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유기농업 농부들의 삶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치유삶 2010. 3. 19. 10:15

Ofica

 

교육 마지막 날이라 채소농장 두군데을 이어 재차 羅錦山(로-찐산) 님 자연양계 농장을 재차 현장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이론교육과 책만으로 계사을 짓고 닭을 키우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은 농가들의 현장을 보게 되면서 외국에서 자연양계을 따라 하려는 모습들이 감동적으로 한정된 시간 이지만 시작 하려는 농가들도 있어 재차 방문하여 문제와 대안들을 다시 제시하고 아직 접근하지 못하는 자연양계에 대한 이해을 돕는 현장교육입니다.

 

 

닭을 키우는 계사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끝에 보이는 건물이 자연양계 계사입니다.

닭을 이런 곳에서 키운다는 것만으로 감동적이면서 주변의 경관과 잘 보전된 숲 속에 자리한 자연양계 계사가 불편하게 보일 정도로 닭을 키우는 장소로는 최상의 지역이지 않나 싶습니다.

 

 

자연양계 계사의 건너편 산쪽의 모습으로 바로 밑은 100m 정도의 계곡입니다.

이렇게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곳이지만 치명적인 피해을 주는 태풍과 아침과 오후 3시 쯤에는 매일 안개로 일조량이 적은 환경으로 바이러스성 병해와 질병에 노출의 위험이 높은 제약도 있습니다.

 

 

계사에서 멀리 바로본 산의 모습입니다.

전날 농가 현장교육을 통하여 농장 방문객이나 배우려는 사람들이 피해 발생을 막을 수있는 행동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중요한 내용이 있었지만 농장에 도착하자 교육생이나 농장주나 무조건 먼저 닭장으로 들어 가시는 분들이 있어 입구에서 불러 모으고 재차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닭들은 다른 가축에 비하여 예민하고 질병에 노출이 쉽게 될 수밖에 없는 집단사육이 됨으로 갑자기 방문등으로 한 마리가 놀라게 되면 전체의 닭들이 놀라 스트레스을 유발이 되는 위험을 막는 시설과 함께 사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막는 행동규칙이나 농장주의 의식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질병의 시작은 시설이나 환경, 밀집사육도 크지만 사람의 급작스런 행동이나 접근등으로 닭들만의 집단환경에 사람의 침범으로 환경이 깨지거나 깨질 수 있는 환경조성은 아주 위험하며 질병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조심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출현하는 까치나 매, 고양이, 개등 동물들도 위험.

 

 

농장으로 방문이나 닭장에 공사나 보수 작업등이 있을 때에는 바로 접근아여 작업보다는 닭들이 작업이 시작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도록 천천히 진행 되거나 잠간의 시간차을 두어 견학이나 작업이 진행 되어야 합니다.

닭장 근처로 자동차가 다니고, 사람들이 수시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곳에 계사을 신축도 신중해야 하지만 관리사로 이동이나 사람들이 접근을 막는 동선을 따로 주는 것이 스트레스을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닭들의 스트레스는 산란율이나 질병에 장기적이나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산란기간이나 달걀의 난각등에서 차이을 보이게 됩니다.

 

닭을 키우면서 제일 큰 위험이 방문하는 아이들이 나무나 물건등으로 닭장 앞에서 소리을 내거나 소리을 지르는 큰 위험과 농장으로 오자마자 곧 바로 닭장으로 접근하는 몰지각한 몇 몇 사람들로 인하여 직접적인 피해와 피해의 위험을 막기 위하여 즉시 농장 밖으로 나가 줄것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 언제 있을지 모릅니다.

닭들이 한 번 놀라게 되면 안정이 되는데 10여 일이상 소요되고 조금만으로도 놀라는 그 여파가 오래갈 수가 있습니다.

 

 

앞서 현장교육에서 지적하였던 내용들과 새로운 문제나 질문내용들을 가지고 재교육 모습입니다.(앞서 자연양계 연재참고)

일반적인 닭 사육에서는 사료회사나 종계회사, 부화장, 농업관련 관이나 단체에서 발행하거나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닭을 따라 키울 수가 있어 누구나 시설만 있으면 쉽지는 않지만 교육이나 정보가 많아 어느정도 따라 하기가 가능하고 문제가 발생시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이와 반대로 자연적인 사육은 먹이량, 먹이급여 시간등 어느 하나 수치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온도, 날씨, 닭의 상태등 여러 환경에 따라 달리하며 대응이나 응용하며 환경을 적절히 활용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답답하고 어렵게 생각하지만 응용과 활용이 가능한 대처을 깨닫게 되면 문제와 답이 스스로 그때 그때 대처가 가능합니다.

자연양계을 잘 한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하나에 깊은 관찰을 하면서 자연의 모든 생명을 드려다 보는 넒은 시야와 항시 건강을 유지는 물론 인내와 정적인 삶들을 보게 됩니다.

