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물 및 초생재배 멀칭

자연 유기농업(7無 농사)으로 채소을 키우는 2년 간의 농사...

치유삶 2010. 11. 3. 22:07

무 경운, 무 비료, 무 잡초, 무 비닐, 무 병충해 방제(7無)로 채소를 키우는 텃밭농사

Ofica

 

무 경운, 무 비료, 무 잡초, 무 비닐, 무 병충해 방제로 채소 농사를 하기 위한 텃밭 만들기와 채소 키우는 모습입니다.

일체 외부로부터 유입을 안 하는 자연재배 농사와 기계 경운과 비료, 자연농약, 비닐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무농약 농사, 유기농업 농사와 다른 풀이나 참께대, 음식물, 농산물 찌꺼기 등 주변에서 나오는 유기물을 흙 위로 자연 숲과 같이 바닥 덮기만으로 채소를 키우는 자연순환 5無의 자연 유기농업 농사 방법입니다.

 

 

잡초가 자라는 7년 정도 버려둔 곳을 텃밭으로 만드는 모습입니다.

 

* 밭을 만들 곳에 잡초를 베어 옆에 둔 다음 줄을 고정하여 텃밭 고랑이 되는 부분만 흙을 일구어냅니다.

지난 7년간 잡초와 흙에 사는 벌레와 곤충 서식 환경을 조금이라도 지키기 위하여 고랑 외에 이랑의 흙을 일구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밝지도 않습니다.

재제소에서 나무 절단 후에 폐기하는 피죽을 1톤 트럭 한 대분량을 4만원에 저렴하게 구입하여 이랑 110cm, 고랑 35cm의 텃밭 만들기입니다.

 

 

 채소가 자랄 이랑은 일체 밭갈이나 밝지도 않으면서 고랑의 흙만 덮어준 후에 베어낸 풀로 바닥 덮기 한 모습...

 

* 잡초와 흙에 사는 곤충과 수많은 작은 소동물, 벌레, 미생물의 집이나 생명을 죽이지 않도록 고랑의 흙을 이랑에 골고루 덮어주는 고랑 작업을 마침과 동시에 베어낸 풀을 다시 이랑 위에 덮어주어 처음처럼 최대한 빨리 복원을 해줍니다.

곤충과 벌레의 자연적인 환경이 텃밭 만들기로 깨졌지만, 풀과 함께 살아가던 생명이 얖게 깔린 흙과 풀 멀칭으로 완전 복원은 안 되어도 유지하는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멀칭이 되면 빛이 보이고 생명이 없으면 자연 본능적으로 스스로 복원을 위하여 잉태하는 잡초 씨앗이 발아하는 자연적인 본능을 역이용하여 먼저 유기물멀칭으로 풀의 발생을 막게 됩니다.

 

 

 고랑의 흙만으로 이랑에 덮은 후에 베어낸 풀로 자연 숲과 같이 바닥 덮기를 복원한 모습...

 

* 자연 숲의 거대한 나무가 아무런 밭갈이나 비료도 없이 자라는 것과 같이 인위적이지만, 자연 숲 바닥과 같이 복원을 통하여 최고의 영양분인 빗물 저장과 적정 수분 유지가 되고, 충과 균이 만들어 내는 사체 영양분이 재생산되어 자연 숲과 비숫한 다양성 영양분이 재생산 순환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충과 균의 다양성 영양분은 자연 숲에서 채취한 약초에 버금가는 맛과 향이 높은 채소로 자라게 됩니다.

충과 균을 키우지 못하면 맛과 향의 농작물을 키우는 것은 불가하여 수많은 비료를 찾아 투입하는 지금 농업에서의 악순환을 따라 하게 됩니다.

  

 

 햇빛과 외기에 옷이 발가벗겨진 일반 농사의 밭과 다른 자연 숲과 같이 유기물 자연 옷이 잘 입혀져 5無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조건을 갖춘 모습...

 

* 풀이나 농산물 찌꺼기를 많이 멀칭하여도 금방 1/3로 줄게 되어 멀칭은 힘들다 합니다. 트럭 한 대의 풀로 퇴비를 한 포대의 비료나 소에게 한대 분량의 풀을 먹여 나오는 소거름은 기껏 한 양동이 밖에 안 나옵니다. 숲에서는 100% 돌려지고 채취가 안 되지만, 농작물은 더 많이 소비하고 생산하기에 더 많이 돌려줘야 합니다.

