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 스포팅하여 여러님들에게 질문으로 답을 기다려 왔습니다.
블로그와 Ofica 카페에 그동안 많은 댓글이 달려 새롭고 좋은 아이디어와 배울 만한 정보들이 많이 올려졌습니다.
비닐에 왕겨를 가득 채우고 쇠막대까지 있는 이 물건은 어떤 용도인지 질문을 남겼습니다.
블로그와 Ofica 카페에 많이 올려진 댓글 중에 몇 가지만 추려 올려 봅니다.
*** 위 댓글 중에서 좋은 말씀들이 많습니다만, 씨앗 보관 정도는 어디서나 폐기되는 스티로폼 상자나 종이상자, 나무상자를 이용하거나 흙구덩이에 창고 없이도 추운 겨울 동안 보관하는 방법은 많다. 봅니다.
답:
열대식물의 뿌리가 노지에서 겨울 동안 동사가 되지 않도록 가을에 윗부분의 줄기를 절단한 후에
뿌리 위에 비닐에 왕겨를 채우고 바람에 이동을 막기 위하여 쇠막대로 고정한 모습입니다. 여기는 바나나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맞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 기본적이지만, 식물원이나 체험농장에서 다년생의 화초와 허브 등 열대식물을 여름 동안 키워야 할 때에 늦가을에 위와 같이 만들어 추운 겨울을 나게 하는 방법을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배울점이 많습니다.
블로그와 Ofica 카페의 댓글 중에서 여기에 올려진 댓글이나 다른 댓글 중에서 근접한 답으로 추천하고 싶은 댓글이 있으시면 추천을 바랍니다.
필자가 만들어 5년 이상 발효시키고 있는 효소 상품이 걸려 있어 답이다 할 수 있는 답은 부족하지만, 근접한 답이 있다면 추천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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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또는 인분을 왕겨에 넣고 비닐로 감싸서 발효시키는 과정 같습니다.
한국은 지금 날씨가 추워서 발효가 쉽지 않는데 저렇게 왕겨와 비닐을 이용하면
겨울에도 발효가 잘 될거 같습니다.
쌀겨와 왕겨를 섞습니다. 쌀겨 왕겨 혼합물을 비닐 안에 깝니다.
고구마, 야콘 종자 등을 깝니다. 다시 쌀겨 왕겨 혼합물을 깝니다. 그렇게 반복합니다.
왕겨만으로 한겨울 보온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쌀겨가 들어가 약간의 발효가 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논 농사를 짓는 분이라면 내년 봄 그대로 퇴비로 쓰도 좋을 것입니다. 밭농사를 짓는 분이라도 저 혼합물을 소똥, 닭똥, 유기물 등과 혼합하여 퇴비 제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고추말뚝 같은 저거는 지지대이며 중앙에 구멍을 뚫어 놓는 건 공기가 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건 하단부에도 구멍이 뚫려 있냐는 겁니다.
남궁 10.11.23. 23:55
오서산진인 10.11.26. 16:43
혹 정답이 아니어도 효소와 종자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기구멍이 있으면 굳이 ..또는 자주 뒤집어주지 않아도 될것같고... 맞지요??? 이곳 공화국에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