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키우기

자연양계 자연육추 관리와 두 번째 칸 늘리기

치유삶 2010. 12. 20. 17:43

닭 사육- 병아리 자연육추- 5일 째와 먹이- 24

Ofica      

 

재차 강조합니다. 병아리가 입추 후 3일 그리고 10일은 평생의 버릇과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사람이 오면 위협으로 인식하여 도망치는 닭이나 사람이 오면 무조건 의지하기 위하여 몰려드는 닭, 사람이 오면 한번 쳐다볼 뿐 자신의 먹이를 찾아 자기 할 일만을 하는 닭으로 성장이 결정되는 시기입니다.

병아리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도록 입추 3일과 같이 10일 까지도 접근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자연 부화하여 엄마 닭과 자라는 병아리 모습...

 

1) 입추 4일째 도와주기

* 이른 새벽 급수통를 청소한 후에 따뜻한 물 급수와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줍니다.

* 현미를 급여합니다.

* 햇빛이 있는 정오 전후에 칸 늘리기를 합니다. (연재- 22 참고)

* 칸 늘리기 후에 첫 먹이통을 설치하여 먹이를 급여하고, 급수 통을 늘려 물을 급여합니다. (연재 -22 참고)

* 칸 늘리기 후 병아리가 안정되면 대나무 잎을 먹입니다. (연재 -23 참고)

* 밤에 병아리가 동사를 막기 위하여 육추실로 병아리가 스스로 들어가는지 지켜본 후에 한대지역에 남아 있는 병아리를 열대지역인 육추실 안으로 유도해 줍니다.

 

 첫 번째 칸 늘리기 후의 자연 육추 모습...

 

5) 입추 5일 째와 6일째 도와주기

* 이른 새벽 매일 급수통을 청소한 후에 따뜻한 물 급수와 보충해 줍니다.

* 현미를 첫날과 같이 육추실 앞에도 일부 넣어주고, 먹이통에도 채워 줍니다.

* 5일째나 6일째에 먹이통에 시판되는 어린 병아리사료나 자가사료를 무제한 급여합니다.

- 필자는 4일째 칸 늘리기 전까지는 현미만 급여한 후에 칸 늘기 이후에는 병아리사료와 혼합하여 먹이다 현미를 줄이기 시작하여 7~ 10일까지 급여했습니다.

* 병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에 대나무 잎을 급여합니다. (연재 23번 참고)

* 밤에 병아리가 동사를 막기 위하여 육추실로 병아리가 스스로 들어가는지 지켜본 후에 한대지역에 남아 있는 병아리를 열대지역인 육추실 안으로 유도를 합니다.

- 병아리가 영상의 날씨라면 육추실이 아닌 한대 지역에 병아리가 한곳에 모여 잠을 자는 것은 위험이 덜하나 몇 마리가 모여 잠을 자는 것은 동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영하 날씨라면 환경적응이 되는 시기이므로 열대지역인 육추실 내에서 잠을 자도록 저녁에는 유도합니다.

 

 

7) 7일째 도와주기

* 이른 새벽 물을 급수해 줍니다.

* 시판되는 어린 병아리사료나 자가사료를 무제한 급여합니다.

* 칸 늘리기 후에 병아리에게 보양식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달걀노른자를 급여합니다. 1분 내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을 급여합니다.

* 대나무 잎을 급여합니다. (연재 23번 참고)

* 정오 전후에 두 번째 칸 늘리기를 합니다. 병아리 성장과 개체 수에 따라 6~8일째에 칸 늘리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칸 늘리기 후의 자연육추 모습...

 

8) 두 번째 칸 늘리기

* 7일째에 정오 전후에 첫 번째의 칸 늘리기 방법대로 두 번째 칸 늘리기를 하면 됩니다. (연재 22번 참고)

* 두 개의 먹이통을 더 늘려준 후에 고영양의 어린 병아리사료를 무제한 급여합니다.

* 칸 늘리기 후에 청초액을 2~5배 희석하여 급수합니다.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 줍니다.

- 바닷물 청초액이나 독초식물, 쑥과 같은 강한 식물은 물 희석을 높여 급수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재 13번 참고)

* 밤에 병아리가 한대지역에서 한 두 마리가 모여 있을 때 동사를 하는 위험이 있어 해가지는 저녁에 관찰이 필요합니다.

* 두 번째 칸 늘리기 이후부터는 병아리가 스스로 자리를 잡은 곳에서 잠을 자도록 그대로 둡니다. 단 기온이 영하 이하는 입추 후 10일 이전까지는 환경적응이 부족으로 동사를 막기 위하여 육추실 내에서 잠을 자도록 유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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