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채소농사는 유기농사가 제일 쉽다

어린이집 텃밭 (29)

Ofica

 

유기농사는 높은 실패와 도전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초보자도 100% 성공할 수 있는 농사가 유기농업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기농사 100% 성공은 비료구매가 아니라 사는 집 주변에 어디든 넘쳐나는 도시와 농촌의 유기물쓰래기들를 거둬들여 숲 바닥과 같이 만들어 준다는 생각으로 유기물들을 골고루 흙에 덮어 주는 것으로 농사의 시작으로 이후에 작물이 심어지면 햇빛과 빗물, 외기의 유기물들이 자라게 해줄 것 입니다.

 

유기농 텃밭에서 실패의 첫 번째라 할 수 있는 유기물멀칭이 부족을 알 수 있는 것이 햇빛과 외기에 흙이 노출되고 있다면 유기물이 부족을 판단하여 이전에 보충해주는 노력만 있으면 됩니다.

유기물멀칭이 부족하면 농사에서 제일 무서운 잡초가 자란다는 첫 번째로 흙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반응이 옵니다.

두 번째는 충과 균들이 지상의 작물과 주변에 급격한 개체의 활동이 되면서 작물에 충으로 피해를 본다는 결과를 나타나게 됩니다.

세 번째는 수분이 외기로 증발되어 충과 균들의 서식환경이 무너져 자연 유기농업에서 대단히 중요한 영양 재생산이 무너져 흙의 영양다양성의 균형이 깨지게 되어 작물만이 피해가 아니라 충과 균들까이 순환적인 피해라는 총체적인 결과를 보이게 됩니다.

 

 

유기물멀칭이 가운데는 충분하지만, 옆으로는 유기물 멀칭이 부족으로 잡초들이 발생한 것을 보게 됩니다. 

잡초를 발생시켜 한여름에 없애는 몇 번의 힘든 노동보다 유기물을 흙 위에 멀칭하는 것이 쉽기도 하지만 여기에 동반되는 영양적인 문제 해결과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생명살림 농사를 할 수 있다는 떳떳함이며 실천적인 삶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이제는 "행동할 줄 아는 것이 힘입니다"

 

 

텃밭 입구에 심어진 큰 매실나무에서 수확과 동시에 사람들이 내왕을 막고 있는 줄기들을 절단한 모습입니다.

 

* 주변에서 수거되는 유기물에서 수분이 없는 유기물들은 수거되는 대로 매일 과하지 않게 넒게 펼쳐서 바닥 덮기을 해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과하게 쌓는 멀칭이나 쌓아두면 열과 가스발생으로 환경피해를 일으킵니다.

일부에서 음식물이나 유기물들을 흙 속에 파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 피해를 일으키는 문제라 봅니다.

모든 유기물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많이 쌓일수록 에너지가 모여 열을 발생시키면서 가스등을 방출하게 됩니다. 그럼므로 햇빛과 외기에 유기물들을 건조 시킨다는 생각으로 펼쳐서 멀칭하면 문제를 최소화시킬 것입니다. (수분이 많은 음식물재활용은 연재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나무를 절단하는 즉시 매실나무 줄기들을 10~15cm 크기 이내로 절단하여 텃밭에 멀칭하는 모습입니다.

발생하는 데로 즉시 돌려주는 것이 낙엽도 돌려줄 수 있기도 하지만 절단하기도 쉽습니다.

이전에는 매실나무나 정원의 나뭇가지, 잔디, 잡초들을 퇴비를 만들기 위하여 흉물스럽게 쌓아두거나 태워지던 유기물들을 이제는 깔끔하게 텃밭으로 재활용합니다.

 

 

텃밭에 작물이 아직 심어지기 전이나 자라기 전에 생긴 공간이나 틈새에 나무줄기들을 절단하면서 골고루 멀칭하여 주면 됩니다.

주작물인 콩과 틈새에 심어진 토종옥수수, 열무들이 자라지만 아직 빈 공간에 멀칭이 되면서 어렵다는 비료문제, 밭갈이문제, 충과 균 문제, 잡초문제를 쉽게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유기물멀칭으로 곤충과 벌래, 작은 소동물, 미생물들의 서식환경 조성으로 영양 다양성균형의 동물성 영양과 식물성영양을 동시에 재생산이 됩니다.

잡초 걱정, 비료 걱정, 밭갈이 걱정, 충과 균의 걱정, 유기농업에서는 생산량이 적다는 걱정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비료도 밭갈이도, 병충해방제도 불필요합니다.

유기농업은 안전한 먹을거리만 생산이 아니라 작은 벌래 하나라도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가 하는 공생의 고민으로 생명살림을 지향한다는 농부의 표시입니다.

소비자분들이 알고 있는 상식들을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농부는 충과 균을 죽이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유기농업에서 작물을 심는 방법이나 유기농업에서 중요한 섞어짓기(혼작)는 연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은 텃밭을 가꾼다면서 걱정하는 모습들이 안타깝습니다. 걱정을 안 하면서 집 주변의 나무와 낙엽, 농가부산물, 잡초, 음식물쓰레기까지 치워주면서 주변 분들로 부터 감사하다 인사를 받으며 즐겁게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유기물멀칭으로 잡초로 고생도 안 하면서 환경도 살리고, 생명도 살리는 텃밭농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