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제일 쉬운 농사 준비 (14)

치유삶 2010. 2. 23. 07:19

여름 작물 수확 후 초간단 가을농사 준비 (14)

Ofica

 

비료을 넣지도, 밭 갈이도 안하지만 풀 뽑기 조차 필요없이 농사가 가능 합니다.

풀 뽑기등으로 텃밭이나 주말농장 농사가 어려워 포기 한다는 분들 앞으로 없어야 하며, 없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지난 20년 자연에 근접한 농사을 향한 생각과 고민의 결과는 자연섭리 속에 있었다 였습니다. 그럼므로 자연 중심의 농사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 중심의 농사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만이 아니라 자연도 치료하는 농사라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9년 8월 말 여름 작물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봄에 상추와 갖가지 쌈채류, 열무들이 수확되고 나서 고추와 깻잎, 토종오이, 토종 풋옥수수, 토마토들이 지금까지 수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씨앗이 될 토종옥수수와 작물들이 수확 마무리 되고 나서 사탕수수, 야콘이 11월 쯤 이후에 수확이 될 것입니다.

 

 

9월 초 수확이 끝난 깻잎과 토종오이등 줄기을 그 자리에 낫으로 절단하여 멀칭을 하는 것으로 가을작물 파종의 모든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나무 잎이 떨어진 자연 숲과 같이 풀 멀칭만으로 다른 준비 필요가 없습니다 그대로 작물을 심기만 하면 됩니다.

여름 작물 수확 후 다음 가을 작물 파종이 준비가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씨앗과 묘종만 그대로 심으면 됩니다.

 

밭갈이나 비료, 퇴비을 넣지 않고 작물 수확이 끝나고 곧 바로 파종이 가능한 것은 자연노선 유기농업의 큰 장점이며, 올바른 농업의 길입니다.

 

* 일반적으로 수확 후 작물잔사을 그 자리에 멀칭하면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여 작물에 큰 피해을 준다고 하는 데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바이러스나 해충들의 최적 환경을 만들어 천적등 초 자연의 견제와 안배로 생명을 키우는 농사을 하기 때문입니다.

  

풀 멀칭 되어진 밑에는 수 많은 벌레와 생명들이 흙의 환경을 조성해주기도 하지만 죽은 사체들은 고 영양분으로 또 다른 벌레들의 먹이도 되지만 작물을 키우게 됩니다. 

 

 

여름 작물들이 성장하는 동안 영양분으로 섭취한 영양분들을 다시 그 자리로 돌려주는 것을 먹이사술 이라는 자연순환의 기본입니다. 

농사수확 후에 잔사나 흙에서 발생한 유기물을 넣으면 안된다는 쪽으로 전개하는 지금의 농업에 반기가 아니라 이시대 농업으로 끝내야만 합니다.

5천년 농경문화가 지속되어온 데에는 자연 유기물은 자연순환이라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농사을 바로 50년 이전까지 지속 되었지만 과학을 내세워 친환경농업에서 조차 지역유기물 순환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옥수수와 오이등 수확물 일부가 집 밖으로 유출 되어진 만큼 외부에서 풀이나 농작물 잔사을 유출된 분량이상의 유기물 순환으로 화석원료와 기계가 필요 없는 순환농사가 가능하게 됩니다.

 

* 작물 수확 후에 잔사을 다른 곳으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멀칭하여 돌려 줌으로서 여름동안 이 자리에서 살면서 익숙하여진 벌레등 수 많은 생명들이 삶의 환경을 계속 이어주는 자연생명 중심의 농사을 하게 됩니다.


 

수확을 마치고 남은 잔사을 낮으로 절단하여 멀칭 작업만으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바로 작물을 심을 수가 있어 수확하는 데로 매일 파종하고, 매일 수확하는 농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심는 것은 다음편으로)

자연노선 유기농업으로 텃밭을 가꾸면 초보자도 여유로움을 가지고 농사을 줄 길 수가 있습니다.

 

* 여름동안 영양분을 흡수한 작물 속에 축적 된 영양분들은 이 땅에 맞는 최적 영양분의 유기물입니다.

우리는 이 유기물을 태우거나 없애는 농사을 지향하고 있지만 자연에서는 유기물 그대로 그 자리에 돌려주는 자연의 숲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 숲과 같은 흙을 조성하여 약초와 같은 농작물을 키울 수가 있는 노하우가 멀지도, 어렵지도, 초보자도 가능하도록 태초때부터 지금까지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내려준 선물을 외면하고 왜 어렵게만 가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초 자연적인 순환이 되는 자연의 숲에서 자란 풀을 약초라 부를 수 있는 이유을 생각할 수만 있다면 초보자도 누구나 도시에서도 약초라는 농산물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