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유기농업은 초보자도 가능하다. (13)

치유삶 2010. 2. 20. 09:09

유기농업은 초보자도 가능하다. (13)

Ofica

 

도시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보실 수가 있도록 연재을 통하여 농사정보을 드리고 있습니다.

밭 갈이의 어려움, 비료의 고민, 병충해의 무서움, 풀 뽑기의 중노동을 해결하는 자연노선 유기농업으로 파종과 수확까지 대안들을 제시하는 연재 입니다.

 

작은 텃밭이나 자급농사도 생산을 높이겠다는 욕심을 줄이고, 생명들과 공생하는 생명을 키우는 유기농업을 지향하면 힘들고 어려운 농사가 초보자도 수월하게 가능 합니다.

 

 

보는 것만으로 옥수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토종옥수수입니다.

몇 년전 어느 곳을 방문 했을 때에 마을 어르신께서 주셔서 3년동안 종자 고정작업을 마친 토종옥수수입니다.

 

어르신의 말씀에 따르면 어릴적 부모님들부터 키워지기 시작하여 계속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몇 키로밖에서 자라는 다른 옥수수와 일부 교잡종이 된 것을 우량한 알들만을 골라 3년 동안 심은 결과 지금과 같이 예쁜 옥수수가 되었습니다.

 

텃밭이나 자급농업, 전업농업을 하시는 분들이 여러종의 토종씨앗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지만 매해 수확하고 보존이 어려운 문제로 한 가정이 한 종류의 토종씨앗을 계속 보존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봅니다.

 

 

텃밭 가운데의 야콘, 옆으로는 토종 옥수수, 차조기, 사탕수수, 고추, 깻잎, 열무들이 서로 어울려 자라는 모습입니다.

일반 농사에서는 한 곳에 한 종류의 작물을 집중하여 한 날에 심어 한 번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기농업에서는 여러 날에 걸쳐 여러 작물을 섞어 자라게하여 연중 매일 수확을 하는 자연 숲과 같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농사을 지향합니다.

 

* 앞 편에서 말씀드린 섞어짓기의 혼작체계는 유기농업에서는 자연숲에 근접한 흙과 토종 씨앗,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작물 석어짓기 입니다.

 

 

집이 높은 곳에 위치하여 석축을 작은 텃밭으로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길가에는 시멘트 도로의 물과 자동차 바퀴에 버틸수 있는 키가 제일 작은 석창포와 차조기, 그 사이에는 3종류의 민트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담벼락에 붙여 포도 4그루와 수세미와 줄기콩이 담벼락을 타고 자라는 모습입니다.

 

줄기콩은 올해 처음 종자을 확보하기 위하여 심겨진 것으로 콩알을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푸른 줄기콩을 수확하여 볶음이나 무침등 나물용으로 이용 됩니다. 줄기콩 종자는 2010년 봄부터 보급 됩니다.

 

 

도시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이 규모적인 농사을 그대로 따라 하므로서 한 여름 풀로 포기하거나 작물 파종때 마다 밭갈이 중노동의 어려움을 1편부터 보시면 해결의 답을 찾을 것입니다.

 

작물이 제철 시기에 자라는 것을 외면하고 가을이나 봄 작물을 한 여름에 키우는 것은 힘든

여름에는 위 사진과 같이 여름에 자라는 왕고들빼기, 깻잎, 차조기, 고추, 가지, 오이등 모든 작물들은 적정 온도에 맞게 원산지 날씨을 확인하시고 키우는 시작은 기본적인 사고입니다.

  

  

2m이상 자라는 일반옥수수에 비하면 1m 남짓 밖에 자라지 않지만 토종이 가지고 있는 환경 적응력과 맛과 영양이 다르다는 것이 토종옥수수와 토종종자의 가치 입니다.

유기농업으로 가기 위하여서는 절대 필요한 것이 토종 씨앗입니다. 

 

경험에 의하면 토종종자는 자연노선 유기농업으로 키워질 때에 제대로 된 가치을 얻을 수 있는 농사가 가능하다 봅니다.

토종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 이지만 토종 종자로 일반농사을 하는 것은 어울지리가 않게 불균형적이라 봅니다.


 

6월 초 중순에 텃밭이 조성되어 옥수수와 여러 채소들이 수확되는 2009년 9월 초 여름 텃밭 모습들입니다.

 

처음부터 텃밭이 만들어지고 가꾸어지는 모든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드려 가족과 함께하는 옥상이나 화분, 정원텃밭, 주말농장, 자급농업등 도시농업을 유기농업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몇 천년동안 우리 조상들이 행하던 전통농업을 현대 도시 특성과 바쁜 현대인에 맞추고, 기계, 석탄원료 없이 도시유기물 쓰래기자원 활용을 중시하는 도시농업 입니다.

 

유기농업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사고라 하는 자연숲과 같은 생명력의 흙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이해력은 주변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을 이해을 하여 간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유기농업들이 과학적으로 넣는 것과 못 넣는 것, ph, 산성, 시비량, 염도, 경운, 병충해 방재 방법등 논리는 아무 필요 없이 단순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흙에서 생산된 유기물들이 매일 주변과 집에서 재 생산되고 있는 유기물을 다시 흙으로 돌려 생명을 키우는 것이 자연의 섭리로 조상들이 몇 천년동안 이어온 순환시키는 농업이 단순한 방법이지만 이 농업이 유기농업 입니다.

 

누구나 쉽게 가능한 연재 1편부터와 보급자료 연재을 참고 하시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어렵게 풀려고 하니 유기농업이 어렵다 하지만 단순하고 느림으로 접근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한 제일 쉬운 농사가 유기농업 입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