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어린이집 생태교육 텃밭

7無의 유기농업은 생산량이 적다?

치유삶 2010. 6. 16. 11:27

어린이집 텃밭 (24)

Ofica

 

유기농업은 어렵기도 하지만 생산량이 무조건적으로 적다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아직 생명살림의 참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경험을 못한 생각이라 봅니다.

일반적으로 독점적인 한 품종의 작물을 키우는 것이 상식적이라면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다양한 작물들을 혼작과 무비료 ,무경운으로 작물을 빠르게 다음 작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생산을 높일 수 있는 여건만이 아니라

화석원료 절감, 노동력 절감, 환경보전, 기계와 비료 무투입등 환경적 가치의 생산도 높습니다.

 

 

 

토마토 밭에는 토마토만 키운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지 않고는 생명살림의 자연 유기농업은 불가합니다.

토마토와 사람만이 존재을 지향하는 지금까지의 일반 관행농사나 친환경농업에서의 생산철학을 버릴 때에 자연의 모든생명들과 공생을 추구하는 자연 유기농업의 시작이  가능합니다.

 * 친환경농업을 관행농사와 같이 포함시키는 이유는 자연농약으로 병충해방재, 밭갈이, 비닐멀칭등으로 흙의 곤충이나 벌래등 생명들을 일반 관행농사와 같이 공생을 막는 쪽으로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고추밭에는 고추만 심겨져 키우는 것이 아니라 고추와 상추, 토종옥수수, 열무와 얼갈이등 여러 작물을 경쟁과 공생하는 작물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깻잎이 크게 자라기 전에 빈 공간에도 열무와 얼갈이, 치커리와 상추들이 자라고 있지만 틈새가될 공간의 가장자리에도 토종옥수수가 심겨져 자라게 됩니다.

작물이 자라는 동안이나 후에 공간과 틈새가 될 곳에 적절히 오래 자라는 주작물과 단기 자라는 열무와 얼갈가 키워지고, 장기적으로 위로 자라는 토종옥수수을 틈새가 되는 가장자리에 자라게 하는 적절한 섞어짓기로 충분한 뿌리을 갖추어 수확량이나 병충해, 고유한 맛과 향을 가진 농작물 수확이 가능합니다.

일반 농업이나 친환경농업에서의 병충해을 막는 섞어짓기보다 더 깊은 자연적 의미의 섞어짓기가 더 해집니다.

 

 

 

대파가 심겨져 자라는 곳에 열무씨와 얼갈이씨가 파종되어 수확 전과 후에 다시 수확을 위하여 또다시 열무와 얼갈이, 상추씨앗들이 파종되어 파종과 수확이 연중 계속될 것입니다.

 

 

 

한 작물만을 키워 수확을 마치고 비료와 밭갈이 후에 또 다른 작물을 키울수 밖에 없는 일반ㆍ친환경농사에서의 한계지만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유기물 멀칭으로 씨앗 파종이 가능할 때에 언제든지 파종이 가능하다는 것이 수확량을 얼마든지 높일 수가 있습니다.

고추가 자라는 옆으로 상추와 토종옥수수만이 자라지만 수확량이 충분할 것 같아 공간을 남겨둔 상태로 또다시 아이들과 씨앗 파종이 될 것입니다.

 

 

 

일반 관행농업이나 친환경 무농약ㆍ유기농업에서 비닐멀칭이나 비료투입, 밀식의 집약적인 농사방법에서의 단위당 생산량에는 5無의 자연 유기농업으로는 생산량에는  미치지는 못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깻잎이 다 자라기전까지의 틈새와 공간을 활용하여 키워지는 토종옥수수, 열무와 얼갈이등 다른 작물들이 5無의 농사을 하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와  곤충과 벌래등 수많은 생명을 키우면서 깻잎까지 생산을 하게 됨으로서 전체적인 생산량으로 보면 소비자들의 신뢰의 가치만이 아니라 금액으로 환산이 불가한 환경보전과 화석원료 절감, 지속적 생산의 가치가 더 해집니다.

 

 

  

기후변화을 막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자연 생명윤리, 지속가능 농업교육, 환경교육, 안전한먹을거리 생산기반,

미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명살림이라는 농업가치

을 이제는 생산적가치로 평가 받아야 합니다.

 

 

 

일반 관행농업

,

무농약

,

유기농업

세가지로 정부에서 구분 인증하고 있으며, 모든 분들이 알고있는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미래을 위하여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일반 관행농업

, 친환경농업(현재의 무농약, 유기농업이 포함), 자연 유기농업 이 세가지로 앞으로 바뀔 것이며, 바꿔야 합니다. 

이유는 현재의 무농약과 유기농업의 차이는 3년이라는 기간과 1/2의 화학비료을 안쓰는 정도의 차이로 화석원료을 일반 관행농사와 비숫이나 그 이상이 필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화학농약에서 자연농약으로 병충해 방제의 차이, 화학비료에서 유기질 비료로  차이, 밭갈이와 비닐멀칭등 꼭 같은 문제들이 화석원료와 기후변화, 국제정세, 안전한 농산물, 자급순환농업 필요성의 요구에 맞추어 미래대안을 위하여 그 이상의 세계 유기농업 눈 높이에 맞춘 자연 유기농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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