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후준비

노후 50년 자급자족 삶을 위한 제주 공유 창업- 25

치유삶 2019. 4. 26. 19:09

100세시대! 노후준비를 위하여 창업 준비- 25

벌거벗은공화국


 일이 잘 안되거나 힘들어지면 "농사나 짓지!"  "농사를 지으면 마음만은 편하다!" "귀농성공" "농업성공"의 이야기를 쉽게 접하게 된다.

노력의 댓가를 돌려받는 자수성가형 농업창업 성공자는 몇이나 될까! 묻고 싶을 정도로 무늬만 농민인 유통업 농민, 부모의 승계 농민, 자본 농민, 연금 받는 농민을 제외하면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로 농업이 힘든게 현실이다.



농사는 끝 없이 움직이여야 하는 노동과 경영, 판매의 지식은 물론 정신적, 육체적 온 몸을 다쓰는 것은 물론 지역의 인적네트워크, 판매네트워크 등 끝 없는 노력과 준비가 부족하면 경쟁에서 탈락할 정도로 충분한 준비가 없다면 농업창업을 말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

숙련된 기술을 가진 노동자여야 하고, 숙련된 기술과 마케팅의 기술을 가진 경영자여야 하고, 하루종일 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육체와 성실한 노력 등 지적, 정신적, 육체적인 인내와 기술 등 다재다능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이전에 한번도 없었던 생산경쟁, 판매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농업의 변화를 직시해야 한다.


귀농의 로망이라는 생태적인 삶도 연금 수령자나 자본을 가진 누군가는 가능할 수 있으나 가정경제에 필요한 생산의 기술과 판매하는 이윤창출이 안되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많이 봐왔다.



혹자는 농업이 힘들다면서 본인은 농업창업을 한다는 이중적 형태라고 비난할 분도 있을 것이나 농사를 선택하여 육체적 노동과 경제적 수익창출이 안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병이 오거나, 가정이 깨지거나, 귀한 자금을 잃거나,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모습 등 너무나 많은 사연을 20여년 동안 봐왔기에 충분한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농업창업을 다시한번 생각하라고 권하고 싶다.


소비자로 부터 인정 받을 수 있는 농사를 잘 짓는 농사기술,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홍보와 유통의 기술이나 판매의 능력은 물론 365일 일할 성실한 육체적 노동 능력, 해가뜨기 전 일어나 일할 수 있는 성실함을 갖추고도 경쟁에서 탈락하는 한국농업 환경에서 준비 부족과 게으르거나 기술이 부족하면 경쟁에서 탈락보다 더 비참한 수십년 모은 노후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위험이다. 

그리고 잊지말아야 하는 판매가 안되는 생산과잉이 언제일지 모를 정도로 수시로 발생하는 현실에서 지난 20여년 동안 수 많은 귀농관련 교육과 귀농정책, 자금지원에 기업과 자영업 등 경력의 고학력과 전문 지식인들의 귀농붐에도 농업의 대안도 없이 희망의 꿈보다 좌절이 더 많아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지난 10여년 동안 교육과 창업컨설팅을 하면서 경쟁력을 갖춘 농사기술도, 농사 노동을 감당할 건강과 몸상태, 노동의 준비도 없이 책과 미디어, 귀농관련 교육 등에서 얻은 지식을 가지고 농촌과 농업에 환상을 가진 많은 분들을 수 없이 봐왔기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충분한 준비를 하시고 창업하시라고 전하고 싶다.


예측 불가의 빠른 변화와 한국농업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미래와 노후를 위하여 수천년 동안 검증되고 인간생존에 제일 필요하고 인류의 최초 산업이자 인류가 종말하기 전까지 마지막까지 남을 산업이라는 농업이야말로 다른 분야보다 위험성이 제일 낮고 확실한 노후준비라 생각하고 나 역시 20대, 30대에 이어 58세인 지금 노후 50년 행복의 꿈을 걸고 인생 마지막의 3번째 농업창업을 하고 있다.


힘든 육체적 노동이 가능한 실제나이보다 건강한 몸 상태 유지와 해뜨기 전 일어나 일하는 습관화, 30년 축적되어 수백의 농가에서 검증된 한국농업 최고레벨의 농사기술, 40여년 축적된 기술과 시설 등 농사관련 현장 능력은 물론 10여년전 부터 설계와 준비, 지난 3년 전부터 틈틈히 준비하고 있었다. 

 

3번째 농업창업을 하면서 많은 준비에도 예측 불가의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 미래가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기에 불안감도 있고 나이로 보아 재기가 어려울 수가 있기에 더 많은 준비와 지난 40여년의 모든 지식과 경험을 동원하여 준비하고 있다,

 

빠른 변화와 예측불가의 시대에 노후 50년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한 농업창업을 준비하면서 나름 몇가지를 목표를 새우고 준비하고 있다. 

