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현장/外國 농업 현장

대만에서 유기농업 교육과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치유삶 2010. 3. 11. 09:17

Ofica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자연양계농장 현장교육과 오전 실내교육을 마친 후에 먹는 점심은 더 풍성한 것 같습니다.

TAYAL족 마을 지도자들을 위한 유기농업 교육 4일째 모습입니다.

 

 

오전 교육을 마친 후에 다 같이 마을분들이 풍성하게 마련한 점심을 먹는 모습입니다.

농장현장 교육에서 얻어지는 내용이 공감이 되면서 현장교육과 교육장 교육이 첫 날에 비하여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질문까지 이어지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먼 마을에서 오려면 4시에 일어나 위험한 밤 산 길을 2시간 여을 달려오는 열정들이 앞으로 좋은 결과을 기대해 봅니다.

 

 

 점심과 저녁음식을 차려 주실 때마다 빠지지 않고 직접 기른 배추로 TAYAL 원주민들이 직접 담은 김치을 매일 올려 주시어 이 곳에서 걱정 하였던 음식으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토마토는 싱싱한 때에 그대로 먹던 문화에서 최근 파스타등 토마토을 이용한 음식들로 언제부터인가 익숙한 음식이 된 것 같습니다.

토마토에 계란을 넣고 익혀져 처음 본 맛인데도 먹을만 하다 정도 였습니다 저에게는.

처음 보는 음식에 흥미을 가지고 있어 맛이나 조리하는 방법에 많은 관심이 외국이나 다른 곳에 여행시에 가리지 않고 음식에 적극적인 도전이 여행이 더 줄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는 산이라 그런지 몰라도 벼 재배나 잡곡생산 농가는 없었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키워 내다 팔고 쌀은 평지에서 구입하여 먹고 있었습니다.

밥 맛이 좋다할 수 없는 상태로 쌀이 찰진 맛도 없는 데다 도정한지 오래되어 백미에서 맛의 기준이 되는 쌀 기름이 산화 된 맛 이었습니다.

 

 

 아침 농장현장 교육에서 농가들이 많은 문제들이 첨석한 분들도 똑 같은 문제로 해결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지면서 오후 강의는 문제와 해결의 기초적인 이해을 돕는 교육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책이나 이론 농업교육에서 이해 부족을 현장교육과 사진을 가지고 프레졘테이션 교육이 이해가 쉽게 이루어 지면서 모든 분들이 교육 분위기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간 관념과 자유적인 사고을 가진 분들이라 한국에서 교육 분위기가 다를 것이라는 주최 목사님들의 말씀과 다르게 시간은 물론 하루종일 몇 일간 매일 의자에 않아서 교육을 받는 다는 것이 놀라운 것 같습니다. 일주간 내내 다들 대단한 분들이였습니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기물자원을 가지고 농사에 활용하는 자원순환 유기농업 교육에 맞추어 집이나 주변에서 모아온 유기물들입니다.

음식물쓰래기와 농산물잔사등으로 쌀 든물, 밥, 계란껍질, 뼈, 닭 털과 내장, 과일 껍질, 설거지 물, 풀, 밥등등.

 

 

 프레졘이션의 사진들 속에 부분적으로 자연 유기물들이 사용되고 쓰여지는 방법들이 보여져 가축과 채소, 과수 농사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제시가 20~30년 유기농업의 베테랑들이라 이해도 높지만 높은 경험자들에게 맞춘 교육이 어려운 점도 있었습니다.

배워도 필요 없다 느껴진다면 먼 곳에서 이 곳까지 다음 날부터 교육에 나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기농업 20년, 30년이 넘는 베테랑 농부들에게 관심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안된다면 이 곳까지 부른 목사님들에게 미안함 보다는 강의료는 안받기로 했다지만 비행기 여비의 큰 돈들이 선교하시는 목사님들에게는 거액을 쓸데 없는 곳에 낭비이며 더 한 것은 앞으로 이 곳에서 농업 선교는 문 닫아야 할 것입니다.

 

이 곳에서 자연순환 유기농업교육이 필자에게는 부담도 되는 교육으로 한 달동안 프레졘이션을 교육자료에 매달린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주시청에서 시민들에게 가르치는 컴퓨터 무료교육에 참석하여 처음으로 컴퓨터 기초와 파워포인트을 배우면서 바로 교육자료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한글 2007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흰가루병과 역병등 농가들이 많이 껵고있는 피해을 대처하는 미생물원종 배양과 미생물농약을 만들어 언제나 응용 사용하는 방법에 앞서 미생물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미생물의 발효와 숙성의 차이, 미생물의 역할, 미생물의 환경과 먹이체, 미생물 숙주체등 알기 쉽게 전달하고 이해해 나가는 교육의 성과가 보인 하루 였습니다.

 

 

미생물에 대한 필자만이 관심이 아니라 이 곳의 베테랑 농부들이 배워야 한다는 필요성을 알고 있어 농가들의 문제가 되는 병충해의 해결은 미생물에서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실히 가지고 있어 교육열기가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미생물과 바이러스의 문제들은 알고 있었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는 지식들이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대하여 깊은 이해부족으로 대처와 활용, 응용이 안되는 문제들이 초보적인 농가들이라면 그런가 하겠지만 다행히 베테랑 농부들이라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더 알기 위하여 집중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5시에 마치는 교육이 늦은 밤이 되어도 저녂도 미루고 다음 날 교육과 일정동안 문제 해결을 위하여 늦어졌습니다.

 

농부가 미생물들과 같이 놀지 못하고서는 유기농업이나 자연농업, 자연농법 농장간판은 달 수 있지만 농사에서는 어렵습니다.

미생물도, 비료도, 모든 농사용 자재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자신의 이해 부족으로 남에게 의지하여 교육을 평생 계속 받으러 다니는 것으로 간판은 달 수 있습니다.

 

유기농업 간판을 단 농부는 농사을 통하여 자신이 수 많은 자연과의 문제을 만들어 내고, 농사라는 자연과의 문제는 스스로 풀어 갑니다. 

유기농업 농부가 세상의 일반적인 사람이나 농부들과 다르게 보여지는 것이 있다면 정적인 삶에서의 관찰과 자연과 교감하는 삶들이 다르게 보여집니다.

 

필자에게 환자나 아기을 위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소개을 부탁받기 위하여 찾아 오거나 전화을 하루에 몇 통씩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필자가 그 답에 안전할지는 모르지만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찾겠다면 알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농부의 얼굴을 보라 합니다.

공기가 좋고, 물이 좋고, 스트레스가 적고, 편안하고, 좋은 먹거리가 있고, 다 좋은 것만 누리고 살고 있기에 세상의 사람들과 얼굴이 다를 것이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