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청정제주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79)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영하의 한 겨울에도 제주에 첫 발을 내리면 코속으로 전해지는 내음과 눈에 비춰지는 푸르름,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반합니다.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을 대표하는 한라산, 골자왈, 오름, 억새 밭, 푸른 목장지대, 감귤나무, 야자나무들이 있어 공기가 다르고 내음이 다른 이유가 아직도 시멘트의 개발지역 보다는 흙의 녹색지대가 많다는 것입니다.
처음 제주에 도착하는 곳들이 주택과 빌딩의 시멘트와 아스콘포장으로 만들어진 도심에 위치한 공항과 부두에서 첫 발걸음에서 가슴을 설래게 하는 눈에 비춰지는 푸르름과 코로 전해지는 내음들이 시멘트 도심에서도 자연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항과 근접한 도심의 주택가 가정집 앞 작은 정원의 모습입니다.
작은 텃밭상자 하나가 온난화을 막는 첨병의 행동 활동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멘트의 도심에 자연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도심에 푸르름과 내음은 없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도심에 자동차 매연등으로 오염이 되어 텃밭을 만들어 채소을 키우면 안된다고 합니다만 그럼 도심의 오염은 그대로 두라는 것인지,,,
가정집 옥상의 작은 텃밭입니다.
푸른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음도 아름답다 하는 데 필자을 보면 안 그런것 같습니다.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질타하고, 무슨 기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으면 질타하고, 습지로 간다는 사람이 있으면 질타하고, 산으로 트래킹 떠나는 사람들이 있으면 질타만 한다고 합니다.
제주 농부들이 생산하는 것을 외면하는 사람들을 질타하고, 커피 마시는 사람들을 질타하고, 밤이 되면 모여 작당하는 사람들이 보이면 질타하고, 저녁이 되어도 집으로 가려 하지 않는사람들을 질타을 합니다.
아마 필자는 입만 열면 질타와 욕만 하는 사람이 된 같습니다.
아직 오름 한 번, 골자왈 한 번, NGO에 참여하지만 기행 한 번 참여 못햇고, 시위에 한 번 참여 못했고, 평화운동 한 번 참여 못했고, 개발 반대 시위나 서명에 참여 한 번 안하는 사람이 욕과 질타만 하는 그야말로 행동은 안하고 입으로만 하는 전형적인 사람이 욕을 하니 욕 많이 먹어야지요.
20대 초에 필자에게 남긴 씻지 못할 아픔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편리하게 생산을 위하여 흙을 기계로 밭갈이을 하고, 제초재와 농약을 뿌리고, 비료을 과다하게 뿌리며 나 만의 욕심은 내 몸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생산한 모든 먹을거리들이 사람이 먹으면 위험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발자국 한 걸음이 흙에 수 많은 생명들이 죽거나 살아가는 집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내 발자국 하나을 함부로 내딛지을 못합니다.
밤이 되면 집으로 가야한다는 것, 나의 편리함이 얼마나 많은 피해을 준다는 것. 커피 한잔 라면 한 그릇이 무슨 피해을 주는가 할 것입니다만 필자도 아직 다는 모르지만 내 몸이 답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산은 산에 산으로 그대로 남아 있고, 사람은 사람의 공간에 그대로 사람으로 남아있고, 바다는 바다로 그대로 바다로 남아 있다면 지켜지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아내가 나의 삶에 이래라 저래라 작은 간섭도 실어 합니다. 나는 나로 살기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자연도, 오름도, 산도, 바다도, 숩지도, 그 속에 살고 있는 작은 곤충과 벌레, 잡초들도 간섭이 실다 할 거라 보기에 질타을 하고, 욕만 해대는 것 같습니다 아마 필자가 너무 욕심이 많아서 질타와 욕만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모든 자연이 그대로 지켜져 있으면 하는 필자의 너무나 큰 욕심이,,욕심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욕심을 내려 놓지을 못하고 질타와 욕만 해대는 것 같습니다.
2010년에는 질타와 욕을 안하고 살아가는 욕심을 내려놓는 필자의 소망 입니다.
* 적은 몇 사람이 생명이 넘치는 햇빛이 있는 맑은 낮에 단정한 신발과 옷을 차려 입고 조용하게 걷고 저녂이면 가족의 집으로 돌아가는 바다와 산과 같이 너을 먼저 챙기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삶이라면 생명들도 사람과 같이 하려 할 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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