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의 대안을 찾아서 (166)
유기농 텃밭~~스무번째 이야기
Ofica
농사을 지으며 제일 어려운 문제가 풀과 병충해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병충해의 문제는 농경사회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해결의 답을 찾고 있는 문제로 아직까지 명쾌한 답이 없이 일시적인 해결로 화학 살충제와 최근 환경적 대처라는 천연농약 정도입니다.
그 외에 병충해을 부분적으로 대처하는 기피작물과 섞어짓기, 연기, 나무 재, 교차재배, 휴식년, 유기물멀칭, 초생재배등 한계적인 방법들입니다.
2009년 11월 4일 가을의 밭의 모습입니다.
자연 숲들의 흙에는 식물과 식물의 낙엽등으로 덮여져 있어 햇빛과 외기로 부터 보호되는 초 자연의 옷들이 입혀져 있습니다.
햇빛이나 외기에 노출이 안 된 자연 숲에는 수 많은 곤충과 벌레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병충해라는 문제는 크게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자연의 숲에서도 최근 외국에서 유입 된 해충 몇 종류는 대응하는 천적 환경균형들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흙의 속살이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되어 작물만이 자라는 곳에서는 곤충과 벌레들의 살아갈 수 있는 환경 균형이 무너져 있어 작물이 심겨지게 되면 작물로 병충해들이 집중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봅니다.
흙에 살고 있는 수 많은 곤충과 벌레들의 집과 먹이가 부족한 상황에서 집과 먹이가 될 수 있는 작물에 몰리는 것은 당연하며 이을 없애거나 접근을 막기 위한 노력이 농경사회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풀지 못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곤충과 벌레, 미생물을 흙에서 완전히 없애거나 인위적 환경으로 통제하는 하우스나 유리온실등도 사람의 출입과 공기 순환으로 유입되어 병충해 통제가 어려운 현실 입니다.
최근 천적을 이용한 방제을 많이 사용하는 쪽이지만 천적을 구입하는 높은 원가의 문제가 큰 걸림돌로 한계적인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농가가 천적을 키우는 것 또한 시간과 시설의 문제로 개별 농가로는 한계입니다.
작물을 키우면서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밀식재배와 시설하우스등 밀폐시설, 한 작물만을 집중하여 한 곳에 재배, 작물의 원산지 최적 환경의 온도을 무시한 조기재배, 비닐하우스나 터널의 외기차단, 비닐멀칭 재배들로 뿌리 발생량 부족, 고영양 과잉보호 촉성육묘, 작물에 고 영양분 투입 촉성재배, 비료와 액비등 영양분 과다 투입등 다 설명하기가 부족 할 정도로 병충해의 발생 원인이 많다 봅니다.
작물에 병충해 발생이 많은 환경을 보면 대체적으로 햇빛과 바람, 물의 균형이 깨진 것과 식물 유기물과 곤충, 벌레, 중심적인 미생물로 이어지는 흙의 먹이순환 환경 균형이 무너졌다는 문제라 봅니다.
위 두가지가 병충해 발생의 제일 큰 문제로 이 문제의 해결만으로도 상당한 대안이 나오지 않을 까 싶습니다.
화학 살충제의 사용은 화학비료와 더불어 농업 역사을 바꾸어 인류의 꿈인 식량 해결에 기여 하였습니다.
화학 살충제가 사용되기 전 충분한 연구가 되어 필요 사용량 통제와 최적의 사용 시기을 정립하여 농약 전문가들에 의한 처방에 따라 사용을 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화학 살충제나 제초제의 남용의 환경 문제는 덜 했지 않나 싶습니다.
병충해 방제와 확산을 막아 농산물의 안전한 수확을 위하여 옮은 방법은 아니지만 화학농약 사용이 농가에서 중단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 할 것입니다. 재초제와 화학농약은 하루 빠리 없애야 하는 인류 사회의 문제입니다.
농약의 잔연분해와 농작물의 축적, 지하수와 흙의 축적등을 고려한 적정 사용량 준수와 최적 사용시기에 맞춘 살포을 위하여 교육 지도와 농민들의 관찰과 고민이 절실하다 봅니다.
