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어린이집 생태교육 텃밭

생태보육 어린이집 선생님 왜 토종씨앗 파종을?

치유삶 2010. 5. 6. 08:37

어린이집 유기농텃밭 식재 씨앗파종 (4)

Ofica

 

유기농텃밭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서 늦었지만 아이들이 모두 돌아 간 후에 늦은시간 선생님이 모여 토종씨앗을 파종 하였습니다.

몇 년동안 생태텃밭을 꾸리면서 어려웠던 밭갈이와 잡초제거, 음식물순환 한계에서 비닐을 제외한 순환적인 유기농텃밭의 출발에 바쁘신 가운데 토종씨앗 파종이 시작입니다.

 

농사에서 기본은 묘판에 묘종을 키우는 것보다 밭에 직접씨앗을 파종하는 것이 흙의 물과 햇빛, 빗물등 외기, 곤충과 벌래, 작은 소동물, 미생물등 다양성의 환경과 다양성 영양을 갖춘 작물로서 환경에 적응력을 갖추어 강한 생존력으로 성장하여 수확으로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생태교육장으로 만드는 동안 몇 일간 지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일찍 출근 하시는 부모님들이 데려오는 아이들과 먼거리 버스로 태우기 위하여 동승하는 선생님은 일찍 출근이 시작 되어 부모님들과 오는 아이 한명씩 맞이하며 웃는 얼굴들이 있어 부모님들이 믿고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늦게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학부모님들을 위하여 기다려 주시고 아이 한 명씩 배웅하는 모습들을 보며 바쁘신 선생님들을 위하여 시간 절약과 생태보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데에 보람입니다.

아직 어른들의 보살핌이 없으면 안되는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하여 아이들 한 명씩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상황에서 묵묵히 교육을 담당하시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모든 보육교사님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씨앗과 작물의 크기, 묘종의 크기에 따라 묘판의 구멍 크기가 달라지지만 씨앗 묘판크기에 맞추어 확보가 여의치 않지만 그대로 심었습니다.

위 사진의 크기 묘판은 옥수수와 차조기, 단수수등이 적당한 크기입니다. 그러나 일부 줄기콩과 해바라기, 수세미도 묘판 크기가 작지만 그대로 심었습니다.

 

필자가 4월 중순에 서울 외국농가 전국투어와 유기농업교육으로 떠나면서 일찍 파종을 요청을 했읍니다만 시간이 부족과 처음 하는 일이라 못하고 있어 늦은감은 있지만 적정 파종시기가 벗어난 것은 아님으로 선생님들과 같이 심었습니다.

 

 

토종줄기콩과 해바라기을 심는 모습입니다.

묘판에 상토을 누르지 않고 상토흙을 채운 후에 씨앗 크기에 맞추어 상토흙에 구멍 깊이을 손가락으로 조금 눌러주면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구멍에 씨앗을 넣은 후 씨앗이 마르지 않고 적당한 수분으로 씨앗 발아 가능한 정도 상토흙을 덮어주면 됩니다.

 

토종줄기콩과 해바리기가 심기에는 묘판 구멍이 적어 상토흙 공간이 부족으로 뿌리 활착에 모자람이 크지만 묘종 키우기 파종방법 습득교육적인 차원으로 그대로 심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일반정도로 씨앗 크기 1/2~1배 정도 상토흙을 덮어주면 이상적이라 합니다만 간혹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식물의 씨앗은 광식물로서 흙 위에 다른 식물이나 생명체가 없을 경우에 흙 속으로 적당한 빛과 수분 조건이 갖추어지면 발아하게 됩니다.

 

묘판에 사용하는 흙은 영양성분보다는 보수력을 위주로 뿌리 발생을 돕는 환경에 맞추어 가공된 상토흙으로 씨앗 판매상이나 꽃집, 농자재 판매상에서 위와 같은 묘판 13~16개 정도 사용이 가능한 1포 \5.000~15.000정도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씨앗 파종 후에 그대로 두면 수분 부족으로 발아가 안됨으로 가지런히 놓은 후에 구멍이 작은 물뿌리개로 구석구석 빠짐없이 골고루 물을 훔뻑 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관수 방법이 어렵다 생각을 않으면 물줄기가 조금만 굵은면 상토흙이 훌러 씨앗이 노출이나 묘판 어느 한 쪽에는 겉에는 물이 가지만 속에 물이 없어 발아나 묘종이 죽는 경우을 보게 됩니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위하여서는 묘판 물 관수는 작물일생을 좌우하는 어린묘 성장을 시키는데에 프로가 안되면 안되는 중요한 역할 입니다. 묘가 자라는 동안 연재에 중요한 내용이라 다시 다르겠습니다.

 

씨앗 파종 후에 큰 실수가 묘판 양쪽을 조심스럽게 들지 않으면 묘판을 꺽이면서 씨앗과 상토흙이 쏟아짐으로 이동시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필자가 확보한 많은 토종씨앗 중에서 몇 종류을 심었습니다.

유기농업으로 가기 위하여 제일 어려운 것이 병충해 피해로부터 방어력을 오랜시간 갖춘 토종씨앗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씨앗확보는 물론 키워 경제성이 없는  한계지만 미래와 유기농업을 위하여 지키고 아이들에게 미래을 위한 생태교육을 위하여 일정부분은 토종을 심으려 합니다.

 

                             

 

제주 전지역에 토종옥수수가 키워지기을 바라며 몇 년째 보급하는 토종옥수수입니다.

이 색깔과 맛, 모양이 나오기까지 3년동안 고정작업의 성과로 매년 우량종자을 확보하여 지금이라도 요청하는 단체나 행사가 있으면 2010년 봄에도 나눔이 가능합니다. 6월 중순까지 심어도 수확 가능합니다.

 

토종옥수수는 키가 어른 어깨 밑으로 두개가 달립니다, 키가 작아 태풍이나 유기농업으로 최적으로 무비료, 무경운으로 지금까지 키워 왔습니다.

토종씨앗은 자연 유기농업으로 키워졌을 때에 가치가 지속 가능하다 봅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이나 오시면 됩니다. 011-609-1005.(제주만, 타 지역은 분양 마감)

 

 

생태보육을 지향하는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푸른마을 어린이집입니다.

100여 명의 아이들이 먹고 버리는 음식물쓰래기만으로 유기농텃밭을 가꾸고 원 밖으로는 비닐만 배출 시키는 유기물순환 제로 도전 모델을 지금까지 농부의 생각과 경험으로 만들려 합니다.

잡초제거와 밭 갈이, 자연농약, 천연농약도 거부하고, 생산된 농산물 만큼을 흙으로 다시 음식물쓰래기을 환원시키는 0.001%의 자연 유기농업을 생태텃밭으로 적용시켜 생태교육장으로 가능에 도전이 될 것입니다.

(다음편에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주변 숲으로 가야 했습니다  이유는 다음연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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