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키우기

대나무 잎을 먹는 병아리

치유삶 2010. 12. 16. 18:29

닭 사육 - 병아리 자연육추 - 대나무 먹이 - 23

Ofica

 

현명한 소비자와 지혜로운 생산자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도록 먹이를 미생물로 발효한 발효사료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거친 먹이도 소화를 할 수 있는 2~3배 길이와 굵은 소화기관을 가진 사육의 닭을 찾는 현명한 소비자와 농장주가 있어야 지금의 조류독감이나 질병에 위험이 없는 닭을 키우는 환경조성이 됩니다.

소화를 높이기 위하여 발효사료를 만들어 먹인다는 자랑은 없어야 유기농업과 유기 축산이 올바르게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사진- 1) 2번의 칸 늘리기를 한 후에 입추 7일이 넘은 병아리가 대나무 잎을 먹는 모습...

1) 4일째에 칸 늘리기 후 관리

* 아침 현미를 먹은 정오 전후에 칸 늘리기 한 후에 병아리가 안정되면 풀을 처음으로 먹이게 됩니다.

* 물과 현미 먹이가 부족이 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 밤에 병아리가 동사가 되지 않도록 육추실로 병아리가 스스로 들어가는지 지켜본 후에 한대지역에 남아 있는 병아리는 열대지역인 육추실 안으로 유도해 줍니다.

 

(사진- 2) 대나무잎을 구하기 어려울 때에 대체하여 먹일 수 있는 억새 잎...

 

2) 처음 먹이는 풀 종류

* 거친 풀이나 많은 풀을 먹이기 위하여 처음에 부드러운 풀을 먹이기보다 거친 풀을 먹이는 것이 큰 닭이 되어 볏짚과 왕겨, 거친 풀을 먹고도 소화를 시킬 수 있는 2~ 3배 길이와 굵은 소화기관을 갖추어 소화능력이 높은 닭으로 키울 수가 있습니다.

* 주변에서 시기적으로 구할 수 있는 거친 대나무 잎이나 조릿대 잎, 억새 잎 등 거친 잎을 먹입니다.

- 강한 거친 잎이 없을 때에는 수수 잎, 옥수수 잎이나 갈대 잎 등 거친 잎을 주변에서 구하여 먹이면 됩니다. 

* 자연 부화하여 엄마 닭과 야외에서 자라고 있는 병아리의 환경보다 더 거친 환경에서 병아리가 자라게 해야 자연육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3) 병아리가 먹을 수 있게 대나무 잎을 가위로 절단하는 모습...

 

3) 대나무 잎을 먹이는 방법

* 대나무 잎을 먹일 때에는 현미를 급여하는 방법과 반대의 방법으로 먹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현미는 먹이가 부족을 느껴 탐닉하는 습관을 갖지 않도록 2일 정도 먹을 많은 양을 급여합니다만 풀 첫 먹이가 되는 대나무 잎은 주지 않을 것처럼 소량만 먹입니다.

* 현미는 넘치게 주어 먹이에 대해 탐닉을 하지 않도록 키웁니다만 대나무 잎은 귀하게 소량만 급여하여 병아리가 탐닉하도록 급여를 합니다. 

* 닭이 탐닉하는 습관이 길들면 사료가 보이면 서로 경쟁하면서 필요 이상 과다 섭취하여 소화율이 낮고 많은 사료를 똥으로 배설하여 낭비하는 악순환으로 높은 사료급여와 먹이 경쟁 스트레스로 원가 상승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풀은 탐닉하면 얼마든지 주변에서 저렴한 원가로 최고의 자연 영양분을 많이 먹일 수 있습니다. 

 

(사진- 4) 대나무 잎을 먹이는 모습...

 

4) 대나무 잎 먹이는 양

* 추운 날씨에 육추을 함으로 대나무 먹이는 햇빛이 있는 오전 9시 이후에 병아리가 활동이 제일 강한 시간을 찾아 먹입니다.

* 대나무 잎은 처음 가위로 작게 절단하여 먹이다 점차 크기를 크게 하여 먹입니다.

*  대나무 잎 첫날 급여는 한 마리가 먹을 수 있는 2~3번 먹을 양을 급여합니다.

* 둘째 날은 3~4번 양을 먹입니다.

* 넷째 날에는 5~6번 양을 먹입니다.

* 다섯째 날에 1~2분 그리고 5분 내로 먹을 양으로 조금씩 증가시키면서 7일~10일 정도 먹입니다.

 

(사진- 5) 인공 가온 육추하여 일반 케이지사육에서 키운 닭의 모래 주머니...

 

5) 인공 가온 육추 사육 닭의 장기 비교

* 인공 가온으로 육추된 병아리가 일반 케이지 사육된 닭이 사료만 먹은 모래주머니와 모래주머니 두께를 (사진- 6)과 비교 바랍니다.

* KBS TV 환경스폐샬 동물복지 "닭 공장" 편에서 닭 사육 대안으로 촬영되었지만, 방송에는 방영이 안된 일반 케이지사육 닭과 필자의 자연 사육의 같은 일령의 닭으로 비교를 위하여 해부한 사진입니다.

* 해부 비교를 위하여 대학교수와 가축 제약업체 다국적기업 소속 닭 전문 수의사가 직접 일반사육 농장에서 닭 10마리를 직접 가져와 현장에서 필자의 닭과 같이 해부하여 비교 하였습니다.

  

(사진- 6) 자연 육추 시에 현미와 대나무 잎을 먹여 자연 사육한 필자의 닭 모래주머니...

 

6) 자연 육추하여 자연 사육된 닭의 장기 비교

* (사진- 5)의 인공육추 일반사육 방식으로 키운 닭과 대나무 잎과 현미를 먹이면서 자연육추로 사육한 닭을 서로 비교 바랍니다.

* 거친 풀과 왕겨, 볏짚, 사료가 같이 가득 찬 모래주머니와 모래주머니의 두께를 보시면 대나무 잎과 현미를 먹이는 자연육추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일반 닭에 비하여 굵고 2~3배의 긴 소화기관과 2배 이상 긴 산란까지 끌고갈 수 있는 대안이 현미와 대나무 잎 등 먹이와 칸 늘리기의 자연 육추입니다.

* 병아리가 입추되어 3일 그리고 10일, 30일 까지가 골격과 소화 기관, 먹이 습성, 버릇 등이 길러지는 대단히 중요한 기간입니다.

 

(사진- 7) 좌측의 인공 가온 일반사육 닭과 우측의 자연 육추 자연 사육 닭의 소화기관의 굵기와 길이 비교 모습...

 

* 필자가 키운 닭의 소화기관은 지방이 적고 굵고 긴 소화기관과 모래주머니 등을 육안으로 비교될 것입니다. 해부를 담당한 닭 전문 수의사가 좌측의 내장 모습이 일반 상식적인 닭 소화기관의 모습으로 좌측 닭의 내장은 비상식적인 닭의 내장이라 말할 정도로 소화기관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좋은 음식도 양이 많거나 흔하면 몇 번은 맛나게 먹지만, 이후에는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풀이 최고의 영양분으로 닭에게 많이 먹이고 싶지만, 소화 능력이 떨어지거나 풀이 귀한 줄을 모르고 자란 병아리가 큰 닭이 되어 귀한 풀이 많이 있어도 먹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거친 풀과 풀을 많이 먹는 닭이 강건하고, 좋은 유정란을 낳는 비결입니다.

풀보다 좋은 영양제는 아직 만들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들어내지를 못할 것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