비료와 퇴비는 작물의 뿌리가 닿아야 흡수가 되므로 밭갈이를 하게 되고, 벌레와 곤충, 수많은 소동물과 미생물은 집과 먹이 부족으로 작물에 집중되면 죽이는 방제를 하고, 흙의 자연 옷이 벗겨져 스스로 옷을 입기 위하여 자라는 풀을 또다시 없애는 농사가 일반적인 관행 농사와 무농약, 유기농업 농사입니다.

 

 

옷이 입혀진 이랑에는 채소가 자라고, 옷이 벗겨 낸 고랑에는 풀이 자라게 합니다...

 

* 고랑의 풀은 충과 균이 필요하고, 부족할 수 있는 집과 먹이 환경이 되는 중요한 곳입니다.

친환경농업의 무농약이나 유기농업에서는 미생물을 넣어주고, 자연농약을 하는 방법이 큰 이슈가 되어 이 두 가지을 잘하면 고수 농부로 통합니다.

그러나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작물을 키우기에 앞서 충과 균을 키우는 노력이 먼저입니다.

 

 

밑 비료와 추비을 해야 한다는 교과서 내용을 따라 하기보다 자연 숲과 같은 자연 이치에 따라가는 농사 모습...

 

* 고랑의 풀이 자라 작물을 위협하거나 경쟁에서 너무 앞서 압도해 나간다면 고랑의 풀 중에 반만을 베어 작물의 자라는 이랑에 바닥 덮기로 돌려주고 나서 다음 고랑의 반대편의 반 고랑의 풀을 베어 멀칭으로 작물이 자라는 데에 사용합니다. 풀을 잘 키우는 노력 없이는 유기농업은 힘듭니다.

1/2가 남은 풀은 먼저 베어낸 풀이 한 뼘 정도 자라 충과 균의 집이 된 후에 나머지 풀도 베어주는 충과 균의 최적환경을 유지해주는 배려을 합니다.

고랑의 풀을 한 날 한 번에 없애기보다 고랑의 반씩을 엇갈리도록 베어 줌으로써 항시 작물과 풀은 함께 유지로 경쟁과 공생의 적정을 유지 시킵니다.

 

 

 

전 작물을 수확 후에 줄기를 절단하여 바닥 덮기 한 후에 배추가 심어져 자라는 다음 계절의 2009년 가을의 모습...

 

* 수확한 작물의 줄기나 풀을 없애기보다 그 자리로 순환시켜 바닥 덮기만으로 5無의 농사로 배추가 키워집니다. 추비도 없이 합니다.

작물이 수확 후에 퇴비나 비료를 넣고 밭갈이하여 다음 작물을 심는 것이 순서지만,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수확이 끝나면 곧바로 그 부분만이라도 작물을 심을 수 있다는 큰 장점입니다.

유기농업이 어렵고 작물 수확량이 많은 이유가 작물 수확이 되는 데로 곧바로 다음 작물을 심는 방법으로 연중 수확과 파종을 할 수 있어 쉽게 갈 수 있는 유기농업의 환경 유지가 지속 가능합니다. 이제까지의 농사의 학설 상당수를 바꿔야 합니다.

 

 

비료 없이, 병충해 방제 없이도 자라는 배추와 야콘 수확 후에 줄기을 바닥 덮기로 자연 옷을 입힌 2009년 겨울 모습...

 

* 작물재배에서 병충해 방제라는 곤충과 벌레, 미생물을 해충과 해로운 균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풀과 작물, 유기물 멀칭으로 충과 균의 최적 환경을 조성하여 자연적인 천적 먹이사슬을 항시 유지하는 것으로 해결하게 됩니다.

수확한 작물의 줄기를 없애지 않으면 병충해가 만연한다는 이야기는 잊기 바랍니다.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충과 균의 환경을 갖춘 작물의 줄기를 그 자리로 돌려주어 환경을 어떻게 하면 유지하여 줄 것인가 하는 고민과 노력이 없이는 자연 유기농업은 불가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흙에 초생재배나 유기물 바닥 덮기도 작물도 없는 햇빛과 외기에 흙 바닥이 그대로 노출되면 비료나 병충해 방제, 밭갈이, 잡초 제거라는 힘든 고비용의 농사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작물 수확 후에 억새 옷이 입혀진 이랑에 봄이 되어 옥수수와 상추가 심어진 계절이 바뀐 후 2010년 봄의 모습...

