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류사육장 및 내부시설

닭 사육 알 낳는 상자 & 동물복지

치유삶 2010. 8.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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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사육 - 알 낳는 상자 - 5 & 동물복지

Ofica

 

알을 낳기 시작하면서 닭들이 알을 깨뜨려 농가들이 아주 곤란하다며 도움 요청을 종종 받습니다.

같이 동반되는 달걀의 껍질상태, 달걀의 농도, 산란율, 질병노출이 비숫하게 동반되는 산란 닭사육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원인을 드려다 보면 닭이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사육 계사환경과 횃대, 먹이통 양과 위치, 직접적으로 알 낳는 상자가 위협이 될 수 있는 외부 환경에 노출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알 낳는 상자가 최적의 조건은 아니어도 설치되어 있음에도 알 낳는 상자속에서 알을 낳지 않고, 외부에 노출된 최악의 계사 바닥에 그대로 알을 낳을 때에 벌써 스트레스을 동반하고 있다는 문제는 농가들이 풀어야할 큰 숙제입니다.

 

 

 

(사진- 1)

알 낳는 상자

1) 알 낳는 상자의 역할

* 닭은 밤에는 앞을 볼 수가 없어 어두워지면 전혀 활동을 안 하며, 외부환경에 아주 민감하여 위협이 되면 높은 곳으로 피신하고, 높은 곳을 찾아 잠을 잡니다.

* 알낳는 상자는 닭이 2세를 낳는 중요한 일을 위하여 조용하고 위협이 안 되는 높고, 어두운 환경을 찾는 어미 닭의 습성에 맞추어 외부 영향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정되게 알을 낳을 수 있는 상자입니다.

* 알 낳는 상자의 첫 번째의 조건은 바닥보다는 높은 곳에 있고, 알 낳는 통은 위협이 안 되는 어두운 상태의 안락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계사의 내부에서 외부의 위협을 받지 않는 높은 곳에 어두운 환경이 조성된 단 한 곳의 알 낳는 상자 속을 찾아 들어간 닭은 위협을 안 받는 환경에서 알을 낳은 후에 어둠을 싫어하는 닭의 습성 때문에 알을 품지 않고 밖으로 나오게 되어 알이 깨지지도 않고 깨끗합니다.

 

 

 

 (사진-2)

 

2) 알 낳는 상자 만들기

* 알 낳는 상자 필요 규모: 닭 110마리 내외 개체 수로 1칸, 알 낳는 상자 1개 필요로 계산.

* 알 낳는 상자 외부 규격: 뒤쪽과 하단, 옆은 굵은 합판으로(1.2cm) 단단하게 만든다. 시판되는 한 장을 넒이와 길이로 만들면 산란닭 110마리 산란에 적합하다.

- 넒이 180cm, 뒤 높이 150cm.

* 알 낳는 상자 내부: 알낳는 내부 쪽은 54cm (알 낳는 왕겨 넣는 곳), 밖으로는 24cm를 여유를 두어야 닭이 드나들기가 쉽습니다.

- 사진에 닭이 알 낳는 상자로 들어가기 위하여 처음 올라서는 입구 쪽을 말합니다.

* 내부 칸막이: 알 낳는 상자 안쪽에 왕겨가 안 나오고, 빛이 안 들어가게 두께 2cm x 높이 24cm 합판으로 열고 닫게 하여 줍니다. 

- 청소할 때나 왕겨를 바꿀 때 칸막이 합판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 열고 닫을 수 있는 칸막이는 물 수로에 설치되어 물을 막기도 하지만, 물을 뺄 때에 칸막이를 빼낼 수 있게 만든 칸막이를 응용하여 그대로 만들면 됩니다.

* 알 낳는 상자 고정: 알 낳는 상자를 고정할 수 있도록 밖의 하단에 굵은 나무로 안쪽으로(24cm) 정도 들어간 곳에 설치해 두면 와이어로 높고, 낮게 알 낳는 상자 높이를 조절이 편리합니다.

* 환기구: 제일 상단에는 환기가 되도록 상단 고정판을 조금(4cm) 잘라붙이고 그 위에 가는 각목을 대고 그 위에 합판(20cm)을 대어 빛이 안 들어가고 환기가 되게 합니다.

 

 

(사진-3)

 

3) 알 낳는 상자 문 관리 방법과 처음 알 낳는 닭을 알 낳는 상자로 유인하는 방법.

