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牛肉麵' 초대박 식당에서 농업도 초대박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치유삶 2010. 8. 8. 08:15

대만 유명식당 (3)

Ofica

 

상상초월 대박 집 대만 우육면식당 모습입니다.

 

 

 작은 식당에서 다양한 메뉴와 많은 판매량에 비하여

짦은 동선 안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작은 주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먹고가는 내방고객보다 포장하여 갖고 가는 고객이 더 많다고 하내요...

 

면요리을 포장하는 모습...일품요리도 포장됩니다...(다음편 참고)

음식포장을 하여 집으로 갖고 가서 가족과 먹는 음식문화을 엿 볼 수가 있었습니다...

 

택배 되는 메뉴입니다.

내방 손님과 포장 손님, 택배까지 영업전략이 작은 식당 ...

 

 

 

면요리을 먹으며 일품요리는 기본적으로 곁드여 먹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외식 식당 음식에 익숙하여 음식이 생활에 큰 비중이 될 정도로

살아가는 즐거움이 머냐는 물음에 맛난 음식을 먹는 것이라 서숨없이 이야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식당 음식이나 농산물가격이 다른 물가 비교하여 30% 정도 저렴하여 식재료와 음식문화가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일반 가정들이 아침, 점심, 저녁까지 식당 음식으로 해결하는 모습들이 이채로웠습니다.

 

 유기농업교육을 마치고 농가방문을 위하여 머물렀던 대만 중류 가정의 모습입니다...

 

 

 지나는 길에 도로 표지판...

 

                                          

음식을 주문하여 2분 정도면 일품요리와 면 요리까지 나오는 스피드와 택배, 포장 등 식당 효율성은 농업경영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농작물을 촉성재배하여 스피드하게 생산하여 소비자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무조건 생산만 하고 판로나 가격을 하늘에 맡기는 우리나라 농업경영이 얼마나

근시대적이냐고 하는 이야기들을 이제 깊은 생각이 필요합니다. 최근 생산자 표시와 이력제 표시하는 농산물판매가 이제 시작일 정도로 전체 농산물에 단 % 에 불과하다는 것은 농업의 현실로 농촌의 어려움을 대변하지 않나 싶습니다.

농장 농기계나 농지 활용 효율성이 높은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잘 나가는 생산공장이나 생산식당의 효율성을 비교하여

생산과 판매가격 경영의 잣대가 되는 경영 효율성은 최악입니다.

 

육수 2종류와 우동면 한 종류만으로 50종류의 우동을 만들어 작지만 우동 대박 식당의 효율성을 30여년 전 세계적 기업이 경영기법으로 분석하여

모든 공장과 경영에 도입하여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는 얼마나 경영이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남들 따라 심고, 수확하면 누가 팔아주고, 가격도 하늘에 맡기는 농업경영이 IMF 이전 우리나라 기업들이 원자재를 수입하여 대량생산하면 단가가 낮아진다는 단순한 경영으로 브랜드조차 없이 창고에 쌓아두면 대기업종합상사들이 대신 팔아주던 기업경영이 현재 우리나라 농업경영의 자화상입니다.

지금 배추 한 포기가 3,000원이라 하지만 농부들이 받는 가격은 1,000원 정도로 생산 배추 농부들이 이익이 아니라 판매상인들로 지금 우리나라 농업의 현실입니다.

 

흙이라는 공장이 부실하다면 농업공장의 효율성은 최악이라는 진단이 나옵니다.

농산물은 사람들의 원료로 없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가격이 높아서도, 낮아서도 아니 되는 이유가 원료의 질이 떨어지면 사람의 질(疾 병)이 떨어집니다.

소비자가 왜 농부를 벗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 편으로...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