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양배추가 9개월 째 자랍니다.

치유삶 2010. 6. 17. 09:36

9개월 째 자라는 양배추

Ofica

 

최근 작물을 빠르고 크게 키우는 농사의 흐름속에 늦게 천천히 키우는 농사 이야기을 남긴다는 것이 맞지 않지만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미래적인 한 사람을 위하여 남겨 봅니다.

빠르게 키워진 농작물과 자연의 숲에서 느리지만 천천히 키워진 약초 중에서 어느쪽을 선택하라면 크고 빠르게 키워진 농작물을 선택할 것이라면 이 글을 읽을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유기인증이나 무농약인증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먹으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지정된 매장으로 이동과 먼거리에서 이동된 농산물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기 위하여 돈을 벌기 위한 삶보다 지역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이라면 농약을 하여도 감사히 구입합니다.  제주도 전체가 유기농재배가 되거나 살아 있을 때 까지는.

직접재배하는 채소들은 5無로 키우고, 통곡식의 밥상과 외식이 거의 없는 삶, 느림의 이동과 적은 거리 생활, 약초는 아니지만 약초와 같은 질적생산을 추구하기에 세상의 잣대로 보면 인적 경제력은 초라하지만 가족만을 위한 삶들이 작게 보이지만 만족합니다.

 

 

2009년 8월 말에 씨앗이 파종되어 육묘된 양배추묘종이 늦은 9월 말에 정식되어 2010년 6월 15일 현재 자라는 양배추 모습입니다.

자연 속의 다양성 영양분만으로 느리게 자라지만 자연 숲에서 채취하는 약초에 근접한 양배추로 자라는 환경 조성의 자연 유기농업입니다.

화학비료나 유기질비료, 퇴비로 빠른 성장의 효과로 크고 빠르게 키우는 농사 보다는 자연이 주신 유기물들을 되돌려 자연숲과 같이 멀칭으로 지렁이와 벌래들의 고영양분들이 재생산되어 작물들이 필요한 다양성 영양분들이 되어 자연섭리에 따라 작물들이 자연과 더불어 자라게 됩니다.

 

 

작물과 작물의 경쟁의 공생환경속에서 어린 양배추가 영양분 경쟁으로 살아 남기 위하여 어릴때에는 작게 자라지만 어느정도 성장 이후에는 경쟁하면서 만들어진 길고 많은 뿌리들이 젊은 상태로 유지되어 다음 계절이 와도 꽃대가 발생이 없이 긴 시간 자라게 됩니다.

주변 육묘장에서 어린양배추 묘종을 구입하여 심기 전 10여일 전부터 물관수을 차단하여 뿌리 발생 준비을 시킨후에 심는 것은 기본적입니다.(육묘키우기 연재 참고)

2009년 토종옥수수가 수확이 되는 동시에 야콘이 자라는 옆으로 심겨져 다 성장된 야콘과 영양분 경쟁속에서 살아 남은 양배추들입니다. 야콘은 11월 초 수확.(연재참고)

 

주변 일반적 양배추 재배는 7월 말부터 어린 묘종 육묘가 시작되어 8월 중순부터 9월 초에 정식하여 이듬해 1~3월에 수확되고 이 후에 꽃대가 나오고 온도가 높아지면서 쬬개지게 되어 폐작을 하게 됩니다. 

 

 

이 사진은 2007년 8월에 씨앗 육묘가 되어 가을에 심겨져 이듬해 2008년도 장마와 뜨거운 때양의 한 여름속의 9월 초까지 수확되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던 양배추들입니다.

자연생명과학대 교수님과 현제주도 친환경농업과장님일행들이 방문하여 키워지는 환경과 이렇게 키워질 수가 있다는 것에 놀라워 했던 양배추들입니다.

 

'섞지 않는 사과'가 생산되기 까지 이웃나라 농부는 10년이 걸렸다 합니다.

그러나 1년 자라는 양배추와 3개월 이상 동안 거실에 두었던 수박이나 썪지 않는 가지나 토마토는 1년이면 자연 유기농업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그 동안 농사와 지금 보여 드리고 있습니다. 이글을 쓰는 2010년 7월 22일 밤 10시에도 장마와 30도의 온도에도 겨울품종 양배추가 터지지 않고 씨앗파종 11개월, 정식되어 10개월 째 결구되어 필자의 밭에 자라고 있습니다.

 

'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을 듣고 자란다'  '음악소리는 식물들을 잘 자라게 한'

사람중심의 발자국 소리도, 음악소리도 곤충과 벌래, 작은 수많은 생명들과 작물들에게 위협과 스트레스가 됨으로 농업도 이제는 생각의 사고을 바꿔야 합니다.

자연 유기농업에서는 초자연적인 흐름속에 자라기을 바라는 배려속에 자연과 더불어 가려는 마음입니다.

식물이나 동물들이 서로 경쟁과 공생, 먹이사술 환경속에 자라는 초자연적 환경이 이상적이지만 제한된 공간일 수 밖에 없는 농업환경이지만 작물과 가축들이 초자연에 근접한 환경을 조성해 주려는 농부의 표시가 자연 유기농업입니다.

 

 

뜨거운 태양의 한 여름 1년 동안 자라는 양배추들의 모습입니다.

양배추을 검색하여 재배관련 정보을 보시면 확실한 비교가 가능할 것입니다. 양배추을 재배하여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시리라 봅니다. 전 년도 가을에 심은 후에 봄이 되면 꽃이 피고, 장마에 녹아 내리고, 뜨거운 태양에 터져 버리는 양배추 상식을.

5無의 자연 유기농업으로 가야한다고 계속 외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화석원료와 지속가능한 농사로의 가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 지역생산과 지역소비라는 지역순환이 가능한 농사을 어느 한사람이라도 참여가 필요한 지금입니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섬이라는 고립의 지역환경과 화석자원의 부족한 나라환경, 미래 유비무환 정신으로 보다 나은 농사 대안의 축적과 지역마다 현장이 있어야합니다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10년도 남지 않은 동안 몇 곳의 유기농 현장을 남기고 갈지는 모르지만 기회을 주신다면 살다 갔다는 표시로 내년에도 한 곳의 직접 조성에 참여하여 실증을 보일 것입니다 자연 유기농업 진실의 현장을. 기회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린이집 텃밭 연재을 보시고 미래 아이들을 위하여 조성이 필요하다는 학교나 지속환경을 추구하는 단체의 참여 신청을 바랍니다.

 

자연 유기농업은 벌래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작은 벌래도 작물과 같이 자라게 하는 생명살림의 농사입니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음식물과 유기물쓰래기을 세상 사람들은 쓰래기라 하지만 자연 유기농업 농부는 소중한 자원으로 흙으로 환원시켜 생명을 살리는 농사에 사용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