* 초란을 낳기 30일 전부터 바닥 30cm 높이로 낮게 설치하여 산란 상자 앞문을 열어주어 닭들에게 알낳는 곳임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 알을 낳을 시기가 다가오면 닭은 조용하고, 위협을 안 받으면서 앞으로 알을 낳을 안전한 곳을 찾게됩니다.

- 닭 사육장 안에는 먹이통과 횃대 이외에는 어떠한 시설이나 물건이 놓여 있지 않게 되면 알 낳는 상자만이 노출이 덜된 제일 조용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닭들이 인식하게 하여 주어야 합니다.

* 산란 닭들이 초란이 120일령~150일령이 되면서 초란을 낳기 시작하면 알 낳는 상자 속에서 90% 내외는 알을 낳지만, 일부는 먹이통이나 횃대의 사각지대에 알을 낳습니다. 이때에는 오전에 주의하여 몇 번 왕래하며 바닥에 낳은 초란이 보이는 데로 거둬들여 닭들에게 보여주며 알 낳는 상자 속에 넣어주는 것으로 99%가 알 낳는 상자에서 산란이 유도됩니다.

* 모든 닭이 초란을 100% 산란이 되면 하단 검은 컷텐만 남겨두고, 알낳는 상자 문을 닫아줍니다.

* 그리고 알 낳는 상자 앞문을 모두 닫아주고 나서 10여 일 후에 앞문 컷텐을 내려주되 한쪽 귀퉁이를 조금 열어준 후에 10일 정도 후에는 완전히 내려 줍니다.

 

*** 주의: 컨텐을 완전히 내려준 후에 알낳는 상자 내부는 어둡다 할 정도 빛이 차단되어 있어야 엄마 닭들이 스트레스나 위협이 안 되는 안락한 환경에서 알을 낳은 후에 어두운 환경을 싫어하는 닭의 습성이 있어 알 낳는 상자 밖으로 나오게 되어 알들이 깨지거나 더럽혀지지 않습니다.

*** 알 낳는 상자 컨텐: 알 낳는 상자 내부에 빛이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검은 천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닭의 발이 날카로워 컷텐이 많이 찢기게 됨므로 질긴 천을 구매하여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4) 컨텐을 안쪽에 설치하여 닭들이 잘 드나들게 해준 아이디어가 있는 산란상자 모습입니다...

 

4) 알 낳는 상자 설치 방법과 높이 조절 방법

* 닭이 알 낳는 상자 속으로 드나들 때에 불편이 안 되는 출입구 반대의 벽에 고정하고, 사육장 입구 쪽으로 설치가 필요합니다.

* 알 낳는 상자는 초란을 낳기 30일 전부터 바닥 30cm 높이로 낮게 설치하여 닭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여 닭에게 알 낳는 곳 임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 초란 100% 산란 후문을 닫아주면서 알 낳는 상자를 20cm 높여 줍니다.

* 그리고 알 낳는 상자 앞의 컨텐을 완전히 내려주고 나서 10여 일 후에 알 낳는 상자의 정상적인 위치의 20~30cm를 높여 최종적으로 고정해 줍니다.

* 알 낳는 상자는 바닥에서 70cm~90cm 높이로 최종적으로 고정되게 됩니다.

 

*** 참고: 알 낳은 상자를 높낮이 이동 없이도 알 낳는 상자 속에서 알을 낳기도 하지만, 많은 닭이 바닥에 알을 낳아 깨지거나 오물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어 번거롭지만 초란 시기에 매번 하게 됩니다.

*** 주의: 바닥에 초란을 몇 번 낳은 닭은 일생을 바닥에서 알을 낳으므로 초기에 알 낳는 곳을 닭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 5) 키가 작은 여성분도 무겁지 않게 문을 여닫게 만들어진 알 낳는 상자 모습...

 

5) 알 낳는 상자와 알 줍기에서 주의

* 스트레스 주의: 닭들이 알을 낳는 동안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엄마 닭이 알에 위협이 된다고 하는 신호를 보내어 알이 스트레스에 전해진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상식을 무시하기에는 위험합니다. 

* 스트레스에 노출된 산란닭은 산란 일수와 산란율, 알의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 알 줍기 시에 알을 품는 닭의 알을 강제로 뺏어 오기보다 지혜적으로 위협이 안 되게 알 줍기가 되어야 합니다.

* 알 낳는 상자에 언제나 알 한 개를 남겨두면 엄마 닭이 알을 품는 듯한 안락한 최상의 안정에서 알을 낳게 됩니다.

