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귀농 이야기

미래 CEO가 되어질 귀촌, 귀농인들과 전원생활(142)

치유삶 2009. 8. 27. 19:32

 

귀농, 귀촌 이야기~~열 일곱번째 이야기

Ofica

 

전원생활의 꿈은 도시인들이라면 한번쯤 꿈을 그리지 않나 싶습니다.

 

농촌에 넒은 땅을 구입하여 슬로의 여유로움을 갖고자하는 마음으로 드넒은 정원을 만들고 푸른 잔디밭을 가꾸고 정자을 만들어 찾아오는 벗들과 곡주 한잔을 나누는 꿈을 그릴 것입니다.

 

현재 붐을 일고 있는 농사목적이나 전원생활을 위하여 귀농, 귀촌이 성공적인 농촌에서 정착이 되기까지는 농촌에서 어려운 경제적인 수익창출의 문제해결, 격한 육체노동과 노동력해결, 전원생활에서의 만족한 삶의 조화을 찾아가는 여러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 한라산 정상,,,,집에서 7분정도 걸어 나오면 20분마다 지나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길에서의 아름다움,,

 

육체노동에 초보적인 도시인들이 농촌으로 오시어 제일 힘든 것이 땀 흘릴정도의 운동적인 노동을 넘어 육체에 고통을 유발 할 정도의 강한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첫번째 요인이 욕심을 내는 넒은 토지에 있습니다.

 

도시에서 몇 천만, 몇 백만하는 토지 가격이 몇 십만, 몇 만원하는 땅이 너무나 저렴하여 공짜 같은 마음에 미래적인 투자로 생각하면서 넒은 토지을 구입하고 집을 짓는데에 거의 투자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농촌에서 여유와 아름다운 전원생활을 원하시면 가족의 규모와 갖고계신 경제력과 노동력에 맞는 상업적 영농규모나 작목선택, 자급의 유기농텃밭과 정원의 크기, 집평수등을 고려하여 규모에 맞게 산출하여 넒이의 토지 구입이 필요하데도 무조건적인 투자성 귀농, 귀촌인들이 상당수가 되어지는 현실입니다.

 

 

 * 영원히 밭갈이와 공장형 비료없이 자연에 근접하게 살려는 농촌의 삶에서 가능한 도시 유기농텃밭입니다.

 

수익 창출을 위한 영농 작목선택이 지역선택과 투자 자금력,농장주의 성격, 육체적 노동 투입과, 노동력확보을 고려하여 가축, 과수, 노지채소, 시설하우스, 쌀, 밭작물등 작목 선택과 가축에서도 소, 말, 돼지, 닭, 과수에서도 사과, 단감, 배, 복숭아등에서 세심히 고려하여 작목 선택이 도시보다는 농촌에서 어느정도 같은 작목농가에서 경험들을 쌓으시고 난 후에 작목선택은 농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전원생활에서도 자급 텃밭이나 잔듸밭, 넒은 정원을 조성하여 처음에는 잘 관리하고 열성적으로의 가꾸게 되지만 봄이 되고 여름이 되어 풀들을 뽑아 돌아서면 또 다시 자라나는 풀의 여새에 과중한 노동으로 포기하는 모습을 흔하게 주위에서 보게 됩니다.

 

 * 벌래나 곤충으로부터 작물을 지키려 병충해방재나 농약을 만들 필요없이 벌래와 곤충을 키우는 유기농텃밭

 

도시에서 바라보는 농촌의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답지만 매일 10시간 이상 허리 구부리고 소먹이 주고, 채소을 심고, 수확을 하고, 과수 밭을 가꾸는 부지런 정도을 넘어 농업병, 하우스병등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는 정도의 중노동을 하는 농촌의 현실이 속에 깊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농촌에서 농사을 지어 일년 가구당 순이익을 논하기보다 먼저 농가당 현재 부채가 30,000,000만원 정도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도시에서 농촌으로 5천만, 1억을 가지고 온다면 님은 농촌마을에서 부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억을 가지고 토지와 집을 구입한다면 농촌으로 오자마자 수입 한번 없으면서 부채로 시작하는 삶의 출발은 농사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농사을 지어 수익을 내겠다고 하는 것은 새로운 도박의 시작이라 봅니다.

 

농산물을 생산하여도 판로의 불안정과 주기적 폭락이라는 불안정 농산물가격의 어려움이 현재 농부들이 갖고있는 제일 어려은 현실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작물을 심고 수확 할 때까지 풀 뽑기없이 수확이 가능한 슬로의 삶에서 가능한 자급 소 농업입니다.

 

도시에서 영농교육을 받을 것이 아니라 지금의 농촌현실에 맞추어 농촌에서 판매의 어려운 농산물의 유통을 도시 소비지인 도시에서 유통의 기법과 경영을 배우고 농촌으로 오시어 생산되어진 농산물을 도시로 판매로 이어주는 CEO로 온다면 농촌에 정착과 경제적으로 안정까지 두마리 토끼을 잡는다 봅니다.

 

거금의 현금을 가진 농촌에서 삶은 행복하지만 죽도록 생산하여 판매 못하는 농부는 비참해집니다.

거금의 현금을 가지고 시작하는 전원생활의 꿈을 그려보는 첫 걸음은 욕심을 잠시 내려 놓으면서 한 템보 늦추는 슬로의 삶의 자세로 쓰러져가는 농촌마을에 들어가시어 빈집 한채을 빌려 생활하면서 배태랑 농군들로부터 영농을 배우고 농촌의 삶을 배우면서 선배농부들의 도움을 받고 토지와 집을 마련하고 몇 백년의 마을속으로 동화 되어가는 것입니다.

 

한달 중에 열흘은 농가에서 노임받고 일하시면서 영농기술배우고, 열흘은 가족과 같이 여유롭게 놀고, 열흘은 겸손과 낮은 자세로 마을에 굳은일을 찾아 도움을 드리면서 배우는 자세의 귀농, 귀촌인이 있다면 3달만 행하시면 어른들이 모든 것을 도와 주실거라 장담합니다.

60환갑 연세에 젊은이로 굳은일을 해야하는 쓰러져가는 농촌마을로 3가정의 귀농, 귀촌인이 배우고, 봉사하려는 낮은 자세로 가신다면 쓰러지는 농촌마을을 일으키는 미래 한국 농촌마을을 주도하는 CEO들로 우뚝서 있을 것입니다.

 

미래 한국 농촌마을의 CEO로서  이미 도시에서 IT와 경영과 유통, 조직관리의 사회에서 훈련이 되어진 귀농, 귀촌인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Of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