친환경적인 병충해의 해결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흙의 환경 균형에 중심이 되는 미생물을 투입하여 환경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기본적인 상식의 병충해 대안까지 와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대안으로 그 자리의 흙 환경에 맞는 토착화 된 미생물이 살 수있는 환경개선이나 토착화 된 미생물 투입보다는 편리한 방법으로 외부에서 미생물을 구입하여 투입하는 환경을 고려치 않는 한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미생물이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생물 투입으로 햇빛과 외기에 노출로 효과가 미비하여 계속 투입 해야하는 원가부담과 한계을 보이는 것이 안따깝습니다.
병충해 발생이 많은 농지와 작물을 들려다 보면 흙 환경의 중심적 역할이 되어지는 미생물의 환경 균형이 무너져 있는 것이 큰 원인 중에 하나로 들려다 보게 됩니다.
최근 벌레나 곤충이 실어하는 은행나무나 제충국, 때죽나무, 협죽도등 기피 독성식물과 같이 황토, 비누등 천연자재을 이용한 천연농약이 대안적인 병충해 방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학농약으로는 90%이상 효과을 보지만 기피, 독성식물과 천연자재로 만들어진 천연농약을 처음 살포시 그런데로 효과적이나 사용시 마다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 입니다.
곤충과 벌레, 미생물들과 살아가는 같은 곳의 식물이다 보니 효과도 미비하지만 천연농약에 대응하는 진화가 빠르고, 내성을 빠르게 갖추는 문제의 심각성에 있습니다.
지속적인 효과을 위하여 내성을 막기 위한 교차살포와 각기 다른 기피 독성식물과 천연자재을 달리 제조 이용이 일시적인 대안은 되나 다음 살포을 위하여 더 나은 기피 독성식물과 천연자재을 계속 찾고, 새로운 제조기술 습득을 해야 하는 한계입니다.
기피 독성식물의 성분을 축출하여 살포 후 병충해의 살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몇 번 살포 후에는 벌레들의 내성으로 더 강하고 강한 독성식물들을 지역에서 확보하는 한계, 국내에서 확보하는 한계로 세계 각지에서 강하고 강한 독성식물을 수입하여야 하는 문제에 있습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내성을 가진 식물들로 인하여 지구상에 식물과 식물들, 곤충과 벌레들의 초 자연적인 견제와 대응력의 부족으로 적정 자연환경 균형이 무너 질 수가 있다는 우려입니다.
사람과 가축의 항생제 남용과 화학 제초재, 살충제 사용에서 나타난 지금의 닭의 AI, 신종플루와 에이즈의 사례들을 보며 교훈을 삼자는 것으로 한번 쯤 생각과 고민이 필요 하다 봅니다.
재초제, 화학 농약이나 천연농약이 영구적인 대안이 될 수 없기도 하지만 자연생태 환경과 사람의 생명 원료을 생산하는 공장의 농토와 물, 흙의 오염방지을 위하여 사용에 신중하고 생각과 고민이 뒤 따르는 책임이 있어야 한다 봅니다.
흙의 벌레와 곤충 생명을 죽이는 곳에 생명적인 먹을거리을 생산한다는 말은 거리가 있다 봅니다.
병충해의 완전한 문제 해결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불가하며, 사람의 일시적인 승리는 가능하나 어느 승자도 없이 지금과 같이 죽이면 다시 나타나 다시 죽이는 평행선을 달려 갈 것입니다.
그러나 달려가는 동안 사람들이 먼저 물 오염과 흙의 오염으로 암과 현대 질병, 바이러스등 곤충과 벌레들의 직접적인 공격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아야 합니다. 필자가 25년 전 재초제와 농약으로 처철하게 생명을 내 던져야 했던 경험들입니다.
자연과 흙, 병충해에 대한 대응방법이나 살생의 농약사용에 대한 우려을 하는 메세지을 보내면서도 필자 또한 무능하여 아직 답을 찾지도 못하였지만 생명이 살아가는 곳에 생명은 존재하고, 생명이 지속되는 것을 보며 대안은 있다 봅니다.
자연의 숲들은 햇빛과 외기에 노출이 안되도록 자연의 옷이 입혀진 그 곳에는 수 많은 생명들의 공생하며 몇 천년동안 지속 되는 그 곳에 근접해 나가는 생각과 고민을 계속 된다면 작은 접근은 가능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벌써 몇 개월째 생각과 고민을 해보려 하지만 닫아 버린것 같이 접근은 커녕 하루 하루가 지나 가는 것 같습니다.
Of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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