* 문 여는 방법: 먼저 산란상자 문을 조용하게 노크하여 사람이 왔음을 알리고 위협을 줄인 후에 산란상자을 조용하게 연 후에 바구니에 알을 담은 후에도 조용하게 문을 닫아 줍니다.

 

 

 

 

6) 알 낳는 상자와 알 줍기를 보면 동물복지의 생명윤리가 보인다.

* 알을 얻는 닭 사육이지만, 닭에게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고,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질병과 스트레스가 없는 안락한 환경의 생명윤리의 닭 사육을 하자는데 있습니다.

- 엄마 닭이 알을 낳자마자 빼어 가는 행위는 엄마에게서 아기를 낳자마자 뺏어가는 것과 같은 동물복지의 기초가 무너진 행위로 인식합니다.

* 최근에 경제적인 알 수확과 깨끗한 알을 얻기 위하여 자동시설이나 철망바닥 시설로 알을 낳자마자 엄마 닭과 분리하는 시설이 인력을 줄이는 큰 경제적 대안은 될 수 있지만, 닭을 먼저 배려하여 엄마 닭이 안락한 환경에서 알을 낳도록 배려하는 농장주의 마음을 동물복지로 드려다 보는 것입니다.

* 왕겨가 깔린 알 낳는 상자에서 매일 두 번 알을 손으로 알줍기을 하는 필자를 보고 어떤 일행이 던진 말은 왜 철망을 설치하여 달걀을 깨끗하게 생산하면 좋은데 왜 안 하는가 하는 그 말은 소비자들이 동물복지와 생명윤리는 알고 있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라는 말과 같지 않나 싶습니다.

 

 

친환경 유정란 생산농장의 닭이 알을 낳자마자 자동라인으로 알이 흘러 나오게 하는 기계라인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 스트레스는 생명윤리의 시작의 잣대이다.

-  동물도 스트레스가 되면 사산하거나 낳지를 않으며, 낳더라도 죽이거나, 새끼가 건강하지가 못하는 것과 같이 닭도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산란율과 알의 껍데기, 달걀의 농도, 알이 스트레스에 노출된다고 하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알 낳는 상자와 알 줍기는 단순한 생산의 수단으로 보아서는 아니 됩니다.

 

***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입니다.

고대 황실에서 황제를 시해하기 위하여 독 사용이 불가능하여 닭 음식을 좋아하는 황제를 위하여 음식용으로 키워지는 닭을 매일 바늘로 닭에게 찌르면서 스트레스를 가하여 닭에게 독을 쌓이도록 하여 닭을 음식으로 만들어 황제를 시해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그대로 흘러보내기에는 발달한 과학으로 입증되는 가축이 스트레스가 쌓이면 독이 가능하다는 스트레스 혈청검사로 진단이 가능하여졌습니다.

 

- 2007년 KBS 환경스페샬 동물복지 '닭의 편' 편에서 필자의 농장과 일반 케이지 사육 닭의 혈청으로 비교하는 스트레스 검사가 대학교수진에 의하여 방송으로 큰 방향을 일으켰습니다. 검색하시면 그 영상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의 닭 사육 농장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외국의 산란농가의 알 낳는 상자의 모습입니다...

 

알 낳는 상자가 잘 못 제작된 외국 농가의 문제 모습.

* ①의 알 낳는 상자의 문을 여닫는 데에 힘든 원인이 경첩이 밖으로 보이게 고정한 이유로 안쪽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사진- 5 참고)

* ②의 경첩은 보이지 않게 안에서 고정이 아니라 밖에서 보이게 경첩을 고정하면 알 낳는 상자 문을 여닫는 데에 수월합니다. (사진- 5 참고)

* 알 낳는 상자를 고정한 ③의 다리가 바닥에 일정한 높이 고정보다는 (사진-2), (사진-4)를 참고 하시어 고정이 아니라 높낮이 조절이 돼야 초기 산란(글 3번 참고)을 유도하기가 좋습니다.

* 알 낳는 상자의 환기통을 차단한 ④의 모습으로 (사진- 2), (사진- 5)를 참고하시어 환기부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 ⑤의 칸막이는 알 낳는 곳에 깔아준 왕겨을 청소할 때에 수월하게 칸막이를 빼낼 수 있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물 수로의 물을 조절하는 칸막이를 응용하여 제작하면 됩니다.

 

 

(사진- 6 알 낳는 상자를 바닥에 고정한 문제와

문이 크다 보니 키 작은 사람이나 힘이 약한 여성분들이 여 닫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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