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만들기

풀의 문제는 풀을, 벌래는 벌래을 키우고, 밭갈이는 안하면 된다.(110)

치유삶 2009. 5. 4. 16:56

 스물한번째 이야기

 

풀을 잡기위하여 풀을 없애려는 사고가 아닌 풀을 키우면서 상생의 길로 찾는 것이 마음편하고 제일쉬운 경험 이었습니다.

벌래을 잡기 위하여 살충재나 천연농약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차라리 벌래을 키우는 농사을 생각하면서 공존공생이 제일쉬운 경험 이었다봅니다.

 

풀과 상생을 원하거나 벌래와 공생공존하는 농사을 하기 위하여서는 밭갈이는 안해야 가능 하다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결과이며 더 나은 대안을 찾아 여러님들과 교류의 시작으로 저의 결과을 먼저 남깁니다.

 

토종 옥수수을 몇 개월에 걸쳐 수확을 하기 위하여 일찍키워 심는 모습입니다.

 

심는 시기을 2~3개월 나누어 생각 날때마다 심거나 파종을 하고, 몸이 지치거나 한 동작을 오래하여 몸이 다치지 않도록 길어도 몇 시간이내로 하게되며, 마음이 넉넉하게 베풀고 싶을 때에만 심습니다.

그러면 수확도 몇 개월에 걸쳐 필요량만 큼씩 나누어 수확이 되어 소비하는 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토종 옥수수을 심는 모습입니다.

 

가을에 태워없애 버리는 참께대등을 마을에서 수거하였다가 흙에서 수확하고 가져가 버린 야콘 수확한 량의 5배 이상의 참께대등 유기물을 흙으로 돌려 줍니다.

흙에서 사람이 농작물이라는 유기물을 뺏어 감만 큼 동량 이상의 자연 유기울을 흙으로 다시 환원하여 흙으로 채워 주는 것입니다.

 

 

토종 옥수수 묘의 모습입니다.

 

씨앗을 파종 후에 정식하는 시기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얼마전에 추운 날씨로 이른 아침에는 겨울 잠바을 입어야 하는 날씨로 기온차가 적은 지금이 파종과 정식의 시작이라 봅니다.

 

 

유기물을 옆으로 헤치고 호미로 흙을 일구고 심으면 됩니다.

 

유기물 멀칭으로 인하여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언제나 수분을 유지하여 성장에 좋은 조건이 되어지며, 벌래와 소동물, 미생물들의 최적 환경으로 동물성 고 영양분이 계속 생산이 이루어져 식물성 유기물과 더불어 작물들이 별도의 비료 영양분 없이도 작물들이 모자람이 없이 풍족하게 자라게 됩니다.

 

 

유기물 멀칭으로 인하여 벌래들의 살아가기에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이 되어져 작물을 공격하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흙에서 사람들은 작물을 수확이라는 사고로 흙에서 착취와 키울 작물에게만 비료을 살포하지만, 자연순환 농사에서는 작물을 위한 비료가 아닌 흙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을 제일 우선으로 하여 자연 유기물 그대로 돌려주어 벌래등 생명들의 환경을 보호해주는 순환의 공존공생하는 농사입니다.

 

 

작물이 안자라는 휴경 시기에는 풀이 자라도록 작물 수확시기부터 배려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작물을 심는 지금 시기에는 전 편에서 말씀 드렸듯이 풀이 힘이 약한 시기로 잘라버리거나 뽑아 낸 후에 멀칭하여 준후에 작물을 심어 나가면 됩니다.

* 풀에 대하여서는 전편 스무번째 이야기을 참고 바랍니다.

 

풀이 하나 없는 깨끗한 밭,

벌래 한마리 살아가지 못하는 밭,

 

언제나 풀은 존재해서는 안되고 죽어야하며,

벌래는 사람에게 보여서는 안되고 보이는 즉시 죽어야 하는,

농토에 사람과 비료 그리고 작물만이 있는 다른 생명이 없는 황량한 흙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부지런히 잘 가꾼 밭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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