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키우기

자연 닭 사육 병아리 키우기

치유삶 2011. 2. 1. 12:16

닭 사육 - 병아리 자연육추 - 칸 늘리기 - 26

Ofica      

 

병아리가 큰 닭으로 성장하여 도움을 주는 관리자가 나타나면 애완견 같이 따라다니는 닭이나 위험으로 인식하여 도망치는 닭으로 키우지 않으려는 생각을 담아낸 자연육추의 칸 늘리기의 한 부분입니다.

도움을 주는 관리자나 위협을 주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 일반 사람이 접근하여도 한번 처다만 볼뿐 개의치가 않고 자신의 활동을 계속하는 닭으로 성장시키는 마음이 자연육추 칸 늘리기에 있습니다.

먹이 급여 시간을 제외한 다른 시간에 어떤 사람이건 접근하는 인기척만 들려오면 도망치는 닭들이나 사람에 달려와 의지하는 닭으로 성장을 시켜서는 경제적으로 나타나는 먹이 효율성이나 건강한 닭으로 보기에는 몇 % 부족이다 봅니다.

 

(사진-1) 병아리가 입추 되어진 자연육추 상자 첫 모습

 

1) 병아리 입추 9일째 이후 해방 전까지 도와주기

* 이른 새벽 매일 물통을 청소하여 새로운 물을 넣어주고, 온종일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 줍니다. 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질 때에는 아침 정도 만이라도 따듯한 물 급여가 필요합니다.

* 곡류 사료 먹이는 자유로이 무제한 급여합니다.

* 대나무 잎을 먹이다 청초로 조금씩 교체하여 청초를 매일 급여합니다. (연재-23 참고)

 

 

*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접종을 가능하다면 해방 이전에 마칩니다. 연재- 25 참고)

* 고급 영양분의 달걀은 병아리 상태를 보면서 몇 번을 더 급여를 해주면 좋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나 스트레스. 체력저하, 활동성 부족을 파악하여 적절한 급여가 필요합니다.

* 청초액과 미생물 배양액을 3일, 5일, 또는 2일 급여 3일 휴식 같은 방법의 주기를 정하여 주기적으로 병아리 상태에 따라 급수시킵니다. 이른 새벽 물을 많이 먹는 2~3시간 동안 급수를 하고 이후 시간에는 신선한 물을 온종일 자유 급수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후 연재 참고)

* 칸 늘리기와 물 급수통 교환을 주기적으로 계속해줍니다.(이후 연재 참고)

 

 

* 자연육추 상자 덮개를 항시 주의하여 고양이, 쥐, 족제비, 까치로부터 피해 예방과 위험을 사전에 제거합니다.

* 추워도 햇빛이 있는 낮에는 항시 환기하여 오염 가스와 습한 환경에서 위험이 시작되는 질병발생 환경을 차단해야 합니다.

* 사람이나 소음을 사전에 차단해야 합니다.

* 자연육추 10일 이후 병아리가 환경적응이 어느 정도 되었다 하여도 10일 정도면 환경적응이 부족함으로 영하 10도 이하일 때에는 밤에 병아리들이 한대실보다는 열대실 속에서 잠을 자도록 유도하여 동사를 막아야 합니다. 개체 몇 마리만 한대실에 따로 있으면 동사하는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칸 늘리기

* 첫 칸 늘리기에서 언급한 칸 늘리기 방법을 숙지하여 3일~4일 단위로 병아리가 답답하다 느끼는 일에 칸 늘리기를 계속해주어야 합니다.

* 병아리가 자연육추실에 입추되어 20일~25일 정도에 자연육추 상자 끝까지 칸늘리을 합니다.

* 칸 늘리기를 귀찮다고 두 번의 칸 늘리기를 한 번에 하거나 최적의 칸 늘리기를 무시한 20일 이전에 칸 늘리기를 마치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 병아리 칸 늘리기는 병아리가 스스로 거친 환경에 적응력을 높이는 자립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량을 배가시키고 병아리의 동료애 속에서 자라는 환경을 느끼게 하려고 병아리가 답답하다 느낄 때에 해방과 같은 넓은 공간을 느끼게 하는 칸 늘리기를 하게 됩니다. 

* 칸 늘리기 마다. 멀어지는 물통에서 물을 마시기 위하여 하루 30~50회를 열대실에서 급수통까지 이동은 상상하는 그 이상의 튼튼한 골격과 소화기관을 갖추게 됩니다.

 

 

* 칸 늘리기 마다 교환하는 급수통과 먹이통에 대한 정보는 다음 연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칸 늘리기 시에 병아리를 키우는 시설에 들어가자마자 작업보다는 10분 정도 칸 늘리기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병아리에게 전달한 후에 작업하는 작은 배려 정도는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달걀생산이나 고기를 생산하는 사육으로만 생각지 마시고 같이 공생한다는 생각으로 동물복지다. 생명윤리다는 말보다는 생명의 흐름을 전해주는 자연을 파괴하는 자연 숲으로 이동하는 생활이나 자연환경에 거슬리는 농사, 자연환경이 부족한 가축사육, 동물 사육을 이제라도 바뀌는 자연과 공생을 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봅니다.

* 자연과 사람이 만나다. 2월 19일과 20일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병아리 키우기와 닭 사육, 도시농업 유기농 텃밭에 대하여 1박 2일 동안 교육을 통하여 더 많은 이야기로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Ofica 카페나 벌거벗은공화국 블로그 글을 참고 바랍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