을 한 후 2. 부엽토를 채취하여 쌀겨와 함께 투여하고, 3. 미생물 배양액을 관수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의문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1. 땅이 1700평 이라서 도대체 부엽토를 땅에 얼마나 뿌려 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 미생물배양액을 만들 때, 바다 근처 지역이 아니라 바닷물을 얻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
소금을 대신 넣으려고 합니다. 소금을 넣을 때 일정량을 주기적으로 넣어줘야 하는건가요?
3. 미생물배양액에 설탕도 꼭 넣어줘야 하는건가요?
4. 선생님께서 미생물배양 후 36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 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 해 두게 되면 (물론 계속 저어주기는 하고 혹은 기포기 사용) 안되는 건가요?
바쁘시겠지만 답변 꼭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1. 땅이 1700평 이라서 도대체 부엽토를 땅에 얼마나 뿌려 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1700평 전면 멀칭을 하려면 부엽토을 마련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상당한 유기물이 필요하겠습니다.
방법은 소 사육 농가에서 먹이로 먹일 수 없는 유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멀칭이나 흙이 풀리면 호밀이나 여름 수수종류 녹비작물를 키워 유기물 멀칭이 가능할 것입니다.
접종용 부엽토 질문인것 같습니다.
접종은 두가지로 정확히 나누자고 대전 교육에서 제안 했습니다. 균류의 산림 부엽토와 세균류의 농지의 멀칭퇴비...
이제부터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그전에는 산림 부엽토만을 말씀 드렸습니다.
채소 작물이라면 부엽토 보다는 멀칭퇴비 접종이 좋다고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멀칭퇴비을 흩어 뿌리거나 한 줌씩 넣어주면 됩니다. 접종한다는 생각으로 몇 마대면 충분할 것이라 봅니다.
얼마의 량이 필요한지 보다 적당하게 육체 노동에 맞게 넣으시기 바랍니다. 량이 얼마인지 필자에게 질문을 한다면 전면 살포을 한다면 몸이 다칠 정도로 중노동이 될 것이라 때려 치우라 할 것 같습니다. 몸 농사가 우선이라...대충 넣어주면 어떨지요,,있는 데로 편하게...
말씀하신 데로 여기에 쌀겨을 조금 넣어주면 그만이겠습니다.
2. 미생물배양액을 만들 때, 바다 근처 지역이 아니라 바닷물을 얻는 것은 힘들 것 같아서
소금을 대신 넣으려고 합니다. 소금을 넣을 때 일정량을 주기적으로 넣어줘야 하는건가요?
답변:
바닷물이 좋기는 하나 없으면 넣지 마시고 계곡물을 넣으면 좋다 권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저는 소금을 넣어 본적이 없어 말씀드리기 곤란 합니다.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른 분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쓸때 없는 필자의 이야기을 남겨봅니다.
필자는 미생물 배양에 돈을 주고 구매하는 소금 사용은 반대합니다. 지금도 반대합니다.
음식물을 넣으면 염분도 있고 다양성을 갖춘 양분까지 있는 데 왜 비싼 소금을 구입하여 넣는다고 하는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이해가 안됩니다.
소금은 곧 돈인데...
몸을 망치기을 바라며 공장에서 나온 지독한 소금을 넣거나 가공재료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라면 음식물이 오염물이라 사용을 꺼려 소금을 넣으면 좋다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좋은 음식을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음식물을 넣으시면 소금 염도나 양분 공급까지 충분하고 현명한 대체라 필자는 봅니다.
음식물 사용이 멍청한 대안 제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미생물 배양을 하면서 필자가 본 미생물들의 활성도는 더 높았습니다.
소금이 아니라 음식물을 미생물 양분 먹이체로 넣어 배양 후에 미생물을 사용하고 나서 다시 보충을 할 때에 물과 먹이체 음식물을 넣어주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생물 배양액을 사용을 안 하고 계속 미생물을 배양할 때에는 1일~2일 단위로 먹이체을 넣어주지 않으면 미생물들이 양분 부족으로 굶어 죽습니다.
