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텃밭 6월 초 모습
밭갈이도 않하지만 비료도 넣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기물 멀칭으로 잡초걱정도 없이 곤충과 벌래들의 살기좋은 최적조건의 환경이 되어 병충해방재와 비닐멀칭할 필요도 없는 자연 유기농업으로 텃밭을 가꾸는 모습입니다.
작년 가을에 심은 양배추와 부로콜리, 마늘, 상추들이 수확과 토종옥수수와 토마토, 야콘, 노각등 올해 여름작물들이 심겨져 자라는 2010년 6월 10일 밭의 모습입니다.
2009년 10월 1일 경에 심겨졌던 양배추가 9개월째가 되는 6월 10일 인데도 결구 중에 있습니다.
가을에 심겨져 봄이되면 수확이 상식적으로 양배추가 몇 개월만에 수확이 된다는 것을 안다면 아직도 결구중이라 언제 수확이 가능할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9개월째 자라는 양배추로 모두가 놀랍다고 하는 내용을 다음편에 연재 예정)
작년 가을의 양배추와 상추가 자라는 사이에는 올 여름에 수확 예정인 어린 토종옥수수가 자라는 모습니다.
350m의 고지대라 작물들이 다른 곳에 비하여 늦게 심기도 하지만 수확도 오래 끌어갈 수가 있습니다.
작년의 마늘과 치커리, 비트, 사탕무와 올해 여름 수확이 가능한 토종옥수수와 상추, 깻잎이 어울려 자라는 모습입니다.
마늘은 장마 직전에 수확 예정입니다.
심은 야콘과 토종옥수수, 자연발아하여 자라는 왕고들빼기가 자라는 모습입니다.
일년생 작물도 있지만 다년생작물, 자연 씨앗의 작물이 어울려 자라게하여 경쟁으로 뿌리을 극대화 시키면서 수확도 다양하게 가능합니다.
곰취와 사탕무가 자라는 모습입니다.
그늘없이 곰취 늦은 여름까지 수확 방법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늘이 없는 밭에서 부드러운 곰취잎을 수확하기 위하여 그늘을 설치하는 어려움을 처음 나온 잎 두개정도씩 남겨두면 그늘이 되어 새로운 잎들이 뜨거운 날씨에도 연한 곰취잎 수확이 가능합니다.
겨울 배추 수확이 끝난 후에 겨울을 보낸 후에 토종옥수수가 심겨진 모습입니다.
수확 마지막 수확이 되는 2009년 10월 초에 심겨졌던 부로콜리들입니다.
작년에 심겨졌던 배추나 부로콜리, 양배추까지 봄이 되면 꽃대가 발생하여 폐작이 되는 데도 다음 계절까지 길게 자라게할 수 있어 한 번에 수확하여 자급의 한계에서 몇 개월 연장이 매일 연중 수확으로 끌어갈 수가 있습니다.
자연 유기농업으로 가족농업이나 자급농업, 텃밭, 주말농장등 소농업의 도시 근교의 도시농업으로 안성마춤이지 않나 싶습니다.
무경운, 무비료, 무방제, 무제초, 무비닐의 5無의 농사로 노동과 화석원료까지 절약하는 21세기의 키워드인 생명환경 지속이 가능한 농사로 텃밭이나 소농업에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소농업이나 가족농업, 텃밭, 주말농장, 학교나 어린이집 텃밭들이 자연 유기농업으로 지향한다면 작은 규모에서도 연중 다양한 수확으로 큰 성과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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