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농업 자료실

자연 농사에서 굼벵이 퇴치는 어떻게?

치유삶 2010. 11. 30. 18:38

굼벵이 퇴치는 어떻게?

Ofica 카페 회원의 질문를 필자의 답변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문적으로 농사를 짓지는 않습니다만 선생님의 방법으로

텃밭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풀을 많이 키우니 흙이 확실하게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아울러 땅속에 벌레(굼벵이?)들도 많아서 고구마의 경우 많이 갉아 먹었더군요...

 

나무도 꽤 심었는데 나무 뿌리를 갉아 먹을까봐 걱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답:

안녕하세요.
궁벵이로 피해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지금까지 자연농사에서 수확이 못할 정도의 심각성을 느껴보지을 않아 궁벵이 퇴치의 방법을 찾거나 필요성을 느껴보지를 못하였습니다만 저의 생각을 남겨 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지렁이가 많은 흙이 좋은 흙이라 합니다.
관찰을 해보면 유기물이 급속이 늘어나면 지렁이가 제일 먼저 눈에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을 보게됩니다.
지렁이가 많은 개체가 늘어나면서 궁벵이 또한 많은 개체를 보게 됩니다.

지렁이가 많으면 좋은 흙으로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만

그러나
지렁이가 압도적으로 많은 흙을 지켜보면
자연의 농사를 하기에는 많은 부족으로 그 이상을 넘지 못하여 유기농업이라 하지만,

자연 농약으로 병충해 방제를 하는 일반 농업에서 벗어나 지을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렁이도 일반의 농경지에 비하여 많이 있어야 하지만,

지렁이 개체 수 이상의 다른 수많은 벌레들이 관찰이 되는 흙이 되지 않고는 자연의 농사는 불가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무공해농사나 자연 농법, 자연 유기농업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지렁이가 많은 흙까지는 가지만, 수많은 벌레가 있는 환경의 그 이상을 넘지를 못하는 것을 지켜보는 안타까움입니다. 

 

지렁이가 많다는 것은 궁벵이 역시 급속하게 개체가 늘어나게 되어

수많은 벌레와 같이 지렁이도 적정히 유지되어야 자연의 농사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궁벵이 역시 많은 개체가 아닌 정정 개체 수가 유지되는 흙이 되어야 비로소 자연의 농사를 할 수 있는 토양의 시작입니다.

 

궁벵이을 퇴치한다는 것은 

토양의 지존과 같은 미생물을 제일 먼저 없애고 그다음에 수많은 진딧물, 작은 소동물, 수많은 벌레를 먼저 퇴치하고 나서

궁벵이를 퇴치하면서 지렁이까지 퇴치하는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다. 봅니다.

 

유기농업이나 친환경농업, 무공해농사, 심지어 자연농사를 한다 하면서

미생물을 투입하는 농가들의 이야기는 이제 상식이 되어 떳떳이 자랑까지 하는 서글픈 현실입니다.

미생물을 넣거나 자연 농약으로 진딧물이나 벌레를 잡는 곳에서 작물의 고유한 맛과 향, 맛을 가진 농산물은 아직 생산되거나

그 맛을 본 적이 없습니다.

 

궁벵이라는 피해나 진딧물의 피해를 감수하며

그 이상의 자연 균형의 이른 토양으로 만들지 않고는 충과 균까지 같이 키우는 자연의 농사를 포기해야 합니다.

 

빈대를 잡기 위하여 초간 삼 칸을 태운다는 어리석음이

현재의 농업에서는 반복적으로 행하면서 하나의 상식이 되어 작물이나 과수에 궁벵이나 진딧물의 피해도 받아 들이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궁벵이가 많은 것은 흙이 좋아진다는 결과물입니다.

궁벵이로 부터 피해는 아직 자연의 농사를 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균형이 부족이다 받아 드려 자연의 숲과 같은 토양으로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여 기다리고, 더 부족을 채워주는 노력을 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고구마나 과수에 큰 피해를 준다면 방법은 현재로서 일반적으로 퇴치하는 약 살포 방법이 제일 나은 방법일 것입니다.

 

답이라 할 수는 없지만,

필자가 드리는 것은 하나를 죽이면 더 많은 것을 죽일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궁벵이만이

아니라 수많은 벌레와 곤충, 미생물까지 최적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더 빠르게 조성을 하여 자연의 농사를 해보시면 어떨지요.

고민의 해결보다 더 고민을 드리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고민을 명쾌하게 답을 못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