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귀농 이야기

귀농 (다섯째)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지만 빠질수도 있습니다 (64)

치유삶 2009. 1. 19. 21:10

 

 @ 병아리들이 한 겨울 추운 날씨에도 인위적인 보온 없이도 추워하면서도 별 탈없이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농촌으로 귀촌 귀농하는 가정이 1년 500만원으로 살아 갈수 있는 살림살이가 가능하다면 안정적인 정착이 되어질 수 있는 90%의 성공의 지름길을 가고 있다봅니다.

 

귀촌 귀농을 위하여 집, 경제적인 준비와 농사에 대한 준비는 물로 농사 작목까지 초기준비서부터 정착지에서 새로은 삶에 대한 준비가 되어 농촌으로 들어가서 6개월이내에 농사 수익이 되어질 계획이 되어졌다면 성공적인 정착으로는 10%의 성공의 지름길을 가고 있지 않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누구는 90%의 성공의 확율을 가지고 가고 있다면, 혼자 열심히 몇 년에 걸쳐 공부와 사전답사등 절저히 준비하여 농사가 시작되어 6개월이면 수익이 발생 되어져 안정적인 정착을 자신 하건만 거만하고 건방진 놈이 기껏 10%의 성공 확율이라 나무라는지 한번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나 다시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병아리나 큰 닭들도 한파의 추위 날씨에도 앞창을 활착 열어 공기 순환을 원활히 하도록하면서 매일 청초을 하루 두번을 먹이고 있습니다.

 

20대 초 어린 나이에 농사에 어찌하다 시작되어 20대 중반에 처참하게 인생의 낙오자로 어느날 달랑 입고 있는 옷과 여벌 옷 하나 없이 주머니에 들어 있는 돈 몇푼들고 육지로 나가는 배에 올라 7년이 지난후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그 동안 살아야 했던 과거의 후회와 15년의 경험과 준비에도 또 한번 쓰라린 후회의 눈물이 있었기에 감히 이 말씀을 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3년의 무소 유의 삶이 아니라 자포자기에 시작되어 희망의 씨앗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때의 삶은 시장통에서 잠을 자고 지게을 지고 리어카을 끌며 살아가면서도 농사에 쓰라린 결과을 남긴 나의  지난날의 삶으로 인하여 참회의 눈물을 얼마나 흘렀는지 겨울이면 제주에서도 걸리는 동상이 서울 그 추운 가락동 시장안 건물속의 추운 겨울은 혹독하고 동상으로 발이 갈라지고 아파하며 농촌에서 올라와 시장에서 살다 밤에 동사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 현장에 같이 있었기에 지금도 농촌에서 다시 도시로 가정의 해채되고 자포자기하는 한분이라도 다시는 없기을 바랄뿐 입니다.

 

 

 @ 개폐 지붕은 눈이라 닫았지만 그 위에 자연 환기틈이나 앞창, 뒤창의 창틀 사이로 자연 바람순환이 이루어져 추운 찬기도 들어오는 단점도 있습니다.

 

3년 동안의 시간은 힘들기도 하였지만 그간에 뵈었던 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 1990년 1월 벌거벗은 공화국을 나이 30살에 만든 후 다시 농촌으로 돌아 가기 위하여 20년 후 나이 50살에는 다시는 과거와 같은 전철을 밝지 않고 생명을 죽이는 농사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농부로, 존중받는 농부로,이 시대의 선생이 되어 앞서가는 농부로 다시 돌아 간다고 하는 희망이 다시 시작 되어 일본과 중국, 우리나라 곳곳을 뒤지면서 자연의 숲에서 마냥 가르침을 답을 받기 위하여 얼마나 몸부림이 30후반의 나이가 되어도 다시는 실패로 다시는 가지않기 위하여 20년이라고 하는 긴 시간을 받쳐서라도 다시는 실패는 결코 없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렇게 갈망하였던 준비와 고행도 너무나 긴시간에 지쳐가던 30대 후반에 지금의 아내라는 동지을 만나고 마음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작 되어지는 시기에 2%의 깨달음을 채워주신 조한규 선생님의 자타일체라는 스스로 탐구하며 깨우치라는 말씀이 허공을 보며 먼가 답을 찾아 나서 헤매기만 했던 지난 시간을 일깨워 주시는 분과의 만남이 지금의 이자리에 벌거벗은 공화국의 초심의 생각대로 지금까지 이어 올수가 있었습니다.

 

 @ 외국 수입사료가 아닌 주변 정미소에서 구해오는 쌀겨와 자가제조한 청초액, 마을에서 수거한 청초을 먹이며 키우고 있습니다.

 

실패와 준비, 경험의 20년 이라는 오랜동안 준비가 되었다 생각 하였지만 여기에 정착하여 진행되어 오는 동안 너무나 후회가 되고 하지 말아야 할 너무나 큰 과오을 범하는 실수을 하게 되었습니다.

 

농사등 선택이 잘되어 생산에 맞는 수익의 돈이 되어 진다하여도 불 필요한 많은 초기 투자가 상당한 시간동안 자신이 가고자하는 삶과 길로 가는데에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인 압박이 되어 집니다.

 

1,300평의 땅 구입과 계사 신축, 집 건축이 동시에 이루어 짐으로서 적은 자금들이 초기에 소진 되어 계사 신축은 마무리 되었으나 집 건축을 마무리 못하여 상당기간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것을 보며 누구에게 말은 못해도 마음 고생은 이루 말 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압박도 힘들었지만 농경지에 집을 건축함으로서 나무주택이나 환경적인 삶을 지향하겠다는 생각이었지만 농경지에 집을 건축 함으로서 생태적인 삶은 커녕 파괴적인 집 건축으로 이어지는 모순적인 삶이 너무나 오랜동안 마음의 상처 였습니다.

 

다음편은 "아름다운 동행" 대안을 제시 합니다.

 

 

 

                                                             벌거벗은 공화국         1대 지기    김 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