 

* 작물은 밭갈이를 해야 잘 자란다는 생각으로 밑 비료와 밭갈이을 하여 작물을 심다 보니 심어진 작물이 영양분과 부드러운 흙으로 부족한 환경이 없게 되면서 뿌리를 더 많이 뻗거나 만들 지을 않게 됩니다.

먹을 것이 머리맡에 충분히 갖추어져 있으면 주방까지도, 마트까지도 갈 필요가 없다고 느끼듯이 작물도 부족한 환경이 없기에 뿌리를 많이 뻗지도, 만들지도 않게 됩니다.

 

 

밑 비료와 밭갈이가 없이 작물과 작물이 서로 영양 경쟁으로 충분한 뿌리를 갖추어 잘 자라는 옥수수 모습...

 

* 비료와 밭갈이가 안 된 밭에 심어진 작물은 영양분을 얻어 살아남기 위하여 많은 뿌리를 많이 만들고, 길게 뻗은 뿌리를 갖추어 후반기에 씨앗이 맺히고, 열매가 달릴 때에 많이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길고 많은 뿌리라는 작물의 입을 스스로 많이 만들어 냅니다.  

뿌리가 많은 채소와 뿌리가 적은 채소의 차이는 농부의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고기를 잡아 줄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라'라는 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식에게는 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면서 자신은 고기만 잡으려 헤매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절이 바뀌어 토종옥수수가 수확된 후에 줄기와 풀을 낫으로 절단하여 바닥 덮기로 옷을 입히고 작물 심기 준비를 마친 2010년 가을 모습...

 

* 무경운으로 안된다는 채소씨앗 파종은 작물 수확 후에 줄기와 찌꺼기까지 제자리로 돌려주면 밭갈이 없이 가능합니다.

유기물 바닥 덮기 후에 곧바로 씨앗 파종보다는 비가 내린 후나 물을 살포하여 유기물이 바닥에 흡착이 어느 정도가 되면 씨앗을 골고루 뿌려주면 훨씬 더 씨앗 발아율이 높습니다. 바로 파종하여도 무방합니다.

 

 

밭갈이 없이 옷으로 입혀진 유기물 위로 씨앗을 파종한 열무가 자라는 2010년 가을 모습...

 

* 비료와 퇴비 투입, 밭갈이, 잡초제거, 충과 균을 죽이고, 비닐을 사용하는 악순환을 끊는 길은 유기물 멀칭하는 방법이나 초생재배라는 호밀이나 수수의 풀을 잘 키워 바닥 덮기 하여 자연 숲과 근접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농사를 하는 방법만이 지금까지의 대안이며, 답이라 봅니다.

유기물로 바닥 덮기를 하기 어렵다 합니다. 퇴비를 만들기 위하여 넣는 양과 만들어진 후에 양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 덮기로 빗물 공급과 수분유지, 충과 균의 다양성 영양 재생산, 잡초발생 억제, 비닐 멀칭의 대체 효과, 동해와 냉해 방지, 환경순환 등 효과을 고려하면 유기물 멀칭은 필요를 알게 됩니다.

 

 

비료와 밭갈이 없이 유기물 멀칭 위에 파종한 무씨가 발아하여 잘 자라고 있는 무 모습...

 

* 햇빛과 외기에 흙의 옷을 벗겨 내고, 충과 균을 죽이고, 비료와 퇴비를 찾아 넣고, 힘들게 밭갈이하는 노동과 화석원료를 더 의지하는 농사로 가는 친환경 무농약농사, 유기농업, 외부의 유기물을 거부하는 자연재배 농사를 이제는 깊은 고민의 시간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대로 가면 식량의 문제도 문제지만, 흙에서 온 쓰레기기로 덮이는 도시, 화석원료가 없이는 농사가 안되는 위기에 직면하여 외세에 식량문제만이 아니라 농사까지 끌려가는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2010년 11월 1일 무 경운, 무 비료, 무 병충해, 무 잡초, 무 비닐의 화석원료 0%의 농사를 지향하는 필자의 밭 모습입니다.

 

밭갈이는 해야한다.

잡초는 무조건 없애야 한다.

공장형 비료나 퇴비를 만들어야 한다.

충과 균을 죽이는 병충해 방제를 해야 한다.

잡초와 병충해, 빨리, 많은 수확을 위하여 비닐멀칭은 해야한다.

이 어려운 다섯 가지 없이도 자라는 숲의 나무와 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