①한국농업의 문제를 피하고, 경쟁 없는 대안적인 농업 실현

②신체의 노화로 80세가 되었을 때의 노동으로 가능한 농업 실현

③외부에 의존 없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한 적은 자본, 적은 규모로 가능한 농업 실현

④외국과 농기업의 사료 등 농자재 의존에서 해방된 수천년의 자립농업문화 실현 


⑤소비자로 부터 안전과 신뢰, 믿음을 인증 받는 소비자가 찾는 치유, 공유의 농업 실현

⑥(지역, 시니어농, 청년농, 소비자) 공유농업 실현

⑦경쟁이 없는 흙의 영양 품질과 생산성 높이는 두가지 가능한 농업기술로 실현

⑧미래에 어떠한 고립과 재난, 경제시스템 붕괴에도 작동되는 생존적 농업 실현

⑨노후 50년! 나와 아내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실현 등 힘들 수도 있으나 꿈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진행 중인 농업창업을 준비하면서 설계된 그림은 

①현재 한국농업 소비시장에서 이웃 농민과 경쟁 피하기→ [새로운 상품과 가격 만들기]

②현재 한국농업의 보편적인 다수확 공장형 농업기술 피하기→ [흙의 품질과 생상량 높이는 두가지 가능한 자연형 기술 농업 만들기]

③현재 한국농업의 과잉생산 소비시장 피하기→ [새로운 소비시장 만들기] 

④현재 한국농업의 외국과 농기업 농자재의존 농사방법 피하기→ [지역의 자원만으로 농사를 짓는 자립농업 만들기] 

⑤현재 한국농업의 정부, 농협, 유통상, 농기업의 농업카르텔 피하기→ [지역 고령농, 청년농, 소비자 공유시스템 만들기] 등을 설정하여 진행 중에 있다.


진행 중인 인생 3번째 농업창업은 포기라는 좌절과 꿈의 실현이라는 두번의 농장운영의 경험과 지난 10여년의 교육과 컨설팅에서 얻은 현재 어려운 한국농업의 문제의 원인과 무엇이 필요한지 서두르지 않고 지난 10여년 동안 설계하면서 하나씩 준비하다 3년전 부터 기반이 되는 준비를 조금씩 진행 중에 있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시간을 할애하던 교육 등 외부의 활동을 접고 그동안 설계된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설과 작업을 해나가는 중이다. 


 인생 3번째 창업은 투기적인 방법보다 위험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방법을 지향하고 있다. 

2019년 4월 말의 진행 상태는... 

①건강한 농업노동을 위하여 실제나이보다 20년 젊은 생체나이 건강을 목표로 준비 (2년 준비와 3년 동안 매일 5시간 이상 투자 → 50% 성과)

②'제주의 것으로 진짜 제주의 것을 생산하는 농업' 실현을 위한 제주의 농사에 필요 자원 확보하기 (가축사료 가능 자원 → 현재 200t 저장)

사료작업장 및 가축사육 표준화시설, 공유시스템 시설 준비 (현재 시설 공정율 → 70%)


④소비자 인증 받기 위한 현존의 최고 레벨 농업기술 준비 (30년 축적된 자립 자연농기술 → 90% 준비)

⑤80세에 농업활동 환경과 어린 아이도 찾는 개방형 공유농업현장 만들기 (주변환경, 농장정리, 경관조성 등 → 30% 준비)

⑥100년 지속 가능한 공유시스템 준비 (지역, 고령농, 청년농 등 공유공동체 → 30% 준비)

⑦주어진 24시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관계, 생활, 시간 정리 (농업 실패와 성공의 길을 가르는 노동시간 확보 → 95% 정리)

  그동안 설계와 틈틈히 준비하다 나이 등 여러 환경을 보아 2019년 지금이 노후를 준비하는 창업의 최적시기로 본다.


 수천km 외국수입 사료 등 농기업 공장생산 농자재가 없으면 농사가 불가능한 현재 한국농업 환경에서 수입 중단이나 경제시스템 붕과와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적인 자립농업이 가능한 농업 실현과 현재 한국농업의 치명적 문제인 생산량만 높이는 농업기술 의존의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농업의 가치인 흙 영양의 품질을 생산하면서 생산량도 높이는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다.

수천년 동안 검증과 현재 한국농업에서도 경제적으로 검증되었고 생존적인 제일 안정적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의 중심인 축산을 기반으로 주식과 채소, 과수 등 순환체계의 농업으로 어떠한 고립과 재난에도 지속적으로 작동이 가능한 농업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제주의 자원만으로 가축사료을 만들고, 제주의 사료만으로 가축을 키우고, 가축이 생산한 분뇨로 흙을 살리는 퇴비를 만들고, 가축이 만든 퇴비로 흙을 살리고, 건강한 흙에서 작물이 자라게 하여 흙의 영양과 많은 생산의 제주의 진짜 신토불이, 제주의 진짜 로컬푸드를 생산한다면 현재 제주의 농업과 경쟁도 없는 진짜 제주 것이라는 경쟁력으로 여러 도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지난 3년 동안 창업준비로 매주 폐기되는 가축사료가 가능한 자원을 무료로 수거하여 200t을 저장하여 왔다.

N.E.O.F 

(Nature of Ecosystems Organic Farming)