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자연 생명의 경이로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기농업 (12)

치유삶 2010. 2. 12. 11:36

자연 생명의 경이로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유기농업 (12)

Ofica

 

책을 벗 삼아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문화도, 권력도, 돈도, 사랑도, 먹을거리도, 건강도, 농사도, 공학도, 철학도 책에 모두 담겨 있다 합니다. 

 

자연과 흙의 생명은 책에 담아 내지을 못했습니다.

자연과 흙은 나의 身과 心만이 담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冊은 下요,

身은 中이요.

心은 上이라 했습니다.

움직여 얻는 것은 下수요, 움직이게 하는 것은 上수라 했습니다.

흙을 알면 먹을거리을 알고, 먹을거리을 알면 건강을 알고, 건강을 알면 천하을 얻을 것이 아니라 나의 正心을 얻어야 합니다.

이 正心이 천하을 움직이는 행복을 얻는 다하여 上수라 합니다.

 

지식과 책은 지나는 과거을 담아 낼수 있지만 正心의 근본이 되는 자연 생명의 흙은 미래와 행복을 담아 낼 수 있습니다.

 

 

 

깻잎과 그 밑에는 얼갈이 무들이 어울려 자라지만 벌래들이 그리 맛이 없는지 아니면 먹을 것이 풍족한지 모르지만 열무에 벌래들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009년 8월 초 밭 모습입니다.

 

벌레들의 좋아하는 환경을 잘은 모르지만 생명들에게 배려하는 결과라 생각을 해봅니다.

인위적이고 제한 된 규모의 농토에서 사람의 작물과 자연의 곤충, 벌래들이 공생하는 환경의 답은 할 수 없지만 큰나무와 풀, 곤충과 벌레등 수많은 생명들이 공생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숲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 작물들이 같이 자라게하는 섞어짓기는 유기농업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것을 자연스럽게 받아 드리지 못하면 앞으로 전진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섞어짓기 예: 배추와 쪽파, 고구마와 참께, 깻잎과 얼가이무, 양파와 상추, 시금치와 마늘)

키가 큰 작물과 키가 작은 작물,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작물과 적은 영양분으로 자라는 작물, 햇빛을 좋아하는 작물과 음지을 좋아하는 작물, 벌래와 곤충이 실어하는 작물과 곤충들이 좋아하는 작물등등,,

 

 

 

작물을 이해 할 때에 사이짓기의 혼작체계로 작물과 벌래, 곤충의 생명과 공생하는 자연노선 유기농업으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온난화로 급격한 환경변화와 벌레나 곤충, 미생물들의 빠른 진화와 새로운 종들의 유입에 맞추어 초 자연의 안배가 무엇인지 찾는 노력이 지금보다 더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자연의 농사을 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 한결 같이 느림과 절제, 맛이나 향락, 부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적인 삶으로 전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느림의 삶에서 無言의 초 자연을 나의 身과 心으로 느끼며 실천하는 생명 농사가 지금 필요한 이유가 환경과 생명이 진화하고 변화해 가는 작물과 사람, 수 많은 생명들과 공생을 찾아가는 방법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책과 지식으로 자연의 농사을 찾는 것은 언제나

 

 

계절에 맞추어도 벌래와 곤충들이 좋아하는 채소을 한 곳에 집중하여 심거나 같은 날에 한 번에 모두 심고는 부족한 안배로 벌래들에게 언제든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한 여름에 선선한 가을에 자라는 배추나 상추을 고랭지 지역이 아닌 곳에 날씨와 계절을 무시하는 것보다 날씨에 맞는 작물을 심는 것은 농사의 초보적인 시작 입니다.

 

비닐을 멀칭 한 곳에서 안정적인 농사는 불가능 하다는 답을 먼저 설정하고 행하는 고집이 있을 때에 자연의 농사에 다가 갈 수가 있습니다. 

  


 

사탕수수입니다.

원당을 거의 100%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어려운 해결의 대안을 위하여 6년째 원당을 확보하는 미래 대안으로 단수수, 사탕무우로 실패하고, 사탕수수에서 가능성을 찾아 3년 째 350고지에서 환경적응 시키는 모습입니다.

 

추운 우리나라의 날씨에서는 불가능으로 안 된다고 하지만 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져 가능성과 저온에서 생육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자연노선 유기농업으로 가능성은 완전히 정립할 수 있는 성과도 찾았습니다.

 

겨울동안 동면의 대안을 찾았지만 조금 미흡한 부분을 앞으로 2년 동안 대안을 완전히 정립을 시키려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심겨져 씨앗 달리는 모든 수수는 단수수 종류입니다, 단수수와 사탕수수는 비숫한 것 같지만 상당이 다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