 

닭들이 물을 먹는 급수통이 100mm 파이프로 물이 훌러 밖으로 흐르게 하여 언제나 신선한 물을 마시게 해야 하지만 계사 옆에 물이 고이거나 습지가 형성이 되면 모기와 여러 질병의 문제가 야기 됩니다. 특히 음지가 되는 곳에 물이 고이거나 질퍽하게 되면.

자연노선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와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와 유기농업의 필요와 미래 가능성에 대한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 자연노선의 유기농업이나 자연양계을 한다는 선생님들을 보면 교육이나 누구에게 배우기 위하여 교육을 받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참석하여 얼굴을 보이는 정도입니다.

교육에서 제시하는 방법이나 농사 프로그램, 자재활용이나 처방, 사용법들이 한 번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그 교육을 따라 다니면서 업그레이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이에 의존하는 농가들이면 아실 것입니다.

 

예을 들면 구입하는 미생물이나 미생물농약, 자연농약이나 천연농약들을 배우고 와서 몇 번 사용하면 효과의 반감으로 다시 교육을 받으러 다니지을 않으면 안되는 것이 살아있는 생명의 병충해들이 타격과 압박, 살생을 받게되면 진화을 해나가게 되어 짦은 시간의 해결 대안이 될 뿐입니다.

 

 

자연노선의 농사에서는 모든 생명과 공생을 해야 한다는 본질속에서 풀어가는 자연생명 존중과 존엄성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 아니라 당연한 사고 속에서 작물이나 가축을 키우고, 생산이 이어지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고민하며, 생각하며, 생각하며, 관찰을 하며 다른 생명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소의 방법을 찾거나 공생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계사의 뒷 편에 햇빛과 바람의 흐름, 모기나 해충 서식지등을 만들어 질 수 있는 습한 환경이나 그늘, 바람을 막는 나무와 풀, 계사 위치의 문제에 대하여 문제와 답을 같이 공유하는 모습입니다.

자연의 농사는 일방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수치나 이론이 없기에 문제을 같이 공유하는 가운데 해결의 답을 같이 이해하는 속에서 대응이나 대처의 방법을 찾습니다.

 

자연의 농사와 일반의 농사와 차이을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어 이에 대한 답으로 인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고기을 잡아 줄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켜 주라"

일반의 농사에서는 고기을 잡아주는 교육이 있어 이에 의존하여 효과적으로 빠르게 큰 결과을 얻습니다.

자연의 농사에서는 고기을 잡는 법을 알기 위하여 문제가 되는 곳에 들어가 방법을 깨닫고 받아 드리는 것으로 효과는 미약 하지만 영구적으로 느림이라는 작은 삶의 결과을 얻습니다.

 

 

자연의 농사는 변화무쌍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그때 그때에 따라 자연과 환경을 주변에서 대응이나 응용 활용하여 그때 그때에 맞추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드려다 보며 스스로 대안이나 대응의 방법을 찾아 냅니다.

자연과 공생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해결의 방법이 빠르거나 호쾌한 답이 없는 것이 한계지만 느림과 적정이라는 삶으로 답을 드려다 보면 해결은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며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연의 농사에서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을 스스로 풀어야 하기에 365일 건강한 몸을 유지하지 않고는 생각하거나 관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수가 없기에 좋은 것을 찾아 먹는 식탐이 대단히 높고, 아내나 자식, 부모, 이웃, 친구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시간과 고집과 아집이 강하다 보입니다.

 

뒤 늦게 같이한 일본의 자연양계을 하시는 분들과 몇 분이 더 합류 하였습니다. 

자신의 몸을 위하여 먹는 것이 얼마나 까탈스럽고 고집적인지 가족이나 안주인들이 힘들어 하소연 할 정도로 힘든 것들이 먹는 것을 찾는 것이 다르고, 식탁에 오르는 것들이 다르고, 외식을 한번 하려면 장소을 찾는 힘들어 포기한다는 말씀의 하소연을 듣게됩니다.

자신의 몸을 위하여 멀리하는 인스탄트 식품과 음료, 라면이나 커피등 먼 지역의 먹거리을 멀리하거나 느림의 삶들이 힘들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유기농업이나 친환경적인 참살이에 대한 삶에 대한 관심들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의 유기농업의 농부는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시대에 빠름보다는 느림을 선택하는 것이 다르고,

밤의 삶 속에서 큰 것을 얻는 것 보다는 밤이면 집에서 작은 것을 얻는 것이 다르고,

물질의 큰 것을 얻기 위하여 많은 것을 거둬 들이기 보다는 작은 것을 위하여 적게 거둬들이는 것이 다르고,

맛나고 안전한 먹을거리을 어디서나 찾기 보다는 안전하지 않아도 지역에서 나오는 통곡식을 찾아먹는 고집이 유기농업을 하다보면 자연히 그 속에 있게 됩니다.

 

개량된 종자와 병충해 방재나 비료등으로 생산이 어느정도 보장이 된 일반의 현대농사에 비하여 토종이라는 작은 것에 생명과 환경에 공생하는 농사들이 생산이나 얻는 것이 한정 될 수 밖에 없는 삶들이 자연히 느려지면서 삶이 달라 질 수밖에 없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