미생물 배양통과 기포량에 따라 먹이체 량을 정하여 넣어 주시면 됩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소금을 넣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저도 궁금합니다.
바닷물에는 미생물이 많고 미네랄 등 양분이 많으면서 주변에서 얼마든지 운반정도의 노동이나 저렴한 경비로 사용하기에 최적이라 생각하여 사용을 하고 권장을 합니다만 소금 사용에 특별한 이유가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배우고 싶습니다.
3. 미생물배양액에 설탕도 꼭 넣어줘야 하는건가요?
답변:
설탕 역시 권하지도 않지만 사용도 반대합니다.
설탕이 미생물 량을 늘리는 배양에는 정말 좋은 먹이체이기는 합니다만 흙에 미생물들은 설탕 없이도 각종 유기물의 당과 양분으로 살아왔고 그런 유기물을 먹으면서 살아갈 것인데 왜 전혀 먹어 오지도, 앞으로 먹을 수도 없는 그 비싼 설탕을 넣어 줄 필요는 없다 봅니다.
저 역시 설탕을 사용했던 사람이라 그런 부류의 사람이었습니다.
돈 주고 사오는 설탕의 사용은 재차 반대하고 대체할 수 있는 먹이체가 더 많다 말씀을 드립니다.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단순한 양분의 설탕 보다 다양성의 양분을 고루 갖춘 음식물이라는 최고의 영양체을 거부하며 오염물로 치부하는 친환경농업이나 일부 환경운동가들의 이상한 버릇은 도저히 이해을 못하겠습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사람이 죽은 독약의 음식물이라면 저도 신중하게 사용을 하라 대안을 새로이 제시하며 권하겠습니다만 사람이 먹어 하루 이상 생존을 하고 있다면 그 음식물은 설탕 보다 백배는 나은 미생물 먹이체라 봅니다.
그 좋은 음식물을 거부하는 지금의 친환경농업계와 일부 환경단체들의 방향이 옯다면 설탕을 계속 사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만 자연순환 유기농업에서 설탕을 사용한다고 하는 말은 더 이상 나와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4. 선생님께서 미생물배양 후 36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 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 해 두게 되면 (물론 계속 저어주기는 하고 혹은 기포기 사용) 안되는 건가요?
답변:
36시간 이내 사용은 먹이체와 배양통 위치, 기포기 등의 제시한 좋은 배양 환경 조건에서 충분한 시간이라 제시 하였습니다.
미생물 배양통의 위치와 기포기, 먹이체가 적정 공급이 되었을 때에 온도에 따라 8~36시간 정도라 했습니다.
미생물 배양 상태을 육안으로 관찰하여 최고의 배양 상태에서 사용이 필요합니다. 먹이와 환경에 따라 최고의 배양점에서 미생물이 거의 사멸되는 하양점이 이루기 전에 사용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포기가 작동이 안될 때에 거품이 가운데 모이는 ...육안으로 보는 한 방법...)
기포만 해서는 안되고 먹이 공급이 돼야 합니다.
미생물을 계속 배양을 한다고 할 때에는 산소 공급과 미생물 양분 먹이가 계속 공급이 돼야 합니다.
미생물 배양에서 산소 공급의 기포도 없거나 먹이체 공급이 없다면 산소 부족과 양분 부족으로 미생물들이 사멸해 갑니다. 사멸 후에는 액비로 사용하면 됩니다.
인삼밭의 비독을 제거하려는 것 같습니다.
좋은 흙을 만들기 위한 비독제거는 절대 필요하다 봅니다. 현명하신 생각입니다.
소금이나 설탕, 부엽토 질문 내용이 필지가 분명한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내용들이였습니다. 교육에서는 분명이 제시하였습니다만.
소금과 설탕은 흔하게 사용하고, 권장하는 부분들이라 이른감은 있습니다만 주변의 자원을 활용하여 농사를 짓자는 자연순환을 우선하면서 작은 미생물과 곤충까지 키우는 유기농업을 지향하기에 구매해야 하는 설탕과 소금 사용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봅니다. 주변 자원을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농사가 돼야 합니다.
박선경님!
적절한 좋은 질문 고맙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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