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어린이집 생태교육 텃밭

생태보육 친환경급식 어린이집 유기농 텃밭 & 미래 생존문제

치유삶 2010. 12. 15. 17:42

어린이집 텃밭-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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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와 낙엽, 화장실 휴지, 폐종이, 정원 잔디와 나무줄기 등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유기물을 다시 흙으로 순환해 농사를 우리 조상의 전통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좀 더 과학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성을 높이는 자연순환 유기농업으로 가꾸는 텃밭입니다.

제주시에 있는 생태보육 친환경급식 어린이집 텃밭 2010년 12월 1일의 모습입니다.

 

 

무와 배추가 지금 수확되고,

다음으로 브로콜리, 양배추, 쪽파, 대파, 상추가 수확된 후에 양파, 마늘, 보리, 돌나물이 수확될 예정으로 텃밭에 자라는 작물들입니다.

채소가 보이지 않는 곳에는 늦게 심어진 양파와 보리, 마늘, 상추가 작물 자라는 좁은 틈새에까지 자라고 있습니다.

 

 

한 번에 모든 작물을 한 날에 심고 수확하는 텃밭이 아닙니다.

보름 단위로 시기를 달리하여 작물 수확과 동시에 공장형 비료와 밭갈이 없이 다음 작물이 심어져 작물 수확이 연중 가능한 텃밭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활동하는 브로콜리의 큰 벌레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잡는 것으로 해결입니다.

다른 수많은 벌레는 병충해방제보다는 

병충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흙 바닥에 각종 낙엽과 풀, 음식물쓰레기를 계속 멀칭하여 병충해 키우기로 해결을 찾습니다.

 

 

큰 벌레가 보이면 잡지만은 다른 많은 벌레가 보이면 위험 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곤충과 벌레르ㅏㄹ 주변에서 텃밭으로 불러올 것인가 고민을 하면서 자연 숲 바닥과 같이 벌레가 많은 밭으로 만들어 줍니다.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중에 비닐만을 밖으로 유출하고 모든 쓰레기를 텃밭으로 순환하여 작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기물 쓰레기로 멀칭을 하는 것으로 벌레를 키우면서 공장형 비료 없이 자연 숲과 같이 작물이 자라게 됩니다.

 

 

텃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비하여

더 많은 쓰레기를 흙으로 돌려야 하는 1년 차라 어린이집 내에 발생 쓰레기가 적어 외부에서 쓰레기를 가져올 정도입니다.

 

 

어린이집 내에서 나오는 음식물과 낙엽, 잔디. 나무줄기, 화장실 휴지, 폐종이 등 각종 유기물을

텃밭으로 순환시켜

밭갈이를 안 하면서 공장형 비료 의존에서 벗어난 자연순환 유기농업으로 작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농민들도 불가능하다는

밭갈이와 공장형 비료, 퇴비에 의존 없이

농사를 모르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이 참여하여 화석원료에 의존을 안 하는 농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100평을 넘으면 기계 밭갈이와

공장형 비료와 퇴비가 없이는 농사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지금 농민들의 한결같은 소리입니다.

 

이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적은 토지, 미친 땅 가격, 미치도록 한곳에 모인 인구 집중, 외국에 의존하는 화석원료 등등...

50년 이전까지 공장형 비료나 화석원료 없이 70% 이상 국민이 농사를 지어 왔습니다.

(현재 농업인구가 6,4%, 정부는 앞으로 5% 이하 농업인구가 목표)

언제까지 화석원료와 공장형 비료에 의존하는 농사만으로 가능할 것인가!

 

화석원료가 없으면 농사가 불가능하여 식량자급만이 아니라

100평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말은 미래가 무섭지가 않은지 생각이 필요합니다.

지난 배고픔의 역사를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중 첫째가 먹을거리을 생산하는 다양한 방법의 농사 준준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석유와 경제가 마비된 쿠바는 넒은 땅과 온화한 날씨로 3년에 자급을 찾아지만,

우리나라는 10년이 걸려도 어렵기에 더 무섭다하는 것입니다. 미래 농업준비는 국가와 국민 생존 문제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